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90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꿈을 심어주고 아름다운 동심을 펼치도록 하기 위한 어린이날 큰잔치를 오는 5일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이날은 공연마당으로 사물놀이, 선생님과 함께하는 동작 꾸미기, 태권 체조 등이 열리고 전시마당으로 어린이 도서전시, 교육활동·독도 사진…
큰 맘 먹고 떠난 제주여행이 처음부터 삐꺽거렸다. 이틀 내내 비가 내리니 난감했다. 마음껏 오감을 열고 봄의 제주도를 느끼고 싶었던 열망이 한탄으로 바뀌었다. 성산일출봉을 거쳐 우도를 경유하며 봄의 절정을 거닐고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갈팡질팡 하는 사이에 차량이 비자림을 지나고 있을…
◇대전=대전마케팅공사는 5,6일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어린이날 큰 잔치' 행사를 연다. k-pop댄스공연과 마칭밴드퍼레이드 등 10여가지 문화공연과 잠망경 만들기 등 다채로운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어린이 미술대회,튜릭아트 특별전,열기구 체험 등도 준비됐다. ☏042-869-5114…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사장 이원창)가 지난 26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청원군 오창읍 오창호수공원 광장에서 개최하고 있는 '공익광고 전시회'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추억의 공익광고를 비롯해 역대 공익광고제 수상작 150여 점을 오창 호수공원에서 전시해 주말과 휴일을 맞은 가족단위 나들이…
세종시 금강수목원(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봄꽃의 대향연이 시작됐다. 요즘 이곳에서는 파릇파릇한 새싹들이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수목원 연못 주변에는 수만 그루의 영산홍과 철쭉꽃이 앞다퉈 꽃망울을 터뜨려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엷은 초록색 옷을 갈아입은 2천 여종의 수목…
충북도 산하 기관들이 주말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나들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송바이오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생들이 현장과학을 배우며 유익하게 토요 체험학습일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배려한 것이다. 과학체험교실에 참여하면 보건환경연…
옥천군에서 펼쳐지는 제25회 지용제(5월11∼13일)가 체험과 전시, 특별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군과 옥천문화원은 정지용시인의 시문학 세계를 기리기 위해 개최되는 지용제를 주민들과 내방객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존 야시장 거리 대신 차 없는 '거리 축제'를 관성로(문화원 입…
주 5일제가 점차 늘어나면서 도시를 벗어나 농촌의 자연을 벗 삼아 현장체험학습을 하려는 도시민의 수가 늘어나면서 보은 황토사과발전협의회원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회장 박창원)는 보은황토사과의 명품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해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권역별…
증평 야생화 동우회(회장 김이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증평문화원 보강천 갤러리에서 증평 야생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야생화동우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정성들여 가꾼 우리나라의 야생초화류를 전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산나물, 윤판나물, 산작약, 짚신나물, 깽깽이풀, 비비추, 자란 등 1…
작품 속의 주인공처럼 포즈를 취하면 당신도 작품 속 주인공이 된다. 마술쇼보다 신기하고 미술관보다 재미있는 살아있는 미술관을 가정의 달 5월 음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5월3일부터 20일까지 18일간 '재미있는 트릭미술관'을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
봄이 무르익으면서 벚꽃이 사라지고 있다. 그런데 화려함에서 벚꽃에 뒤지지 않는 대표적 봄꽃이 바로 철쭉이다. 세종시 북쪽 관문에 자리잡은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플라워 페스티벌 Ⅰ-봄과 철쭉' 축제를 연다. 이곳에서는 요즈음 선명한 붉은 빛이 특징인 영산홍(映山紅)…
청풍호 벚꽃축제와 수안보 온천제에 올 봄 마지막 벚꽃을 보려는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지난 20일 저녁 개막해 22일 막을 내린 두 축제는 굵은 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제천시 청풍면 청풍문화재단지를 중심으로 금성면~청풍면 청풍호반 13㎞ 벚꽃…
오창과학단지 내 서울갤러리치과가 매달 지역작가들을 초청해 다양한 전시회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다음달 4일 부터 6월30일 까지 약 2달 동안 전시회에 초청되는 작가는 중앙대학교 회화과를 나온 진정민 작가다.'접목-Fusion'을 주제로 두 문화, 즉 동양미와 서양미의 표현방법을 적절한 기…
지하 250m에서 자연적으로 용출되는 섭씨 53도의 전국 제일의 온천 수질(산도 8.3의 약알칼리성)을 자랑하는 수안보온천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온천수의 영원한 용출을 기원하는 '제28회 수안보온천제'가 오는 20~22일까지 3일간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사)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 '태…
월악산국립공원 관리소는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월악산으로 오면 봄꽃과 함께 주변의 각종 축제로 불거리 즐길거리가 풍성, 행복한 봄나들이가 될것"이라며 월악산쪽으로의 관광을 권유했다. 완연한 봄날씨 속에 월악산국립공원 일원에서는 벚꽃, 진달래, 개나리 등 봄꽃이 만개하고 수안보온천제와 청풍호…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웰빙건강과 꽃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18~22일 야생화·약초 전시회를 연다. 전시장에서는 △금낭화,붓꽃,제비꽃 등 야생화 분화·분경 300점 △곰취,산마늘,헛개나무 등 약초생물화분 200점 △나도풍란,온시디움 등 화훼류 50종을 감상할 수 있다. 베란다·옥상 등 도심공간에서…
보기 드문 쌀쌀한 봄 날씨로 당초의 행사계획이 일주일 연기 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16회 청풍호 벚꽃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청풍면 일원에서 화려하게 열린다.그동안 포근해진 날씨와 맑은 일기로 인해 청풍 소재지는 물론 도로변 대부분의 벚꽃이 활짝 펴 수려한 청풍호의 아름다움과 어울…
세종시의 '명품 수목원' 베어트리파크에서 활짝 핀 봄꽃과 함께 뮤지컬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수목원측은 오는 21일(토) 저녁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수목원 내 웰컴하우스 1층에서 '해설이 있는 뮤지컬' 공연을 연다. 공연에서는 △뮤지컬 캣츠의 'Memory(기억)' △노트르담드 파리의 '대성…
대통령의 별장으로 알려진 청남대의 봄 향연이 펼쳐진다.15일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청남대 일원에서 봄꽃축제인 영춘제(迎春祭)를 개최한다.관리소 측은 올해 청남대가 건립된 지 30년(1983년 12월 건립), 국민의 품…
괴산군 불정면 목도강이 카약 동호인에게 노를 저으며 물길 여행을 즐기는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목도강을 찾은 더키(타약) 타는 사람들(회장 신은열) 동호인 200여명은 괴산 충민사부터 불정 목도교까지 5.5km를 물길 따라 카약을 즐겼으며 개수제(고사), 열기구 체험, 풍등…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15일 어린이회관 제3전시관 광장에서 '별축제'를 개최한다.시간별 프로그램은 △오후 2시30분~6시 육면체 만화경, 바늘구멍 사진기, 지구를 조각내다, 별자리 휴지케이스, 별별 퀴즈, 도전 골든별 △오후 7시30분~9시 천체관측, 별자리 학습이다. 모든 행사 참가는 무료다.기타…
제천시가 야심을 갖고 청풍호변을 중심으로 조성한 '청풍호 자드락길'의 속살을 들여다보자.'청풍호 자드락길'은 내륙의 바다 청풍호와 인접해 있는 야트막한 산자락을 따라 아름다운 풍광과 맑은 바람을 맞으며 걸을 수 있도록 제천시가 조성한 아름다운 길이다.자드락길은 제천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
제천시 수산면에 자리한 능강 솟대문화공간(대표 윤영호)이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한 달간 '3회 희망엽서 보내기 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세 번째 맞이하는 이 축제는 △희망엽서 보내기 △희망 솟대 만들기 △희망카드에 소망을 담아 매달고 소원 기도하기 △솟대문화에 대한 작가의 강의 행사 등이 마련된…
충주호 주변의 아름다운 벚꽃길과 민물고기 매운탕을 테마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제2회 충주호 봄나들이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회장 정종수)가 주관하고 충주시,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관리단(단장 여재욱) 후원으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충주댐 우안공원 일원에서…
충주호에서 화려한 벚꽃과 함께 열정의 로큰롤 향연이 펼쳐진다.제7회 충주호콘서트가 '충주호에도 꽃이 피었습니다'란 주제로 오는 15일 오후 3시에 충주댐잔디공원에서 열린다.충주 출신 록그룹 '밴드 죠(Band Joe)'에 따르면 충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