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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에도 꽃이 피었습니다'

15일 충주호 잔디공원서 콘서트
록그룹 '밴드 죠'등 공연

  • 웹출고시간2012.04.09 13:20: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호에서 화려한 벚꽃과 함께 열정의 로큰롤 향연이 펼쳐진다.

제7회 충주호콘서트가 '충주호에도 꽃이 피었습니다'란 주제로 오는 15일 오후 3시에 충주댐잔디공원에서 열린다.

충주 출신 록그룹 '밴드 죠(Band Joe)'에 따르면 충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로큰롤, 시노래 공연, 포크가요, 창작 탈춤극 등으로 충주댐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 주관을 맡은 '밴드죠'는 1996년 결성 이후 한국적 록을 추구하며 충주를 기반으로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권태응문학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에 참여, 튼튼한 기획력과 열정으로 마니아층이 형성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어 지방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는 '실화', 'The egoist', '메아리 우체부 삼아 내게 편지 한통을'을 발매한 따뜻한 영혼의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포크싱어 손지연씨와 충북지역 작고문인의 시로 노래를 만든 '민들레의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도 선보인다.

또한 무형문화재 제2호 양주별산대를 중심으로 춤을 구성한 극단 배꼽의 창작탈춤국 ' 나무'가 공연돼 충주댐을 방문한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을 통해 오는 9월에 열리는 충주세계무술축제와 내년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 대회 홍보에도 한 몫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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