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4.22 17:53: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창과학단지 내 서울갤러리치과가 매달 지역작가들을 초청해 다양한 전시회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달 4일 부터 6월30일 까지 약 2달 동안 전시회에 초청되는 작가는 중앙대학교 회화과를 나온 진정민 작가다.

'접목-Fusion'을 주제로 두 문화, 즉 동양미와 서양미의 표현방법을 적절한 기법으로 접목 한 작업 결과물을 선보인다.

작가는 동양화와 서양화의 회화 수업을 통해 어느 쪽의 것 보다 둘을 보합 시켜 새로운 기술을 표현하는 기법을 도입하고 있다.

이는 깊이와 감각을 살린 새로운 표현방식에 대한도전이며 실험정신이 접목된 기법이라 할 수 있다.

작가는 "한국인으로서 갖고 있는 동양사상을 배경으로 온갖 재료를 동원하다 보니 생각지 못한 아름다움에 경이로움을 느낄 때도 있고 많은 실패와 좌절을 맛보기도 했다"며 "끊임없는 실험 정신이 가져온 용감성이 많은 재료를 섞고 녹이고 부치고 바르거나 입혀서 두 문화를 한 화폭에 접목해 새로운 나무로 자라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진 작가는 서울 출생으로 1996년 NSCAD(캐나다 노바스코샤 미술대학)에서 수학했고 다수의 단체전과 2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 김수미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