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 능강솟대문화공간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솟대 작품전을 연다.제천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솟대작품과 주변 풍광이 어우러진 모습을 감상하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작품전은 18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된다.1985년 현대미술관장을 역임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가 제31회 수안보온천제 첫날인 17일 오후 5시부터 상록호텔 그랜드홀(지하)에서 꿩요리 3종을 선보인다.꿩요리 품평회는 수안보음식업지부 주관으로 열리며, 관광객 300여명으로부터 꿩만두국, 꿩전, 꿩잡채 등 요리 품평을 받을 예정이다.담백한 꿩…
[충북일보=세종] '1회 내포신도시 유채·청보리 축제'가 충남도청이 있는 내포신도시 홍보관 일대에서 오는 23일 열린다. 축제는 유채 비빔밥 만들기, 청소년 축하공연, 공무원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장 주변 80만㎡(24만여평)에는 유채·청보리 단지가 조성돼 있다.
[충북일보=괴산] 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날씨가 계속 되자 지난 주말 괴산 산막이옛길과 오천 자전거길에 인파가 몰리고 있다. 특히 봄의 기운을 가득 머금은 오천 자전거길의 오천자전거길 괴강교인증센터~칠성 구간은 활짝 핀 벚꽃과 싱그러운 바람이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과 산책을 하는 이들의 마…
[충북일보=음성] 음성문화예술회관는 오는 16일 오전10시부터 오는 29일 오후7시30분부터 열리는 '하우스 콘서트(House Concert)' 관람객을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대상은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go.kr)와 전화(043-8…
[충북일보]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30일 동안 '영춘제'가 열린다.주제는 '청남대 꽃향과 특별한 만남'이다.이번 축제 기간 중 월요일(4월20·27일, 5월4·11일)은 사전예약 없이 승용차량을 이용해 입장할 수 있고, 토요일은 밤 9시까지 야간개장한다.오는 18일에는 청…
[충북일보=세종] 단돈 1만원으로 세종시 영평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영평사측은 "올해 봄철 관광주간(5월 1~14일)을 맏아 전국 72개 사찰에서 1박 2일에 참가비 1만원을 받는 템플스테이 행사를 열기로 하고,전국에서 참가 희망자 1만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남녀…
나뭇가지 얼고 또 얼고 외로움으로 반질반질 해져도저렇듯 꽃봉오리가 솟아오릅니다.긴 겨울잠으로 조용하던 대지에 꽃봉오리 터지는 소리가 온천지를 뒤흔듭니다.그 소리에 놀라새벽바람 헤치고 달려갔던 섬진강가한나절도 안돼서 몸도 마음도온통 다 뺏기고 돌아 왔던 곳어찌 된 것인지 아 뺏긴 것이 즐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충남 서천)에서 11,18일 '숲속 힐링(Healing) 음악회'를 연다. 이 휴양림에서는 오는 11일 벚꽃이 활짝 필 것으로 보인다. 해송이 많아 피톤치드가 많이 발생하는 희리산휴양림은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중 유일하게 캠핑카 전문 휴양림이다. ☏042-580-5…
각종 봄꽃이 만발하면서 봄이 무르익어 간다.4월도 중순으로 접어드는 주말을 맞는 가운데,산림청이 봄나들이 갈 만한 전국 수목원과 식물원을 추천했다. 세종시와 인접한 충남도는 도내 주요 체험농장을 소개한다.◇수목원과 식물원산림청은 "본격 봄철인 4∼5월을 맞아 전국 주요 수목원과 식물원에서 남녀…
버려진 폐목재로 새집을 짓고 다양한 채소 재배에 용이한 나만의 텃밭상자 만들기 체험이 옛 청주연초제조창 주말공예장터에서 열린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봄맞이 이벤트 '새(Bird&New) 둥지를 틀다' 캠페인을 오는 11일 낮 12시 주말공예장터와 연계해 추진한다.조직위는…
'2015 보은 벚꽃길 자전거 대행진'이 오는 11일 10시30분부터 보은 공설운동장 앞 체육센터 광장에서 열린다.보은군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 및 자전거타기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자전거 행진 코스는 보은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이평리 주공APT, 월송리를 지나 고승교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좋아하고,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관광지'로 선정해 발표한 '한국관광 100선'에 단양팔경이 포함됐다. 단양군은 민선 6기 출범 후 최우선 과제를 '찾고 싶은 문화관광' 산업 육성으로 정하고 체류형 관광지로 확고하게 자리 잡도록 관광 산업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단양군 단성면에 조성 중인 '선암골 생태유람길'의 개통 구간인 물소리길이 최근 봄바람을 타고 트래킹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선암골 생태유람길은 단성면 소재지부터 방곡도예촌, 사인암까지 총46.4㎞의 순환 코스로 조성 중에 있으며 현재는 물소리길 일부 구간만 개통 중에 있다. 현재 개통 중인 물소리…
옥천군 구읍발전협의회(회장 허만호)가 10~12일 옥천읍 상계리 체육시설 일원에서 '구읍봄꽃축제'를 개최한다.축제가 열리는 일대는 4월이면 옥천읍 문정리 구읍 사거리부터 안내면 소재지까지 옛 국도 37호선을 따라 활짝 핀 벚꽃이 상춘객을 반긴다. 16km에 달하는 이 도로변은 봄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4월 4일(토) 저녁, 동쪽에서 떠오른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면서 붉게 보이는 '개기월식' 현상을 한반도 전역에서 볼 수 있다.이에 따른 월식 관측회가 대전과 천안에서 각각 열린다. ◇대전 대전시민천문대는 이날 저녁 7시부터 대전시민천문대(유성구 신성동 7-13)와…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시민에게 별자리 관측과 천문에 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전시관 천체관측실을 매주 주말(토·일요일) 밤 10시까지 개방한다. 이달에는 지구의 그림자가 달을 가리는 개기 월식이 4일 오후 7시15분부터 지구의 본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식을 시작으로 오후 8시54분에는 개기…
세계에서 1속 1종으로 희귀식물인 미선나무 꽃 축제가 3일부터5일까지 괴산군 칠성면 쌍곡계곡 입구 미선나무마을에서 열린다.행사를 주관하는 쌍곡천 영농조합법인(대표 우종태)은 미선나무의 종 보존과 이를 활용,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7회째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행사기간 내내 경품추첨 행사와 첫날…
지난 3월 3일 '체험장터'를 열어 방문객들로부터 큰호응을 얻은 충주시 엄정면 '내창전통시장'이 오는 4월3일 장날에는 행사규모를 확대한다.내창시장상인회(회장 소창수)는 각종 행정기관과 주민단체가 참여하며 열기가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보다 인심 좋아진 '내창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이날 65세 이…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의 상설공연이 마련된다.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되는 연중문화행사로 전통국악 소리마당과 제천의병무예 택견시범 상설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한국국악협회제천지부, 한국택견협…
충북예술고등학교 김수현(여·2년)양이 오는 29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가야금 독주회를 연다.김양은 지난 2009년 가야금을 시작해 지난해 충북 예술고에 입학, 36회 전국무용국악예술제 등 여러 대회에서 수상했다.이번 독주회는 정진명 충북예술고 교사가 학교 정기발표회 국악 공연에…
향연을 펼치기 위한 봄꽃이 예행연습 중인 요즘 나들이 유혹에 빠진 가족들로 인해 주중에 쌓인 일상의 피로를 해결하고픈 게으른 아빠들은 주말이면 '어디로 떠날까'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힐빙 관광도시 단양이 '게으른 아빠들'의 행복한 고민을 해결해 줄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삼종 선물세트를 준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차현욱·신승재의 개인전이 22일까지 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열린다.차 작가는 '회상된 습작'이란 주제로 지필묵을 사용해 캔버스를 가득 채운 작품을 선보인다.신 작가는 '긴 텅 빈 저수지'란 주제로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페인팅과 드로잉, 사진과 필름 방식으로 드러낸 작품…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3월 23일께 전남 장흥 천관산자연휴양림 동백꽃이 활짝 필 것"이라고 19일 밝혔다.천관산자연휴양림에는 동백나무 2만여 그루가 계곡 양쪽으로 걸쳐 있다. 국내에서 가장 큰 동백 숲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동백꽃 절정기인 3월말 천관산휴양…
한글이 아름다운 서체로 꽃을 피웠다.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1전시실에서 아인 이우연 서예전이 열린다. 이번 서예전에서는 송강 정철의'성산별곡'을 비롯해 나태주의 시'산하나 꽃하나', 정지용의'향수', 이해인의'몽당연필', 김용택 시인의'참 좋은 당신'등 대중과 친숙한 시와 고전이 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