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4.06 10:05:25
  • 최종수정2015.04.06 10:05:25
보은군은 소비자 신뢰 구축과 가축시장 개방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친환경축산 시설·장비 지원사업으로 2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축산물 품질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깨끗하고 위생적이며 축산농가의 가축 사육 편의제공을 위해 친환경축산 시설·장비를 보급한다.

이번 지원을 위해 한·육우 30마리, 젖소 30마리, 돼지 500마리, 닭 1만 마리, 오리 5천 마리 이상 사육농가 등을 대상으로 70농가를 최종 선정했다.

지원 시설장비는 사료자동급이기, 대형환기휀, 개체관찰 cctv, 냉각기, 냉난방기 등 9종이다.

이와 함께 양계, 오리 등 축사의 친환경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5천600만원을 지원하고, 무항생제축산 및 유기축산인증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5천400만원의 친환경 축산물 인증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으로 보은군 축산농가의 축산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축산시스템을 확보해 안전한 축산물 제공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는 물론 축산농가의 사육환경을 개선해 가축시장 개방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