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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영평사 1박2일 템플스테이 '단돈 1만원'

봄철 관광주간(5월 1~14일) 맞아 전국 72개 사찰 개설

  • 웹출고시간2015.04.13 14:22:29
  • 최종수정2015.04.13 14:22:29

올해 봄철 관광주간(5월 1~14일)을 맏아 세종시 영평사 등 전국 72개 사찰이 공동으로 1박 2일에 참가비 1만원을 받는 템플스테이 행사를 연다. 사진은 영평사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이 이 절 주지 환성스님(맨 왼쪽)과 차를 마시며 대화하는 모습.

[충북일보=세종] 단돈 1만원으로 세종시 영평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영평사측은 "올해 봄철 관광주간(5월 1~14일)을 맏아 전국 72개 사찰에서 1박 2일에 참가비 1만원을 받는 템플스테이 행사를 열기로 하고,전국에서 참가 희망자 1만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날짜를 선택,영평사(www.youngpyungsa.org) 등 해당 사찰 홈페이지에서 4월 17일 오전 11시부터 5월 12일 오후 5시 사이에 예약하면 된다. 5천원짜리 당일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영평사 혜안 스님은 "평상시엔 템플스테이에 참가하려면 1박에 5만~6만원이 든다"며 "세종시에서 유일한 템플스테이 체험 사찰인 영평사는 지난해 전국 최우수 템플스테이 사찰로 지정된 뒤 전국에서 체험 희망자들이 몰려드는 '힐링명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044-857-1854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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