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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14 11:20:40
  • 최종수정2015.04.14 11:21:10

오천 자전거길 괴강교인증센터~칠성 구간에서 자전거 동호인들이 라이딩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날씨가 계속 되자 지난 주말 괴산 산막이옛길과 오천 자전거길에 인파가 몰리고 있다.

특히 봄의 기운을 가득 머금은 오천 자전거길의 오천자전거길 괴강교인증센터~칠성 구간은 활짝 핀 벚꽃과 싱그러운 바람이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과 산책을 하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둘레길이자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산막이옛길이 따뜻함 봄을 맞아 가족 나들이, 동문모임, 산악회 모임 등 새싹의 파릇함과 벚꽃을 즐기는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벚꽃이 만개한 지난 11~12일 주말에만 2만9천여명의 인파가 산막이옛길을 찾았으며 평일 포함 일주동안 4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군은 특히 올해 1분기(1~3월) 산막이옛길을 방문한 관광객은 20만을 돌파하여 지난해 같은기간(11만8876명)과 비교하여 159% 방문객수의 성장세에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군은 산막이옛길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2015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되어 전국에 더욱 이름을 떨쳐 관광객 수의 증가추세는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군은 다시 오고 싶은 산막이옛길을 만들기 위해 이와 연계한 충청도양반길을 조성하고 올해는 괴산호를 가로지르는 150m의 출렁다리를 조성해 산막이옛길의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막이옛길은 지난 2011년 개장해 당해 88만1천195명에서 2014년도에는 150만을 돌파 누적 방문객수 500만명을 넘어섰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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