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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베어트리파크서 28일부터 '플라워 페스티벌Ⅰ - 봄과 철쭉'

'해설이 있는 뮤지컬' '손글씨 엽서 쓰기' '가족사진 이벤트' 등 진행

  • 웹출고시간2012.04.24 15:42: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산홍,철쭉 등이 활짝 핀 5월초의 베어트리파크 모습.

ⓒ 베어트리파크 제공
봄이 무르익으면서 벚꽃이 사라지고 있다. 그런데 화려함에서 벚꽃에 뒤지지 않는 대표적 봄꽃이 바로 철쭉이다.

세종시 북쪽 관문에 자리잡은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플라워 페스티벌 Ⅰ-봄과 철쭉' 축제를 연다. 이곳에서는 요즈음 선명한 붉은 빛이 특징인 영산홍(映山紅) 수만 그루가 꽃잎을 활짝 터뜨릴 채비를 하고 있다.

길가에 철쭉이 함께 핀 베어트리파크 향나무동산.

ⓒ 베어트리파크 제공
축제 기간 주말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선 수목원 운동장에서는 스마트폰 메시지 대신 사랑하는 가족·선생님·친구에게 '손글씨 엽서'를 써서 보내는 이벤트가 열린다. 현장에 비치된 엽서에 손글씨로 메시지를 적어 우편함에 넣으면 5월 중 수신인에게 엽서가 배달된다. 가족이 함께 꾸며보는 '다육식물 미니 가드닝' 체험도 할 수 있다. 다육식물을 알록달록 색을 입힌 돌과 반달곰 액세서리로 꾸며보는 시간이다.

매년 5월초 절정을 이루는 베어트리파크 철쭉.

ⓒ 베어트리파크 제공
'가족사진 이벤트'도 진행된다. 수목원 관람 중 철쭉 등 봄꽃과 함께 찍은 화목한 가족사진을 베어트리파크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담벼락에 올리면 된다. 당첨자는 5월 11일 발표,테디베어 인형·방향제 등의 선물을 준다. 이달 28일 저녁 6시 30분부터는 웰컴레스토랑 1층 수련홀에서 '해설이 있는 뮤지컬' 공연이 열린다. 뮤지컬 캣츠의 'Memory', 노트르담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 지킬앤하이드 '지금 이 순간' 등의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041-865-6136.

연기(세종)/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베어트리파크에서 다육식물미니가드닝을 체험하는 어린이들.

ⓒ 베어트리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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