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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1.30 22:38: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새마을운동연기군지회(지회장 박천환)는 금융위기의 여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연기군 새마을지도자들이 경제살리기 '모·아·보·자' 국민대행진을 시작 '다시 해보자'는 국민적 에너지를 결집하는데 앞장서 나갔다.

지난 26일 연기군동면에서 '모·아·보·자'의 별칭은 '모으자, 아껴쓰자, 보듬자, 자제하자' 는 뜻의 앞 글자로서 잠자고 있는 외화 및 동전 모으기, 한방울의 에너지라도 아껴쓰기, 어려운이웃에 따뜻한 손길로 보듬기, 해외여행 자제하기 등 4가지 경제살리기 국민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어려울수록 내 몫찾기 보다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을 발휘해 줄 것을 국민에게 호소하는 발대식과 켐페인을 가졌다.

연기지회는 연기군 읍면별로 동시에 전개되는 경제살리기 국민대행진을 통해 리후렛, 현수막 등을 통한 대시민 가두 캠페인과 이벤트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100만 희망담기' 저금통 릴레이 운동을 추진하여 범국민적인 참여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100만 희망담기' 저금통 릴레이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500개의 저금통을 우선 제작하여 8개읍면 새마을조직을 통해 배부하고 각급 기관·단체 및 기업의 동참과 온라인(다음 카페)상의 네티즌들의 참여로 연결하여 중앙회의 목표치인 100만개의 저금통을 채워 나가기로 했다.

모금전액은 시군구 지역단위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영세가정 등 어려운이웃을 돕는데 사용되며, '돼지 저금통 모으는 날' 이벤트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연기 / 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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