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충북 부동산 시장이 4월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던 변동률이 다소 주춤하며 안정세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대전충청지사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시장은 2주간(3월 25일~4월 8일) 0.15%의 변동률로 2주전(0.31%)보다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었고, 전세시장은 2주간 0.2…
충남 시장·군수 협의회(회장 성무용 천안시장)는 지난 3월 22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 취득세 50% 감면조치에 대해 6일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협의회는 "민선자치가 실시 된지 17년째 접어들고 있지만 국세 대 지방세 비율이 아직도 8 대 2수준을 벗어나지 못해 지방 재정난이 가중되는 열악한 상황에서 취득…
청주 북문로에 286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는 이 아파트의 이름은 '엘리시아'다.엘리시아는 전용면적 73㎡, 74㎡, 84㎡, 133㎡, 144㎡ 등으로 중소형 규모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엘리시아는 최근 대형 아파트의 잇단 미분양 사태로 골머리를 앓고…
충북도내 2월 부동산경기동향이 소폭 상승했지만,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충북도가 지난달 도내 거래가 활발한 부동산중개업소 200개 소를 대상으로 부동산경기실사지수를 조사·분석한 결과, 체감경기는 85(1월 83), 거래실적은 77(〃74), 자금사정은 76(〃73)로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지…
한동안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던 오창 지역의 부동산 경기가 기지개를 펴고 있다.오창 단지에 공장이 지속적으로 입주하고 있고 진천지역의 원룸 공급이 달리면서 수요자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28일 오창 지역 공인중개업소들은 원룸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고 공급 물량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오…
국민 10명중 6명은 이명박정부의 전반적인 부동산정책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대전 동구)이 지난 26~27일 이틀간에 걸쳐 실시한 긴급여론조사에서 밝혀졌다. 이명박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9.2%(대체로 못하…
속보=충북 주택시장이 신규 주택수요가 급증한 충주시를 필두로 가격상승을 견인하고 있지만 공급물량 부족이 심화돼 가격인상 장기화가 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24일 발표한 '최근 충북지역 주택시장 동향 및 평가'에 따르면 2010년 충북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2009년 말 보다 5.…
주택 구입 시 내야 하는 취득세가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인하된다. 지난해 8월 도입한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조치는 당초 예정대로 이달 말 종료된다. 다만 고정금리·비거치식·분할상환 대출에 대해서는 DTI가 각각 5% 포인트씩 최대 15% 포인트까지 확대된다. 서울 강…
올들어 불과 3개월만에 아파트값이 4천만원 오른 아파트가 생겨나는 등 충북의 아파트 가격이 가파른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부동산전문기관인 114 대전·충청지사가 발표한 지난해 12월1일자와 지난 18일자 충북 도내의 아파트 시세를 비교 분석한 결과 지역에 구분없이 도내 거의 모든 지역에서 아파트…
전세난이 심각한 상태에 이르면서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의 공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캠코충북지사에 따르면 최근 공매 아파트의 매각이 지난해보다 10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의 매각 건수는 지난해 12월에서 지난달까지 23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7.8%가 증가했다.입찰에 참…
당초 올 하반기 분양 예정이던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3천576가구)가 오는 5월 분양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첫마을 2단계 4천938가구 중 분양 물량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5월말 낸 뒤 6월초 청약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2단계 전체 물량 중 분양 분을 제외한 1천362가구…
지난해 침체 일로였던 청주 지역 부동산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골머리를 앓았던 대형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점차 소진되고 신규 아파트도 계약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청주 복대동 금호 어울림을 비롯 대농지구 지웰시티, 사직동 두산 제니스, 사직동 푸르지오캐슬, 비…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동양도자기 터에 126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기존에 건립된 동양아파트도 새롭게 리모델링된다.㈜극동은 동양도자기 터 7천69.6㎡에 지상 2층까지는 상가를, 지상 3∼16층까지는 모두 99㎡(옛 30평)형 아파트를 신축하고, 기존 동양아파트는 리모델링하겠…
지난 1월 주춤했던 충북도내의 아파트거래가 2월 들어 다시 활발해 진 것으로 나타났다.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충북의 아파트실거래가 신고건수는 2천75건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1월 1천748건 보다 18.7%가 늘어난 것이다.전국적으로 평균 14.9%가 늘어난 것을 감안할때 충북의 아파트거래가…
청주시는 오는 4월1일부터 청주시 홈페이지 개별공시지가 도면열람 시 해당필지에 대한 항공사진도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변경한다.이에 따라 청주시 관내 13만6천652필지(상당구 6만1천264필지, 흥덕구 7만5천388필지)에 대한 통합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항공사진 열람 서비스…
본격 이사철을 맞아 전·월세 거래가 많아졌다. 하지만 물가고로 인해 저소득층에겐 몇 십만원짜리 부동산 중개 수수료도 큰 부담이 된다.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충남도내 100개 중개업소에서는 저소득층에 대해 건 당 수수료 20만원 범위에서 무료로 중개 서비스를 하는 '이웃사랑 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한…
충북지역 주택시장이 완연한 봄기운을 타고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대전충청지사가 밝힌 충북지역 시세동향 자료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시장은 2주간(2월 25일~3월 11일) 0.31%의 변동율로 2주전(0.08%)의 보합세에서 상승세로 바뀌었고, 전세시장도 2주간 0.33%…
민자 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는 청원 옥산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가 8일부터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분양신청은 오는 22일까지 15일간 실시되며 23~24일 입주심사를 거쳐 25일 심사결과 통보 및 입주계약이 진행된다.분양대상은 14개 블록 73만4천869㎡의 산업시설용지로 공급단가는 ㎡당 20만859원이다…
진천군은 2015년 시 건설에 대비해 주택 1만호를 건설 , 소비자 중심의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군은 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2015년까지 주택 1만호 건설사업과 병행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군은 2015년 군 전체인구 12만…
충북 괴산군은 2011년 개별 및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대상은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조사 산정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이 완료된 1만2천686호의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 1천402호이며 열람은 오는 25일까지 군청 재무과와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진천군은 올해 1월1일자 조사된 개별주택가격 9천884건에 대해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에게 25일까지 열람과 의견서를 접수받는다.군은 주택가격 수준을 대표할 수 있는 주택 473가구를 표준주택으로 선정하고 1월1일 기준으로 감정평가사가 표준주택을 감정평가한 후 그 표준주택과 군에서 조사한…
충남도는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각종 부동산 정보를 거주지 읍ㆍ면ㆍ동사무소에서도 열람할 수 있는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을 만들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토지대장 등 각종 부동산 정보 열람을 위해 시ㆍ군청을 방문하거나,인터넷을 이용해야 하는 오지 및 정보화 소외지역 주민들의 불편…
KTX오송역 개통이 청주의 아파트 시세를 올리는데 역할을 할까.지난해 KTX 오송역이 개통하면서 찬바람 부는 청주권 부동산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지 않을까 기대감이 컷다.이러한 기대감이 최근들어 실제로 나타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부동산조사전문기관인 조인스랜드부동산 조사에 따르면 지난…
국토해양부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매긴 전국 모든 주택의 가격을 확정,다음달 29일 공시한다. 이를 앞두고 국토부와 각 지자체는 집주인 등 이해 당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개별주택(단독·다다구 등)=가격 공시안 열람 방법은 2가지다. 우…
충북의 미분양 주택이 1년만에 36%나 감소했다.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1월말 현재 도내 미분양 주택은 3천282호에 달했다.이는 약 1년전인 지난 2009년 12월 말 5천138호 보다 36%가 줄어든 것이다.또 지난달인 2009년 12월(3천428호) 보다도 4.3%가 감소했다.전국적으로는 1월말 현재 미분양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