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신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가 인근 대전지역 주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대전지역 주택시장의 구조적 특징 및 시사점'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작성,26일 발표했다.◇주요 내용지난 2010년 12월 '세종시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반도건설이 올해 상반기 마지막 물량으로 세종시 1-4생활권 H1블록에서 '세종 반도유보라'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8개동에 580가구 규모로, 모두 최근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짜리다. ◇도시 전지역 20분내에 걸어간다 H1블록은 1-4생활권의 마지막 부지다. '세종시의 지하철'이라…
이제 아파트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가장 대표적인 주거 유형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2000년대 이후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어서면서 주택 시장은 '공급자'에서 '수요자' 위주로 바뀌고 있다. 이런 가운데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최근 내놓은 '아파트 시장 트렌드 변화 및 시사점'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최…
지방 아파트 분양시장의 호황 국면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부동산114(www.r114.com)는 "금융결제원이 2008년 이후 올해 5월까지 작성한 청약 경쟁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청약 접수가 끝난 아파트 중 42.3%가 1순위에서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2009년(47.4%)이후 5년만에…
공급 과잉과 여름철 수요 감소로 인해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계속 곤두박질 치고 있다. 하지만 주택 건설 인허가 실적은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19일 발표한 '전국 아파트 주간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달 10~16일 1주 간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가는 0.03% 하락,지난주와 하락률이 같…
올해말 정부세종청사 마지막(3차) 입주가 예정대로 진행되면서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이 본 궤도에 오른다. 이런 가운데 행복도시건설청 주관으로 지난달 29일 정부세종청사 행복도시건설청 종합사업관리상황실에서 열린 '제 10차 세계 최고도시 만들기 연구 포럼'에서는 행복도시의 각종…
지난 5월 기준 세종시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이 신도시 개발 초기였던 2012년말보다 1.3%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세종시에서 아파트를 장만할 사람들은 지금이 적기라는 게 관련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앞으로 분양가가 꾸준히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012년 중반 이전에 싸게…
충주시가 오는 18일 장날을 이용하여 주덕읍사무소에서 충청북도 토지정보과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부동산 종합정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국토정보시스템 및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전산자료를 활용하여 법무사, 세무사 등과 합동으로 시민 개개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토지정보서비스…
13일부터는 전국적으로 조합 아파트 중 일반 분양분을 제외한 조합원과 종업원에게 공급되는 물량도 전체 가구수의 25% 범위에서 국민주택(전용면적 85㎡이내) 규모를 초과하는 중대형으로 지을 수 있다. 또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서울,인천 및 서울 주위의 고양,성남 등 12개 시)에서는 민영주택의 '소형주…
그 동안 지번(地番)주소로만 가능했던 주택 실거래가 조회를 12일부터는 도로명 주소로도 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택 실거래가 공개 서비스 홈페이지(rt.molit.go.kr)를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이용자가 도로명주소나 지번주소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2012년 7월 출범한 세종시는 오는 2030년까지 인구 50만명을 목표로 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신도시가 건설되면서 지난해까지 국내 부동산 시장을 견인해 왔다.하지만 2012년말 정부세종청사 입주가 시작되면서 이른바 '전세대란'이 일어나자 정부가 공급 물량을 대폭 확대,새해부터는 매매와 전세 가격이…
전국 혁신도시를 비롯한 공공택지지구의 가치가 입증되는 가운데 제천에서도 강저택지지구에 제천강저 2차 센트럴 코아루가 71, 76, 84㎡ 493세대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분양에 들어가 관심을 끌고 있다.제천시내 중심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도심 공공택지로 총4천800여세대의 신도시를 이룰 강저택지…
진천지역에 들어서는 고품격 명품브랜드아파트 '우림필유' 가 1차 성공적 분양에 이어 2차 도 대박이 예감되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특히 '우림필유'는 타 주택건설사가 따라오지 못할 최저가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어 흥행이 예상됐다. 진천우림필유 지역주택조합은 진천군 진천읍 성…
11일부터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 해제된 집단취락지구에 상가나 공장이 들어설 수 있다. 또 그린벨트에 임대아파트를 공급할 때 택지가 6개월 이상 팔리지 않으면 분양아파트로 전환할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그린벨트 해제지역 규제를 완화 관련 새 지침을 내일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새 지…
충북지역 아파트 경매에서 낙찰률과 평균 응찰자 수가 다소 상승했다. 부동산 경매정보 제공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5월 중 도내 아파트 경쟁률 부문은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신영지웰홈스아파트가 차지했다. 한번 유찰된 후 25명이 몰려 감정가 대비 99%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청주시 흥덕구…
청주·충주·제천 등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노후와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도심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그동안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야 가능했던 주택건설 사업의 규모를 완화하는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LH 충북지역본부가 오는 7월 중순 충주시 안림동에서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를 분양한다. 충주안림1지구 LH 천년나무 1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009년 12월에 입주한 충주연수주공 7단지 국민임대아파트 이후 5년 만에 충주시에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 주택이다. 해당 단지는 전용면적…
수도권 민간택지개발지구에 짓는 아파트의 전매 제한 기간이 1년에서 6개월로 단축된다. 또 전국적으로 아파트를 지을 때 사업계획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되는 가구수 기준도 완화된다.국토교통부는 3일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다음주 중 공포와 함께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
단양군이 인구증가와 농업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조성한 '옛 단양 농어촌 뉴타운'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젊은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끌며 분양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봄 들어 뉴타운 방문·상담객이 꾸준히 늘기 시작했으며 특히 주말에는 평균 5~7명이 방문해 상담을 받고 지난달에는 분양계약이 10…
충주지역에서 가장 비싼 땅은 충의동 317번지로 ㎡당 488만 7천원이고, 가장 낮은 토지는 동량면 서운리 474번지로 ㎡당 125원으로 나타났다.충주시는 30일자로 2014년 1월 1일 기준 관내 24만 9천9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 신청을 6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이번에…
전용면적 59㎡ 600만원대 372세대 분양, 오픈 3일간 7천여명 몰렸다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 택지개발 지구에 지평건설(주)이 건설한 아파트 372세대가 공급된다.지평건설이 선 시공한 후 분양하는 아파트는 증평읍 송산리 택지지구 A-4블럭에 전용면적 59㎡ 규모로 건축되고 있으며, 현재 80% 공정률을 보…
보은군이 오는 30일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5만7천759필지를 결정·공시한다.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대비 6.92% 상승했다.국·공유지 및 공공용지를 제외한 개별공시지가 최고지가는 상업용지로 이용하고 있는 보은군 삼산리 132-5번지로 ㎡당 178만원이다.반면 최저지가는 자연림으로 회…
과학벨트 거점지구가 조성될 대전 유성구 신동지구 땅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유성구는 구 전체 토지 4만9천160필지의 올해 개별공시지가를 확정,30일부터 일반에 공개키로 했다. 구가 27일 확정한 지가 자료에 따르면 유성구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유성관광호텔 맞은편 상업지역인 봉명동 4…
청주 모충지역주택조합이 추진한 동일 센타시아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평균 738만원 이하로 결정됐다. 청주시는 흥덕구 모충동 481번지 일원 모충지역주택조합 동일 센타시아 아파트에 대해 26일 '4차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모충지역주택조합 동일 센타시아 아파트는 전용면적 △…
대규모 신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의 단위 면적 당 아파트 매매가격이 대구 수준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종시와 전국 10개 혁신도시 건설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서울과 지방의 가격 격차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21일 발표한 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