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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1.30 22:32: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는 28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부단체장, 기후변화정책자문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대책 2008년 최종보고회'를 갖고 도내 화력발전업체와 온실가스의 자발적 감축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화력발전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도 전체 배출량의 70%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보령·태안·당진·서천화력 등 도내 4개업체와 2013년까지 향후 5년간 9,515억원을 투자하여 CO₂배출원단위(전기 1kwh를 생산할 때 배출되는 CO₂량)를 882g/kwh에서 832g/kwh로 5% 줄여나가기로 했다.

또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재 도와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고, 내년에는 전기·수도 절감분에 대한 인센티브로 탄소포인트 제도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

이완구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국가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된 「저탄소 녹색성장」의 구현을 위해서는 충남도 기후변화 대응전략과의 연계적 운영 및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2008년도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천적 활동의 원년임을 확인 하고, 2009년도에는 학교·시민단체 등 각 참여주체가 함께 하는 기후변화대응 인식공유와 실천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충남 / 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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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