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민원과 입구에 각종 부동산 관련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 정보 원~클릭 터치스크린 시스템을 지난 달 13일 설치·운영하고 있다.그간 사용됐던 책자형 종이도면은 쉽게 훼손되고 지번 찾기가 어려워 민원인들로부터 소외를 받아왔지만 이젠 간편한 화면 터치로 각종 부동산 정보를 무…
소가족주의가 가속화되는 데다 경제난까지 겹치면서 최근 아파트 시장의 대세는 소형이다. 올해 세종시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소형(분양)인 '골드클래스'에서도 이런 현상은 입증됐다.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소형아파트로 집중되면서 지난달 21일 문을 연 세종시 골드클래스 모델하우스에는 같…
정부와 정치권, 각급 지자체는 취득세 감면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감정원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02% 하락했다.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약세로 돌아선 것은 무려 16주 만의 일이다. 시·도별로는 인천 -0.13%, 서울 -0.11%, 제주 -0…
취득세 감면 종료(6월 30일)를 앞두고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량이 크게 늘었다가,이달 들어서는 반전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6월 주택 매매 거래량이 12만9천907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8.2% 증가했다"며 "이는 2006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많이 증가한 수치"라고 14일 밝혔다. 이어 "최근 5년…
올 상반기 충북도내 아파트·토지 등 부동산 경매시장이 침체 기조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매정보 제공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내 아파트 시장은 평균응찰자수 부문에서 전국 대비 가장 낮은 침체현상을 보였다. 음성군 맹동면 용촌리 음성미영황새마을아파트, 청원군…
올해 들어서는 처음으로 세종시 중앙호수공원 옆 포스코아파트 511가구 입주가 이달 31일 시작된다. 이 아파트는 워낙 입주 조건이 좋아 목이 좋은 곳은 프리미엄이 최고 2억원까지 붙었다. 포스코를 시작으로 세종시(신도시)에서 아파트 입주가 대대적으로 이뤄진다. 연도 별 입주 예정 물량은 △올해 3천8…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대구시를 앞질렀다. KB국민은행은 "세종시 출범 1주년(7월1일)을 앞두고 지난 6월말을 기준으로 신도시 지역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가격을 조사했다"며 그 결과를 KB부동산 알리지(www.kbreasy.com)를 통해 9일 발표했다. 다음은 주요…
진천지역 최초로 지역주택조합형으로 건축되는 진천 우림필유 아파트가 입주 문의가 쇄도하면서 인기 급상승 중이다.우림필유는 현재 전국 지역주택조합 중 최 단기간에 조합구성 승인을 완료하고 순조로운 진행을 가속화 하면서 착공 최종단계인 아파트부지 용도지구변경 승인이 추진 중에 있다.이 같은 행…
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160외 5필지 금왕우체국 북측 인근에 위치한 상업용 건물이 감정가 18억3천482만6천 원에 공매가 진행된다. 중부고속도로 접근성 등으로 새로운 투자처로 자리잡은 진천·음성지역에서 통째로 공매시장에 나온 상업용 건물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충북지역본부에 따…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청원군 오창2산업단지에 4천700여 채의 분양·임대 아파트가 나온다.청원군에 따르면 부영과 모아종합건설, 대성건설 등 3개 건설사가 이르면 올해 하반기 오창2산단 아파트 4천789채의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우선 부영은 애초 분양 물량 1천192채(5·8블록)를 임대로 변경해 기존…
경매시장에 나왔다 하면 완판되는 세종시 아파트 상반기 평균낙찰률이 56%를 넘기면서 전국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법원 경매장에 나온 세종시 아파트 물건 대부분이 고가에 낙찰되는 등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정부기관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주거용 부동산 공급이 부족해져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경매시…
최근 행복도시(세종시 신도시) 공공분양 아파트 2천605채(1-1생활권M10블록 982채, 1-3생활권M1블록 1천623채) 공급 공고를 낸 LH세종본부가 이 아파트 가운데 10채를 세종시내 무주택 장애인 가구주에 특별 공급한다. 희망자는 7월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대상자로 확정되면 7월8일…
음성군이 올해 4월 30일에 공시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과 심의 완료한 공시지가를 28일 공시했다.군에 따르면 이의신청건으로 상향요구 10건, 하향요구 15건이 접수돼 이 중 13건(상향 7건·하향 6건)을 조정했다.상향된 7건은 현지 확인결과 주택이 리모델링돼 건물단가 상승으로 조정된 것이며…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에서 감정가 대비 50%에 상가를 매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5~27 일 오후 5시까지 금융기관 소유 비업무용재산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공매 물건은 최저 입찰가격이 감정가 대비 50%까지 떨어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소재 상가 건…
세종시 땅값 상승률이 15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새해 들어 상승세는 조금씩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전국 지가가 전월 대비 0.13% 상승했다"며 "특히 2011년9월 이후 21개월만에 수도권(0.14%)과 지방(0.11%)의 상승률이 역전됐다"고 밝혔다.5월 한 달간…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세종시내 미분양 아파트는 5월말 기준 619채로 한 달 사이 195채(46%) 늘었다. 3월말 721채에서 4월말 424채로 줄었다가 다시 증가한 것이다.한편 올해 5월말 현재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총 6만6천896채로 전월(7만201채)보다 3천305채(4.7%) 줄었다. 국토부는 "이는 2012…
건설업체가 많이 어렵다. 토목·건축사업이 확실한 퇴조국면에 접어들었다. 더욱이 지방 중·소 건설업체는 생존을 걱정할 만큼 위태롭다.대부분 건설업체가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 공사대금 회수가 제때 이뤄지기 힘든 민간공사 참여를 기피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관급공사 수주에만 매달리고 있…
한국은행대전충남본부는 "올해 5월중 대전,세종,충남지역 어음 부도율(전자결제 조정 전·금액기준)은 0.11%로 전월(0.17%)보다 0.06%포인트 낮아졌다"고 20일 밝혔다. 부도 금액도 28억6천만원으로 전월(53.7억원)보다 25억1천만원 줄었다.하지만 세종시는 전달보다 더 악화됐다. 부도율이 0.56%로…
LH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짓는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민간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싸고 건물 사이의 거리(인동거리)가 넓어 수요자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하지만 공급 물량이 제한적이다.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의 경우 지난 2010년 10월과 이듬해 5,11월 등 3차에 걸쳐 시범단지인 2-3생활권에서 6천5…
서울시가 최근 발표한 '2013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24%,2인 가구가 23%로 전체의 약 절반에 달했다. 이런 현상은 앞으로 세종시를 비롯한 다른 도시로도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전국적으로 주택규모 별 매매가 동향을 보면,전용면적 60~85㎡짜…
전국 최고의 부동산 시장인 세종시에서 빈집이 넘쳐나고 있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지나치게 많은 게 주원인이다.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한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세종시 부근에 정착하지 않고 수도권에서 출퇴근 하는 것도 이런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 정부가 지난 4월 1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이 현장에서 별다른…
대광건영이 시공하고 대광에이엠씨가 시행하는 세종시 '대광 로제비앙' 아파트가 14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분양에 들어갔다. 대광 로제비앙은 판교,광교 등 수도권 신도시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분양이 끝나 브랜드 파워를 입증받은 아파트다. 올해는 세종시에도 처음 진출,실수요자 중심의 예비 세종시민…
LH 충북지역본부가 충북 혁신도시 내 A-2블록 59㎡형 896세대 분양아파트 중 미분양된 잔여세대를 18일부터 공급한다. 충북 혁신도시는 692만5천㎡ 부지에 4만2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복합 계획도시로, 법무연수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오는 2014~2015년 이전하며, 단독주택·클러스트·산업용지 조…
청원군 오창읍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상용용지에 들어선 신도시 건물을 감정가 대비 35%에 매입할 수 있게 됐다.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충북지역본부는 17일부터 오는 19 일 오후 5시까지 도내 근린생활시설 및 공장 등을 포함한 30건 48억 원 규모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에 눈에 띄는…
청주시 흥덕구 지역의 주택 매매·전세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그동안 도내 전체의 주택 매매·전세값 상승을 주도했던 청원지역 상승률을 뛰어 넘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중 전국 평균 주택 매매가격은 -0.01%를 기록했다. 5개 광역시 0.20%와 기타 지방 0.08%로 선전했지만, 수도권이 -0…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