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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01 13:50: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둔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자협의회 주관으로 2008년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및 전달식이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열렸다.

지난달 28일 둔포면사무소 주차장 공터에서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지도자, 지역주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가하여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으며 29일부터 1일 까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여러분들이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위하여 둔포고등학교 옆 600평 규모의 휴경지에 지난 9월에 4천포기의 배추를 심어 얻은 판매금을 활용하여 김장 800포기를 담아 각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자리를 가진 것이다.

특히 올해 사랑의 김장담그기는 최근 금융위기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에 쉽게 노출되는 불우한 이웃들에게 둔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자지도자 회원들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둔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영철 회장은 "김장담그기를 통해서 주변의 불우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주민으로서 십시일반 하는 마음으로 새마을지도자들께서 함께 참여하여 봉사해 주심에 감사한다" 하였으며 부녀회지도자 박순복 회장은 "부녀회지도자들께서 바쁜 중에도 많이 참석하여 이웃사랑을 나눔에 적극적인 모습에 감사드리며 정성이 듬뿍 담긴 맛있는 김치로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 포근한 겨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하였다.

아산 / 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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