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의 침체 속에 율량지구 대원아파트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대원 율량지구 아파트 분양률은 1월 현재 78%를 기록했다.대원은 지난해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분양을 진행해 40%대의 분양률을 보였다.이후 11월이 가기 전 60%의 분양률을 넘겼으며, 12월에는 70% 가량의 계…
주택연금(정부보증 역모기지론)의 지난달 신규가입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4배 증가했다.10일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임주재)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연금 신규가입은 157건, 보증공급액은 2천110억원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신규 가입 66건, 보증공급액 1천160억원)에 비해 가입이 1…
LH(한국토지주택공사·www.lh.or.kr)는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204가구를 12일 선착순 분양한다. 이들은 공사가 지난해말 분양한 1천582가구 중 계약이 체결되지 못한 물량이다.이번에 공급되는 잔여 가구는 A1블록 174가구(85㎡이하 32, 85㎡초과 142), A2블록 30가구(85㎡이하 21, 85㎡초과 9)다…
청주산업단지 내 첫 아파트형 공장인 '세중테크노밸리'가 다음달 준공된다.총 4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흥덕구 송절동 279-5번지 일대 아파트형 공장을 조성 중인 ㈜세중은 5일 현재 세중테크노밸리 분양률이 8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모두 183개 업체가 입주하게 되는 공장층은 160여개 업체에 분양이…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하는 전국 토지 3천53만여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조사가 이달 들어 시작됐다. 전국 시·군·구는 오는 2월 25일까지 토지특성 조사를 시작으로 7월말까지 지가를 산정한다. 토지특성 조사에 이어 △지가산정 및 검증(3월 2일~4월 23일) △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4월 26일~5월…
대농부지의 지웰시티 아파트 신규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4일 (주)신영에 따르면 3일 기준으로 계약률이 81%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신정 연휴기간 동안에도 방문객이 110여 팀에 이르는 등 실수요자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측은 최근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이전으…
충북의 미분양 주택이 또 줄어들었다.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현재 충북의 미분양 주택은 3천572호로 나타났다.이는 전월 보다 2.6%(95호)가 감소한 것이다.2009년말 5천128호보다는 무려 30.3%가 줄었다.준공후 미분양주택도 감소했다.지난해 11월 준공후 미분양주택은 927호로 전월 97…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임주재)가 새해부터 금리우대 보금자리론 소득 범위가 확대되고 다자녀가구에 대한 우대 한도가 높아진다. 금리우대 보금자리론은 저소득·무주택자를 위해 정부가 예산을 지원해 이차보전을 받아 금리우대 혜택을 주는 고정금리형 대출 상품이다. HF공사의 금리우대 보금자리…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세종시 첫마을아파트 1단계 미계약분 297가구에 대해 오는 28~29일 예비 당첨자들과 계약을 체결한다. 첫마을아파트는 지난달 전국을 대상으로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전체 1천582가구 공급에 3천345명이 신청,평균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파트 분양을 받은 1천582명…
충북의 땅값이 올해 전국 평균 상승치의 절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충북의 지가는 지난해말 보다 0.59% 올랐다.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지가 상승률 0.93%의 절반을 약간 웃도는 수치다.올들어 지난 5월까지만 해도 월평균 지가상승률이 0.1%에 육박했지만 하반기 접…
부채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은 농어촌공사의 '경영 회생 지원 농지 매입 사업'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농지매입사업은 농어촌공사 농지은행이 농지를 매입해 주고 농가는 매각 대금으로 부채를 갚는 사업이다.농가는 매각 농지에서 매각 대금의 1% 이내의 임대료를 내면서 계속적으로 농…
오송단지에 들어설 오피스텔 수가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책기관과 입주 예정 업체 직원들이 선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피스텔은 지금까지 오송 단지 건축을 발표한 곳이 3군데밖에 없다.모두 짓는다고 해도 701세대로, 국책기관 직원만 해도 2천500명에 이르는 상황에 수용 세대는 턱없이 적어 보…
연기군은 21일 "최근 월세로 임차한 남의 집을 신분증을 위조해 집주인 행사를 하면서 다시 전세 놓는 수법을 쓰는 신종사기 사건이 발생,군민들의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중개업자나 거래 계약 상대방의 신분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고 군은 덧붙였다. 군에 따르면 신분증 확인 방법…
내년에 대전시내에서 분양될 아파트가 올해보다 3.2배 늘어난다. 특히 1인 가구 증가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도시형 생활주택은 분양 물량이 올해보다 17배나 증가한다.이에 따라 지난해 이후 공급 부족으로 상승 추세를 이어간 아파트와 도시형 생활 주택의 전세 및 매매 가격이 내년에는 다소 안정세를 보…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을 받아 은행에서 전세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는 길이 넓어졌다.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오는 24일부터 부양가족이 없어도, 전세자금 세대주(배우자 포함)가 아닌 가족 구성원의 자격으로 전세 계약을 맺었더라도 HF공사의 보증을 받아 은행에서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15일 밝…
청주시는 흥덕구 사직2구역 주택재개발정비구역에 대한 재개발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흥덕구 사직동 552-17 일원 5만9천860㎡에 공동주택 13개동, 최고 25층 등 총 981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다.지난 2007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정비구역지정고시, 창립총회 등의 수순을 밟은…
KTX오송역 개통과 6대 국책기관 이전으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는 오송 생명과학단지가 원룸 공급이 부족해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이는 원룸 수요는 넘치지만, 단독 주택에 대한 가구수를 제한해 원룸수가 상당히 적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2008년 8월 오송생명과학단지 지구…
최근 분양이 끝난 세종시 첫마을 1단계 아파트(퍼스트프라임) 분양권이 최고 1천500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7일 오후 첫마을 인근에 있는 S공인중개업소 대표 P모 씨(여)는 기자와 가진 전화 통화에서 "금강 조망권이 좋은 전용면적 119㎡(35평)형 등 일부 아파트는 최근 1천~1…
충북의 미분양 주택 감소세가 계속 이어졌다.줄어드는 폭이 큰 폭은 아니지만 매월 꾸준한 감소세를 보였다.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충북의 미분양주택은 3천667호로 나타났다.전월인 9월에 비해 126호가 줄었고,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는 1천461호(-28.5%)가 감소했다.준공후 미분양주택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 www.lh.or.kr)가 주최하는 세종시 상업용지 및 공동주택용지 투자 설명회가 6일 오후 3시부터 행복도시건설청 대강당(충남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142-1)에서 열린다. ◇상업용지=1-5생활권내에 위치한 17필지, 8만1천335㎡(2만4천603평)다. 지난달 23일 공급공고를 낸 것…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퍼스트프라임) 1단계 공급 분 1천582가구에 대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분 당첨자를 30일 오전 10시 발표했다. 공사측은 홈페이지(www.lh.or.kr)와 LH 세종시 분양상담실에서 당첨자(동·호수 포함)를 동시에 발표한 뒤 당사자들에게 개별통보를 했다.…
국토해양부는 아산시와 천안시 일원의 아산만권 배후신시가지 개발촉진지구를 해제,지난달 29일 관보에 고시했다.이에 따라 아산신도시 1ㆍ2단계와 탕정지구 산업단지를 제외한 배방읍 세교·휴대리 일원, 탕정면 용두리 일원, 음봉면 덕지리 일원 개발촉진지구가 해제됨으로써 약 3.4㎢(102만8천500평…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 62-53 일대에 아파트 720채가 건립된다.천안시는 "봉명동 3만6천789㎡(1만1천128평)를 대상지로 하는 부창재개발정비구역을 지정 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체 토지는 ▷주거용지(아파트용지) 2만9천657㎡(80.6%) ▷소공원 1천849㎡(5.0%) ▷도로 5천283㎡(14.4%)로 구성…
한국사랑의 집짓기운동(한국해비타트) 천안아산지회는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희망마을'에 입주할 가족을 모집한다.다음달 31일까지 대전시를 제외한 충남 전 지역과 경기도 평택·안성시 거주자가 신청 대상이다. 희망마을은 전용면적 56㎡(16평형)와 66㎡(20평형) 형이 각각 8가구(총 16가구)다.자녀를…
지난해 5월부터 올 4월까지 신영 지웰시티 아파트 분양 계약을 체결한 계약자 일부가 지난 9월 청주지방법원에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나모씨 등 66명은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낸 이 소송에서 신영대농개발에 17억5천894만원을 반환할 것을 청구했다.이들은 소장에서 "2009년 5월부터 201…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