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소비자 신뢰 구축과 가축시장 개방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친환경축산 시설·장비 지원사업으로 2억8천만원을 지원한다.군은 축산물 품질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깨끗하고 위생적이며 축산농가의 가축 사육 편의제공을 위해 친환경축산 시설·장비를 보급한다.이번 지원을 위해 한·육우 30…
보은군이 영농철을 맞아 농경지 오염방지 및 농촌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영농 폐비닐 수거에 나섰다.군은 읍면별로 영농 폐기물 집중수거추진단을 구성해 오는 15일까지 영농폐비닐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폐비닐은 노천에 방치될 경우 바람 등의 영향으로 주변 농경지 및 임야 등에 날려 주변 경관을 해치고…
충주시가 '벼 키다리병' 등 종자전염병 예방을 통한 고품질 쌀 안정생산 추진 및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확대를 위해 벼 재배농가에 볍씨 온탕소독기를 지원한다.시는 지난해 보다 2천400만원 증액된 예산 9천80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농가, 쌀전업농 등 대규모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볍씨 온탕소독기 41대를…
나무 고사 등 과수농가에 피해를 주는 해충 '꽃매미'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겨울이 예년에 비해 따뜻한 날이 많아 과수에 치명적인 꽃매미 알의 월동률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농업기술센터는 꽃매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꽃매미 발생지역을 비롯해 기주식물인 가죽…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꽃가루 은행을 운영한다. 꽃가루 은행은 과수의 꽃피는 시기에 불량한 환경조건으로 수정능력이 떨어지고 자체 수정이 어려운 과수재배농업인들에게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제조해 무상으로 공급하는 제도다. 인공수분작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손쉽게 체험할 수 있는 천연염색 기초반을 7~16일까지 총4회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농촌여성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30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센터내 교육관에서 실시한다.천연염색 기초반은 이정미(문화공간 예곡 대표)씨가 강의하며 이 기간 오후 2~5시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
보은군이 블로그 및 SNS 등을 통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를 개척하는 스마트 강소농 육성 교육을 실시한다.군은 1일 국민체육센터 주민정보화 교육장에서 강소농 20명을 대상으로 블로그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넥서스브레인컨설팅 김지수 강사를 초빙해 '농산업 바이럴 마케팅 실전전략'이라…
영동에 100년이 넘는 배나무 수 십 그루가 재배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영동군 영동읍 매천리 과일나라 테마공원에 있는 신고 배나무 20그루(수고 3~3.5m, 둘레 150~200㎝)가 주인공.현재 이 배나무는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전정과 병해충 방제, 시비 등 정성스럽게 관리되고 있는데 4월이면 꽃이 만…
괴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홍규)는 고품질 벼 재배시 가장 문제가 되는 벼 키다리방제를 위해 효과적인 볍씨소독 방법을 보급하기 위해 지난 31일 3층 농심관에서 벼 키다리병 방제를 위한 볍씨 소독 연시회를 개최 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센터에서 약 한 달 동안 10가지 시험구로 군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
괴산군의회(의장 박연섭)가 30일 23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홍관표·장옥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괴산군 승계 농업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이 조례안은 이날부터 5일 이내에 군수에게 이송되고 군수가 20일 이내에 공포하는 대로 효력이 발생한다.조례안은 농촌 공동화 현상을 최소…
농협영동군지부(지부장 남기용)는 공선출하 회원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영동군 우수 농산물인 '메이빌'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지난 27일에는 영동농협 회의실에서 복숭아 공선출하회 회원 6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정기총회와 고품질 복숭아 재배교육을 했다.영동농협 복숭아 공선출하회는 2013년에…
음성군은 농업인의 실질소득 향상과 농산물 홍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운영중인 농산물 쇼핑몰 "음성장터"에 입점을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012년 8월부터 기존 "예스팜"을 전면개편하고 전문 운영업체에 위탁·운영 중인 음성장터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3억 6천700만원의 판…
충주시는 벼 재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올해 27억원을 투입해 7종의 영농자재를 지원키로 했다.시는 쌀 관세화 등 시장개방화에 따른 농업인의 소득보전 차원에서 벼 재배에 필수적인 영농자재를 간접 지원한다.이번에 지원되는 영농자재는 맞춤형 비료(8만2천172포), 벼 물바구미방제(2만8천760봉…
올해 배·복숭아 꽃 피는 시기가 평년보다 2∼5일 빨라 농가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29일 충북도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의 만개기 예측 프로그램으로 배 '신고' 품종과 복숭아 '유명' 품종의 꽃피는 시기를 예측한 결과, 평년보다 2일에서 5일 정도 빨리 펴 인공수분 등 개화기간 작업도 미리 대비해…
증평군이 지난해 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순조롭게 마무리 하고 올해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경종(耕種)과 축산을 연계한 친환경비료를 생산한다. 군은 친환경 농업을 추진하기 위해 △유기질비료지원 △토양개량제보조사업 △친환경상토지원 △친환경전환농가지원 △유기농업자…
전국적인 표고 주산지로 유명한 영동에서 표고버섯 종균 접종으로 한해 농사 준비가 한창이다. 196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표고재배를 시작한 영동은 전국적인 표고 주산지로 고산준령이 병풍처럼 둘러 쌓인 지리적 입지조건에 따른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육질이 두껍고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 최고의 품…
충주시가 지난해보다 30% 증가된 22만8천ℓ의 석유유황합제를 제조해 2억 8천 500만원의 농가 경영비를 절감시킬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작목반별로 석회유황합제 제조 신청을 접수받아 12월부터 운영을 시작, 지난20일 신청 받은 물량의 제조를 마쳤다. 석유유황합제 제조는 시제품에 비해 저…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신기술에 대한 특허 등 지식재산권을 확보, 조기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1실 1변리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제도는 연구 초기부터 해당 과제의 권리방향 제시와 함께 특허등록 가능 여부, 결과 활용 및 사업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농기원은 이 제도…
충북지역 포도재배 농가의 수출 증대를 도울 책자가 나왔다.충북농업기술원은 충북포도·와인산학연협력단과 공동으로 수출포도 매뉴얼 '한국포도 맛과 감성을 수출하라'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책자는 주요 수출 국가인 미국과 뉴질랜드에 수출하는 농가들에게 초점을 맞춰 편찬됐다.수출국의 검역…
충주시가 농가경영비 절감과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관내 농작물 재배지의 '토양검정'과 이를 바탕으로 농가에 '시비처방서'를 발급하는 등 과학적 토양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토양검정은 일반농가의 비료 사용시 토양의 성분을 검사하여 비료의 적정사용량을 알려주는 '일반 토양검정'과 친환경…
세종시가 시민들에게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농장을 분양한다.농장은 정부세종청사 8동(우정사업본부) 옆 17주차장 안에 있다. 총 50구좌에 대해 가구 당 1구좌(약 8㎡)씩 이달 23 ~31일 분양 희망자를 접수한다. 관리비는 2만원,신청서는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집에서 키우는 화분을 화훼전문가가 찾아가 직접 관리해주는 '찾아가는 가정원예 식물병원'이 인기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가경동 한라비발디 아파트단지에서 '찾아가는 가정원예 식물병원'을 운영했다. 식물병원은 농업기술센터 화훼전문가와 청주시 야생화 연구…
진천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수리시설 안전실태 및 영농기 용수대책을 위해 수리시설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군은 오는 4월 10일까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39개소의 소류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영농기 전에 보수·보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저수지의 제…
충북도가 올해 농업기반시설 정비확충을 위해 12개 사업에 774억원을 투입한다.지난해보다 89억원(13%)이 늘어난 규모다.안정적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5개 지구 199억원) △지표수보강개발사업(1개 지구 23억원)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11개 지구 13억원) 등이 추진된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충주중장비직업전문학교에 위탁해 17~19일까지 3일간 관내농업인 42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굴삭기 교육을 실시했다. 농용굴삭기는 농촌현장에서 매우 유용한 농기계로 농로정비, 묘목식재, 평판작업 등 다양한 농작업을 할 수 있는 장비로 활용도가 높다. 시는 농업인들이 면허증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