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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벼 재배농가에 27억원 지원

생산비 절감위해 필수 영농자재 7종 지원

  • 웹출고시간2015.03.30 09:41:34
  • 최종수정2015.03.30 15:47:51
충주시는 벼 재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올해 27억원을 투입해 7종의 영농자재를 지원키로 했다.

시는 쌀 관세화 등 시장개방화에 따른 농업인의 소득보전 차원에서 벼 재배에 필수적인 영농자재를 간접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영농자재는 맞춤형 비료(8만2천172포), 벼 물바구미방제(2만8천760봉), 수용성 규산(3만4천95봉), 육묘상자(8만1천633개), 종자소독약제(8천125봉), 초기제초제(4만4천948봉), 벼 육묘용 상토(13만539포) 등 7종이다.

지원범위는 논 면적 0.1ha(302.5평) 이상 7ha(2만1천175평)이내의 벼를 경작하는 농가이며, 지난달 농지 소재지 읍·면·동을 통해 지원신청을 받아 5천840농가를 확정했다.

시는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4월 중순까지 해당 농가에 필수 영농자재 공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정구익 충주시 식량작물팀장은 "다국간 쌀 시장개방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이번 필수 영농자재 지원이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각 자재별 사용시기, 살포방법 등을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해 과다 시용에 따른 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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