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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풍년농사 위한 과학적 토양관리 추진

토양검정 및 시비 처방서 무료 발급

  • 웹출고시간2015.03.23 09:54:03
  • 최종수정2015.03.23 10:49:44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풍년농사 위한 과학적 토양관리를 위해 토양검정 및 시비 처방서를 무료로 발급하고 있다.

충주시가 농가경영비 절감과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관내 농작물 재배지의 '토양검정'과 이를 바탕으로 농가에 '시비처방서'를 발급하는 등 과학적 토양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토양검정은 일반농가의 비료 사용시 토양의 성분을 검사하여 비료의 적정사용량을 알려주는 '일반 토양검정'과 친환경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중금속 검정'이 있는데, 매년 4천여점을 검정할 정도로 농업인들의 호응이 높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들이 분석 의뢰한 토양시료에 대해 산도,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전기전도도 등을 분석하고, 농가에 질소, 인산, 칼리비료의 적정 시용량과 퇴비 시용량을 알려주는 처방서를 발급한다.

과학적 토양관리는 농작물 재배 전 토양 비옥도를 증진하고, 적정 비료 사용을 통한 토양오염 방지와 이에 따른 비료대 절감효과가 크다.

토양시료는 표토의 이물질이 있는 겉흙을 10cm 정도 걷어내고 한 필지에서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10여 군데의 장소에서 표토(10~20cm)의 토양을 채취하면 된다.

접수된 토양분석 결과는 약 2주간 소요되며, 처방서가 나오면 개별 통보해 준다.

토양분석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850-3574)에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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