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문화예술회관, 명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보세요

더욱 생동감 있고 짜릿해진 '재미있는 트릭미술관'

  • 웹출고시간2012.04.25 10:22: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관람객이 세계명화와 한국화 작품 속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시회가 내달 3일부터 20일까지 18일간 음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작품 속의 주인공처럼 포즈를 취하면 당신도 작품 속 주인공이 된다.

마술쇼보다 신기하고 미술관보다 재미있는 살아있는 미술관을 가정의 달 5월 음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5월3일부터 20일까지 18일간 '재미있는 트릭미술관'을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재미있는 트릭미술관'은 착시와 예술을 조합한 새로운 장르의 대중적 미술 전시회로서, 2차원의 작품(평면)을 3차원(입체)으로 표현하는 트롱프뢰유 기법을 사용한 작품이 전시된다.

세계명화 및 한국화 작품 중 가장 대중성 있는 작품과 다양한 작품을 선정하여 실제로 있는 것처럼 대상을 정밀하게 묘사한 전시회이다.

'재미있는 트릭미술관'은 눈으로만 보고 느끼는 미술이 아닌, 관람객이 직접 작품 속에 참여해 새로운 이야기를 구성할 수 있는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단조로운 전시회를 견디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기회다.

재치와 창의력이 가득한 작품을 보며 교묘한 속임수를 알아차리는 과정에서 어른들은 고정관념을 날려버릴 수 있고 아이들은 상상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전시된 명화들을 감상만 하는 기존의 전시회에서 벗어나 '명화와 놀며 공부하고 추억까지 만든다.'라는 포토 체험형 전시형태로 운영돼 전시를 관람하는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와 상상력을 키워주는 학습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번 전시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며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kr)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트릭미술관'은 24개월 이상 유료 입장이며, 입장료는 전 연령 3천원이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음성문화예술회관(871-3881∼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