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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종시 마지막 소형 '골드클래스' 투자자 관심 집중

지난달 개관 모델하우스에 인파 쇄도…16~18일 계약 진행

  • 웹출고시간2013.07.15 20:17: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 세종시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소형 분양아파트인 '골드클래스'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21일 개관 이후 3일간에만 1만2천여명이 다녀간 모델하우스 모습.

ⓒ 골드클래스 제공
소가족주의가 가속화되는 데다 경제난까지 겹치면서 최근 아파트 시장의 대세는 소형이다.

올해 세종시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소형(분양)인 '골드클래스'에서도 이런 현상은 입증됐다.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소형아파트로 집중되면서 지난달 21일 문을 연 세종시 골드클래스 모델하우스에는 같은달 23일까지 주말 3일간에만 투자자 등이 무려 1만2천여명이나 다녀갔다.

골드클래스는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내 23개 생활권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1-1 생활권의 L3 블록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59㎡(18평)짜리만 508가구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세종시에서 공급될 아파트는 대부분 중형 이상"이라며 "따라서 골드클래스는 특히 실수요자에게 희소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정부가 지난 4월1일 발표한 부동산종합대책에 포함된 '양도세 100% 면제 혜택'도 현명한 소비자라면 꼭 챙겨야 할 포인트다. 올해 4월1일부터 연말까지 '전용면적 85㎡(25.7평)또는 6억원 이하'의 신규 주택을 계약하면 취득(입주) 후 5년 이내에는 제3자에게 되팔아 차익을 남기더라도 양도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는다.

회사측은 "세종시내에서 공급된 비슷한 규모의 단지들이 대부분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3순위 위주로 몰린 것과 달리 골드클래스는 1~2순위 신청 비율이 높았다"며 "따라서 실제 계약률도 높게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종시 골드클래스 계약은 이달 16~18일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 금남교 부근에 있다. 분양 문의 전화는 1544-5506.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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