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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02 10:10:07
  • 최종수정2015.04.02 15:23:21

옥천읍 문정리에서 구읍 사거리까지 옛 국도37호선에 벚꽃이 만개하면 봄꽃축제가 열린다.

옥천군 구읍발전협의회(회장 허만호)가 10~12일 옥천읍 상계리 체육시설 일원에서 '구읍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축제가 열리는 일대는 4월이면 옥천읍 문정리 구읍 사거리부터 안내면 소재지까지 옛 국도 37호선을 따라 활짝 핀 벚꽃이 상춘객을 반긴다.

16km에 달하는 이 도로변은 봄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구읍봄꽃축제는 12시부터 시작되며, 구읍지역(죽향, 하계 등 8개리) 부녀회에서 부침개, 국수, 떡볶이 등으로 야시장을 운영하고 지역예술단체에서 국악, 색소폰 공연 등으로 솜씨를 뽐낸다.

특히, 11일에는 즉석에서 노래자랑 경연대회를 펼쳐 1등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 상품권을 시상한다.

축제 관계자는 "아름다운 풍광과 다양한 먹거리로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옥천 구읍으로 많이 놀러오세요"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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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