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들의 정보화 능력이 빛을 발했다.천안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충남도가 주최한 '2008 도민 정보화축제'에 35명이 출전하여 12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행사는 주민의 정보문화 확산의 동기 마련을 위해 개최한 것으로 부문별 정보화 능력 경진대회 및 IT 체험관, 시·군 홍보관 운영 등으로 진행되었다. 주민정보화 교육기관 등에서 신청을 받아 35명이 출전한 천안시는 70세 이상 '어르신Ⅰ' 부문에 △최우수상에 양재홍(71)씨 △우수상 에 나신천(83), 장화자(여.72)씨 △장려상에 정일수(76)씨가 수상했으며, 55세~69세까지 출전한 '어르신Ⅱ'부에서는 △우수상에 송영준(60)씨와 윤용택(62) △장려상에 김재환(65)씨가 영예를 안았다. 주부 부문에서 △백진이(여.36)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하여 △우수상 정현경(여.31) △장려상에 한선희(여.33)씨가 이름을 올렸고, 장애인 부분에서 이준형(51)씨가 장려상을 다문화 가장 부문에 샤니(여.37)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천안시가 이번 정보화 능력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다양한 주민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벌여온 성과로 해석된다. 천안시는 노인
녹색첨단도시 아산건설을 위해 밝고 편한 공중화장실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아산시의 화장실 개선운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재래시장 등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온양중심권에 화장실이 없어 큰 불편을 겪었으나 도로변 버스승강장 주변 빌딩, 농협 우체국 등의 화장실을 ″시민열린화장실〃로 개방하여 시민 및 상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개방화장실에 대하여 "시민열린화장실 "이라는 명패 부착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였으며, 특히 업소에 대하여 시설 개선비 또는 운영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며 모범개방화장실을 선정해 표창하는 등 선진문화 화장실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화장실 청결문화 정착으로 관광객이 다시 찾아오는 온양온천을 만들고 휴식 문화가 있으며 수준 높은 스마트 아산 만들기위해서는 업소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아산 / 함학섭기자
연기군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생활체육의 요람인 조치원체육공원이 개장 4년 만에 새롭게 단장하고 군민에게 선보였다.연기군은 지난달 말까지 조치원체육공원 축구장내 인조잔디 전면교체를 비롯한 울타리, 조명등 설치 등 축구장에 대한 대대적인 보완·보수사업을 완료하고 본격 개방했다. 이번 조치원 체육공원 내 축구장 정비사업에 6억1천4백만원을 투입, 인조잔디 7천282㎡를 전면 교체하고 100m×64m의 규모로 새롭게 축구장을 조성하고, 축구장 주변 4개소에 조명탑을 설치했다.새롭게 조성된 인조잔디는 잔디 복원력, 내구성, 내모성 등이 뛰어나며 친환경적인 우수한 라크그라스 제품으로 설치하였으며, 축구장 주변에 울타리(망)을 설치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가운데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조명탑이 설치됨에 따라 밤 10시까지는 상시 개방이 가능해 그동안 직장인 등 야간시간대에 운동을 원하던 군민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지난 2003년도에 일반 축구장으로 조성된 체육공원 축구장은 2004년도에 관중석 및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인조잔디로 설치된 뒤, 그동안 조기축구는 물론 각종 체육행사가 연중 펼쳐지는 등 군민에게 사랑받는 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러나
연기군이 공회전 제한지역을 대상으로 공회전 차량에 대해 일제단속을 실시하기로 하고 대대적인 주민홍보에 나섰다. 단속대상은 공회전 제한지역에서 5분 이상 공회전한 차량으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단, 구급차, 소방차, 긴급자동차 등은 적용 제외한다. 연기군 관내 공회전 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장소는 지난 2004년도 3월에 지정된 조치원읍 상리 공용버스터미널 지역으로 터미널, 승차대기소, 주차장 등이 해당된다. 군은 공회전 제한지역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중점 단속에 나서게 되며 점진적으로 확대 지도·단속에 임하게 된다. 10분간 공회전하는 순간 승용차의 경우 3㎞를 달릴 수 있는 연료가, 경유차의 경우 1.5㎞를 달릴 수 있는 연료가 소모되며 매연이 두 배 더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관계자는 공회전을 안 하면 연간 승용차(경유차) 경우 약 11만원~24만원정도 절약할 수 있고 오존과 매연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면서 공회전 금지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연기 / 함학섭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지방소방공무원 대우공무원수당 신설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지방공무원 보수규정(안)'과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안)'을 12월 2일부터 입법예고한다.입법예고 되는 법안의 주요 내용은 지방소방위 이하 소방공무원에게 대우공무원제도를 도입하는 '소방공무원 승진임용 규정' 개정 추진에 따라 해당 소방공무원에게 대우공무원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근거를 신설한다. 대우공무원수당 월 봉급액의 4.8%를 대우공무원 수당으로 지급한다또한, 신규임용되는 성과급적 연봉제 적용대상 공무원(일반직·별정직 1~4급)에 대한 연봉협의권한을 현행 행정안전부장관에서 시·도지사에게 이양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우수인력 확보가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하였다.이와 함께 보수 부당수령자에 대하여 2배 범위 내에서 가산 징수할 수 있도록 지방공무원법 개정이 예정됨에 따라, 부당 수령한 초과근무수당(시간외, 야간근무, 휴일근무수당) 금액의 최고 2배까지 추가 징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입법예고(12.2~12.22)된 '지방공무원 보수규정'과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은 규제심사 및 법제심사를 거쳐 내년 1월 초 개정될 예정이다.대전 / 함학섭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현재 자치단체별로 조례로 정하고 있는 자치단체 청사의 면적기준을 행정안전부령으로 강화하고, 청사 면적기준을 초과한 경우, 그 내용과 행정안전부가 해당 자치단체에 부여한 불이익 처분내용 등을 주민들에게 공시한다.안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12월 1일부터 입법예고한다.행정안전부가 이번에 입법예고한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첫째, 자치단체 청사 면적기준을 부령으로 정하도록 하였다.현재 자치단체별 청사 표준면적을 조례로 정하여 운영하도록 하고 있어(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제95조) 규정을 지키지 않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위반사항에 대한 적절한 제재도 곤란했으나 이번 개정(안)에서는 조례로 정하고 있는 자치단체 청사 '면적기준'을 '행정안전부령'으로 규정하도록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무분별한 과대청사 신축 등을 방지하여 건전 지방재정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둘째, 자치단체 청사 면적기준 초과 내용 및 이에 따른 불이익 처분내용 등을 주민에게 '공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는 청사 면적기준을 초과하여 운영하는 내용과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부여한 교부세 역인센티브 등 불이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기업하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산업단지, 토지 이용개선, 환경 개선 등 분야별로 규제 분석 및 개선을 추진한 결과 6대 분야 151건의 규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발굴된 과제 중 현재까지 농공단지 건폐율 공업지역 수준으로 상향(현행 60%→ 70%), 산지전용 허가기준 완화(연접개발제한 거리 축소 500미터→250미터) 등 59건*이 개선되어 수용률이 40%에 이르는 성과를 나타냈다. 아울러 행안부는 기업규제 개선 과제에 대해 각 부처에서 제출한 실천계획에 따른 구체적인 이행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고 있다. 수용과제에 대해 조속한 입법이 추진될 수 있도록 법령개정 등 진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제·개정 완료 17건, 차관회의·국무회의 상정 완료 2건, 입법예고 완료 5건 등 24건이 법령 제·개정이 완료되거나 절차가 진행 중에 있는 등 부처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장기 검토 과제 및 수용곤란 과제는 민간전문가의 자문 및 시·도 사례조사 과정 등을 통해 국가산업단지 변경지정 권한 위임, 사전 환경성 검토 협의기간 조정 등 합리적 대안(4건)을 마련하여 관계부처에 재검토 요
대한민국 국회의장(의장 김형오)의 초청으로 지난달 27일 우리나라를 처음 방문한 압델카데르 벤살라 알제리 상원의장이 1일 오전 충남도를 방문하여 이완구 지사와 환담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한·알 의원친선협회장 및 알제리 상원 재정경제위원장인 아베드 부가바 등 3명의 알제리 상원의원과 관계자도 자리를 함께 했다. 벤살라 상원의장의 이번 방문은 현재 알제리 내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사회 인프라 구축사업에 우리나라의 신도시 건설현장과 산업단지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완구 지사는 충남의 발전된 모습을 소개한데 이어, 현재 추진중인 알제리 메데아주와의 교류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경제교류를 시작으로 행정·문화·인적교류로 확대하기를 희망한다며 양 지역의 긴밀하고 활발한 교류로 현지 사회간접자본 건설사업에 국내의 우수한 건설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압델카데르 벤살라 알제리 상원의장은 국가서열 2위의 위치에 있는 인물로 국빈급 인사가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한 것은 매우 드문 사례다. 한편, 알제리는 지중해와 접해 있는 북부아프리카에 위치한 자원부국으로 원유 122억배럴(세계14위), 천연가스 45억t(세계8위)의
충남도는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내수 부진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내년도 1월 14일부터 16일(화)까지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설 선물용품 직거래장'을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에서는 도내 공산품, 공예품, 아이디어상품, 지역 농수특산품 중에서 선물용품을 중심으로 60여개 중소업체에서 생산된 우수제품을 시중보다 약 2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기업은 해당 시·군에 다음달 16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서류는 도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참가신청서와 제품설명서(상품카탈로그2부)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남도 홈페이지(http//chungnam.net)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충남도청 기업지원과(☎042-220-3300) 또는 시·군 지역경제과와 충남 중소기업종합 지원센터(☎041-539-4506)에 문의하면 된다. 충남 / 함학섭기자
"야 드디어 우승이다~ 천안시청 파이팅!" 천안시청 'FAST 야구단' 선수들이 우승이 결정되는 순간 환호의 외침이다.천안시청 'FAST 야구단'(단장 안대진.51.재난관리과장)이 제5회 충남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대전 계룡대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천안시청 'FAST 야구단'은 지난 대회 우승팀인 서천군청 '휘모리 야구단'을 19:18로 극적으로 누르고 우승기를 안았다.충남도청을 비롯한 도내 12개 시·군에서 3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천안시청은 예선에서 준결승까지 3게임 모두를 막강타력을 앞세워 콜드게임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연장 8회 초 다시 1점을 내줘 우승이 멀어지는 듯했으나 8회 말 투아웃까지 몰린 상태에서 주자를 2.3루까지 보낸 후 '안일학'(건축과)씨가 짜릿한 역전 2루타를 쳐내 3시간이 넘는 대 접전의 마침표를 찍었다.천안시청은 충남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만 3회에 머물렀는데 이날 승리로 목말랐던 우승의 감격을 맛보게 되었다. 특히, 이번 우승은 야구단 창단 14년 만에 공식대회에서 처음 차지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으며, 선수들의 기쁨과 감동도 곱절로 컸다.팀 우승과 함께 '전문관'(
연기군의회(의장 진영은)가 행정도시건설 예정지내 편입농지를 임대해 영농한 농민들에게 쌀 직불금을 지급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연기군의회는 지난달 28일 연기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행정도시 예정지내 영농하는 농민들의 입장을 정리해 각 정당 등에 보낼 건의문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임창철 의원은 건의문 낭독을 통해 "행정도시 예정지에서 한국토지공사와 임대계약을 체결한 1천600여명의 이주민이 1천275만5천㎡의 농지에서 영농을 하였음에도 직불금을 받지 못했다."며 정부 등이 나서 관련법 개정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건의했다.연기군의회는 건의문에서 "관련법에서 개발사업의 예정지로서 지정되거나 고시된 지역은 쌀 직불금 지급대상에서 제외토록 되어있으나, 개발지역이라 하더라도 현 지목이 畓이고 정당한 임대료를 지급하고 경작한 농민에게는 쌀 직불금을 지급해야 한다."며 "국책사업인 행정도시 건설로 이주민들이 고향을 떠나지도 못하면서 직접 농사를 짓고도 쌀 직불금을 수령하지 못하는 것은 너무 부당하다"고 관련법 개정을 촉구했다. 연기군의회는 이번 건의문을 3당 대표(한나라당·민주당·자유선진당),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연기군은 그동안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중증 장애인에 대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도모는 물론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장애인 콜 택시제도'를 1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장애인 콜택시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1급 또는 2급 장애인과 동반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택시 요금의 50%만 내면 되고, 나머지는 군에서 부담하게 된다. 연기군은 지난 7월 17일 '연기군 장애인 콜택시 관리운영 조례'를 제정, 공포 한데 이어 관내 택시업체나 법인을 대상으로 위탁자 선정 절차를 거쳐 세종운수(합)【대표 신채식】을 위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군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이동권 확보를 위해 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춘 승합차량 1대와 콜 시스템을 지원하고 1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장애인 콜택시 운영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토·일요일은 특별예약시만 운영하게 된다.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고자 하는 자는 콜 전화(041-866-2220)로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세종운수(합)041-865-3850'로 하면 된다.임재공 교통행정담당은 '이번 장애인 콜택시 운영은 교통약자인
10만 5천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연기군 농산물 인터넷 쇼핑몰 와이팜(대표이사 유만길)이 지난 29일 한국 프로야구 구단 중 하나인 한화이글스에 쌀 10kg 40포를 전달했다.이번행사는 금년 5월 한화이글스와 제휴를 통해 개최된 "해피米적립 이벤트"에서 적립된 농산물(행복한아침쌀)을 기증한 것으로 한화 선수단에서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 직접 전달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와이팜은 연기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한화 홈경기가 열릴때 마다 대전구장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설, 관내 우수한 농산물 40여가지를 전시/판매하여 왔고, 1개월에 한번씩 연기군의 날을 지정 연기군민 대상으로 입장료 30% 할인이벤트를 개최하는 한편, 관내 유명인사 시구권을 확보 하는 등 연기군을 홍보하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더욱이 한화이글스 타자가 안타를 칠때마다 행복한아침쌀1kg를 적립함과 동시에 경기장내 전광판에 연기군 농산물을 홍보하여,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와이팜은 2009년 1월 1일 부터 대규모 쇼핑몰인 "우체국쇼핑"에 조치원신고배를 시작으로, 홍백복숭아, 머루포도"를 판매하게 되어 관내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아산시는 실업자 및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09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을 오는 10일까지 지역경제과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 사업기간은 2009년 1월 2일부터 54일간으로 선발예정인원 80여명이다. 주요사업은 정보화사업 및 공공생산성 사업, 공공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 60세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중 구직등록기관에 구직등록을 했거나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이다.아산 / 함학섭기자
둔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자협의회 주관으로 2008년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및 전달식이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열렸다. 지난달 28일 둔포면사무소 주차장 공터에서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지도자, 지역주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가하여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으며 29일부터 1일 까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여러분들이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위하여 둔포고등학교 옆 600평 규모의 휴경지에 지난 9월에 4천포기의 배추를 심어 얻은 판매금을 활용하여 김장 800포기를 담아 각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자리를 가진 것이다. 특히 올해 사랑의 김장담그기는 최근 금융위기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에 쉽게 노출되는 불우한 이웃들에게 둔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자지도자 회원들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둔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영철 회장은 "김장담그기를 통해서 주변의 불우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주민으로서 십시일반 하는 마음으로 새마을지도자들께서 함께 참여하여 봉사해 주심에 감사한다" 하였으며 부녀회지도자 박순복 회장은 "부녀회지도자들께서 바쁜 중에도 많이 참석하여
새마을운동연기군지회(지회장 박천환)는 금융위기의 여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연기군 새마을지도자들이 경제살리기 '모·아·보·자' 국민대행진을 시작 '다시 해보자'는 국민적 에너지를 결집하는데 앞장서 나갔다. 지난 26일 연기군동면에서 '모·아·보·자'의 별칭은 '모으자, 아껴쓰자, 보듬자, 자제하자' 는 뜻의 앞 글자로서 잠자고 있는 외화 및 동전 모으기, 한방울의 에너지라도 아껴쓰기, 어려운이웃에 따뜻한 손길로 보듬기, 해외여행 자제하기 등 4가지 경제살리기 국민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어려울수록 내 몫찾기 보다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을 발휘해 줄 것을 국민에게 호소하는 발대식과 켐페인을 가졌다. 연기지회는 연기군 읍면별로 동시에 전개되는 경제살리기 국민대행진을 통해 리후렛, 현수막 등을 통한 대시민 가두 캠페인과 이벤트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100만 희망담기' 저금통 릴레이 운동을 추진하여 범국민적인 참여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100만 희망담기' 저금통 릴레이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500개의 저금통을 우선 제작하여 8개읍면 새마을조직을 통해 배부하고 각급 기관·단체 및 기업의 동참과 온라인(다음 카
'춤'을 테마로 한 국내 유일의 지역 축제인 '천안 흥타령축제'의 국제화 전략으로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 기획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 같은 주장은 28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천안흥타령축제 발전방안 세미나에서 경희대학교 '이수범' 교수가 제안했다. 한국예총천안지부(지부장 윤성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천안흥타령축제2008'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특강 및 발표에 이어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교수는 거리를 무대화하고, 외국의 유명 팀으로 시범팀을 조직하고 참가팀 규모를 50인 이상으로 늘려 대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축제 전용공간 마련과 축제 방문객을 위한 주차, 화장실, 쉼터 등의 편의 서비스와 안내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체계적인 홍보시스템 가동, 객관적 지표개발을 통한 평가시스템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한국문화관광연구소 '오순환' 소장은 퍼레이드와 경연보다는 방문객이 도취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축제의 즐거움 제공을 위해 매일 마지막 시간을 대동놀이로 마무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자로 나온 백석대학교 '김춘식' 교수는 방문객이 춤
유한식 연기군수가 지난 2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167회 연기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군정연설을 통해 2009년도 군정 운영의 기조와 방향을 소상히 밝혔다. 유 군수는 새해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군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는 행정도시와 통합을 이루는 기반을 조성해, 연기군이 세종시와 함께 명품도시로 태어나고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희망이 가득 찬 연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도에 군은 △군민화합을 통한 행정도시와 통합기반 조성△지역경제 활성화 △주민감동 맞춤형 복지서비스 구현△농업경쟁력 강화로 풍요로운 복지농촌 건설△교육, 문화 및 체육의 활성화를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건강한 도시건설 등 6대 역점 추진시책을 추진한다. 먼저 군은 새로운 민선4기 자치군정의 재출범에 따른 군민 대화합을 이뤄내고 세종시가 명품도시로 건설되고 연기군과 하나되어 상생발전 되도록 기반조성을 최우선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세종시 설치법의 조기 제정, 수도권 규제완화 철회 등 당면한 지역현안을 충남도를 비롯한 충청권 및 비수도권 자치단체, 시민단체와의 긴밀한 협조 속에 대책을 강
연기군이 지난 2006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긴급복지 지원제도"가 일시적인 위기상황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희망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정착단계에 접어든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신청한 대부분이 커다란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보다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올해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통해 지원된 96가구 1억1천959만원의 사용용도는 의료비 지원이 72가구 1억2천59만원으로 75%, 생계비가 17건 1천100만원으로 1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복지지원은 일시적인 위기상황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에 대해 현장 확인 후 우선 지원하는 제도로 최저생계비의 130%이하의 소득가구로 주 소득자가 사망이나 가출, 행방불명, 구금시설에 수용 등의 사유로 소득을 상실했을 경우(가구 구성원이 다른 소득이 없을 때)에 한해 지원되는 제도다. 또한, 질병 또는 상해로 큰 부상을 당했을 때나, 화재로 인해 거주하고 있는 주택 또는 건물에서 생활하기 곤란할 경우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금액은 생계비지원이 4인 가족 기준 1개월분 117만원, 의료비지원 300만원, 주거지원
충남 지역 시장·군수들이 토지거래 허가구역해제를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충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성무용 천안시장)는 28일 오후 5시 청양군청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장·군수들은 정부의 부동산 투기 억제를 위해 충남의 14개 시·군 지역이 2003~2008년까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 운영되어 왔으나 오는 2009년 2월 16까지 1년이 연장 재지정 되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의 토지거래량도 2005년 20만 2천여 건에서 2007년 12만 7천여 건으로 37% 감소 되었고, 2008년은 상반기까지 7만 9천여 건으로 32%가 감소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는 장기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 외지인 거래와 실수요자 거래도 거의 전무한 상태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거래가 침체되어 실제 부동산을 거래가 필요한 주민의 어려움이 가중됨은 물론, 부동산 매매가 제한되어 지역개발과 지역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있다고 밝혔다. 시장·군수들은 현재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되었고 투기적 거래행위가 소멸한 만큼 현재 충남 14개 시·군에 지정된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전면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 같은 내용을 국토해양부에
충남도는 오늘부터 26일까지 도민의 문화향유 증진과 공연예술 진흥을 위한 "2009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 사업"과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에 대한 사업신청을 접수한다. △ 신청자격은 충남도내에서 공연을 희망하는 국내공연단체 및 공연기획사이며 공연단체나 공연기획사의 소재지에 관계없이 신청 접수 가능하다. 단, 지역별 중복수혜를 방지하기 위해 동일 작품을 2개 이상 시·도에 신청하는 경우는 제외되나, 동일단체에서 다른 작품을 신청할 경우는 가능하다. △ 신청접수는 도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 공고란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사용하고, 접수는 충남도청 문화예술과(후생관 5층)로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마감당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를 참고하거나 충남도청 문화예술과(☎042-220-3689) 또는 시·군 문화예술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도는 내년도에도 예년 수준인 7억 6천600만원(중앙기금 2억 2천300만원·분권교부세 1억6천만원·지방비 3억 8천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내년 2월에 공모작품 심사위원회를 구성,
충남도가 주 5일근무제와 서해안고속도로, 대전~당진, 공주~ 서천간 고속도로 등 편리해진 교통과 늘어나는 가족단위 관광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신규 문화관광자원 조성과 생태녹색사업 추진에 나섰다. 주요사업으로 △ 천안의 흥타령 축제와 연계한 삼거리 공원에 전통민속주 체험관 및 춤 주제관건립(56억) △ 장항선 복선화 사업에 따른 폐철도 및 폐역사를 활용한 보령 구 대천역사 문화관광지구 조성(375억) △ 구 장항역사 관광자원개발(288억) △ 우리 나라 최초 인삼 재배지인 금산 개삼터 관광자원 개발(30억) △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을 테마로 한 서동공원 조성(102억) 등 5개 사업에 총 851억원을 투자한다, 또 천혜의 관광자원을 자손대대 대물림하여 자연을 보호하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 태안 신두사구 생태공원 조성(230억) △ 서산 천수만 철새 군무를 관찰하는 테마 영상관 설치(35억) 등 생태녹색자원 2개 사업에 2013년까지 총 사업비 265억원을 투자 하여 쉼터 및 체험공간으로 조성한다. 이와 별개로 계속사업으로 △ 논산 백제군사박물관 테마공원 조성, △ 부여 계백장군 역사무예촌 조성, △ 태안 독살복원 및 체험장 조성, △ 청양 외국체험관광
충남도는 28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부단체장, 기후변화정책자문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대책 2008년 최종보고회'를 갖고 도내 화력발전업체와 온실가스의 자발적 감축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화력발전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도 전체 배출량의 70%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보령·태안·당진·서천화력 등 도내 4개업체와 2013년까지 향후 5년간 9,515억원을 투자하여 CO₂배출원단위(전기 1kwh를 생산할 때 배출되는 CO₂량)를 882g/kwh에서 832g/kwh로 5% 줄여나가기로 했다. 또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재 도와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고, 내년에는 전기·수도 절감분에 대한 인센티브로 탄소포인트 제도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 이완구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국가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된 「저탄소 녹색성장」의 구현을 위해서는 충남도 기후변화 대응전략과의 연계적 운영 및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2008년도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천적 활동의 원년임을 확인 하고, 2009년도에는 학교·시민단체 등 각 참여주체가 함께 하는 기후변화대응 인
지난해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 이후 수산물의 생산 감소로 깊은 시름에 빠져 있던 충남 서해안 지역에 꽃게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여 유류피해로 실의에 빠진 어업인들의 얼굴에 모처럼 웃음꽃이 피고 있다.지난 15일 현재 충남도가 집계한 도내 7개 수협의 꽃게 위판실적에 의하면 물량은 전년대비 553톤(55%) 증가한 1,563톤으로 위판가격도 전년대비 평균 2천원 이상 오른 ㎏당 1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해에 비해 꽃게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 원인은 최근 몇년간 산란기 및 월동기의 수온이 예년에 비하여 1.0~2.0℃정도 상승 하여 꽃게 자원의 산란율 및 월동기 생존율이 증가하였으며 '07 ~ '08년도에 도 주관으로 어린꽃게 400만 마리를 보령, 태안 등 충남연안에 방류하고, 산란기인 7~8월 금어기에 집중적인 지도단속과 교육을 통한 포란꽃게 보호 등 철저한 어업자원 관리가 주요원인이라고 도 수산연구소 관계자는 말했다.충남 / 함학섭기자
아산시 인주면이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알림과 동시에 센터에서 배우는 프로그램 발표를 통해 수강생(주민)들의 실력을 뽐내는 자리를 가졌다.28일 10시 30분부터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각 기관·단체장들이 모인 약 250여명이 참석을 하여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주민스스로가 프로그램 발표회를 준비하고 발표하는 주민자치센터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보다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올해로 2번째로 치러진 행사다. 작년보다 보다 많은 인원과 다양한 프로그램발표회로 추워지는 겨울 문턱에 따뜻함을 주민들에게 선사했다. 인주면 주민자치센터 이재두 위원장은 "금번 행사를 발판삼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농촌주민이 무료한 시간을 달래고 아울러 취미생활 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겠다"고 했으며 또한 김복영 인주면장은 "주민의 입장에서 보다 나은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산 / 함학섭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