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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 정보화 능력 빛났다

충남도민 정보화축제서 5개 부문 12명 입상

  • 웹출고시간2008.12.02 11:35: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민들의 정보화 능력이 빛을 발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충남도가 주최한 '2008 도민 정보화축제'에 35명이 출전하여 12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행사는 주민의 정보문화 확산의 동기 마련을 위해 개최한 것으로 부문별 정보화 능력 경진대회 및 IT 체험관, 시·군 홍보관 운영 등으로 진행되었다.

주민정보화 교육기관 등에서 신청을 받아 35명이 출전한 천안시는 70세 이상 '어르신Ⅰ' 부문에 △최우수상에 양재홍(71)씨 △우수상 에 나신천(83), 장화자(여.72)씨 △장려상에 정일수(76)씨가 수상했으며, 55세~69세까지 출전한 '어르신Ⅱ'부에서는 △우수상에 송영준(60)씨와 윤용택(62) △장려상에 김재환(65)씨가 영예를 안았다. 주부 부문에서 △백진이(여.36)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하여 △우수상 정현경(여.31) △장려상에 한선희(여.33)씨가 이름을 올렸고, 장애인 부분에서 이준형(51)씨가 장려상을 다문화 가장 부문에 샤니(여.37)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천안시가 이번 정보화 능력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다양한 주민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벌여온 성과로 해석된다. 천안시는 노인복지관 2곳과 시 사업소 3곳을 비롯하여 10곳의 위탁학원 등 모두 15개소에서 컴퓨터기초, 인터넷, 워드프로세서 등 실기 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IT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정보화마을센터와 마을회관 137곳 '고향사랑 넷' 홈페이지 구축 마을에 대한 정보화 교육과 각급 학교 전산교육장을 이용한 교육도 함께 함으로써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다.

천안 / 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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