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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05 10:10: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병석)는 값싸고 품질 좋은 2011년산 자체 보급종 씨감자를 관내에 보급완료 했다고 5일 밝혔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1.5ha의 채종포에서 생산, 저장된 263톤의 씨감자 중에서 종자산업법에 의거 종자관리사의 철저한 종자검사를 통하여 선별된 우량 씨감자 200톤을 관내에 보급했다.

올해는 채종포에서 생산한 보급종 전량을 불정농협에서 수매하여 20㎏ 1상자에 정부보급종 가격 수준(2만4천원/20kg)으로 공급 안정적인 씨감자 생산 및 보급체계를 마련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강원도 일부농협에서 구입한 씨감자 가격은 20㎏에 4만5천원 이었지만, 괴산군에서 생산한 씨감자는 2만4천원에 공급하여 감자재배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청안면의 한 농가는 “괴산군 자체에서 생산한 씨감자는 강원도에서 생산한 씨감자에 비해 가격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품질에서도 우수해 인근농가에서도 서로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씨감자가 보급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3년에 공급할 씨감자의 생산을 늘리기로 하고, 씨감자 생산에 적합한 15ha의 채종포를 선정하고 철저한 재배관리를 통하여 360톤의 씨감자 생산을 목표로 하여, 관내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까지 확대보급 할 계획에 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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