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제1권역 노인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6일 충주시 단월동 소재 단월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제1권역은 살미ㆍ수안보면과 지현ㆍ달천동을 포함한 권역으로 이날 대회에는 4개 면ㆍ동에서 60여명의 선수와 각 지역 관계자, 축하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주최하고 달천동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녀 구분 없이 7명이 팀을 이뤄 각 지역 대표 8개 팀이 참여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1, 2, 3위 팀을 가렸다.대회에 참석한 노인들은 4시간여 동안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으며, 경기를 통해 상호간의 우의와 친목을 다졌다.이날 달천동 부녀회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내빈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했다.이번 대회를 주관한 달천동분회 김영수 분회장은 "이번 대회가 열린 단월게이트볼장이 올해 시의 지원으로 인조잔디로 교체돼 365일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게이트볼은 노인들의 하체근력강화는 물론 관절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 많은 게이트볼 회원이 늘어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대회에서는 수안보 A팀이 우승을, 2위는 단월 B팀이, 공동 3위는 단월 A팀과 달천팀이 차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
충주시 수안보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수안보의 대표 특화작물인 대학찰옥수수를 심으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수안보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6일 회원 30여명과 면사무소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회리의 1천500㎡의 공동과제포에 대학찰옥수수 씨앗을 심었다고 20일 밝혔다.공동과제포는 옥수수를 심고 제초, 병해충 방제와 수확까지 새마을 회원들이 스스로 운영하는 것으로 지난해에도 이곳에 옥수수와 배추를 재배했다.이날 작업에는 전 새마을협의회장인 수회마을 김완수 이장도 함께하며 경운작업과 비닐 씌우기를 도왔다.이번에 심은 옥수수는 8월경 수확되며, 협의회에 따르면 수확한 옥수수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 내 경로당과 소외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새마을협의회는 올 여름 옥수수 수확이 끝나면 이곳에 배추를 재배할 계획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박물관이 시민들에게 중원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전통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9일간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인원은 40명으로 중원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유선(043-850-3927)으로 선착순 접수된다.제2기 문화학교는 오는 31일부터 7월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로 운영되며 수료증도 발급돼 문화관광해설사, 문화재 지킴이 활동 시 활용할 수 있다.이번 문화학교는 중원지역의 전통건축, 고분분화, 석조미술 등에 대한 실내강의와 함께 충주 수안보면과 엄정면, 소태면 지역을 비롯해 괴산, 단양, 영주, 청주, 여주 등 중원문화권 유적지를 직접 찾아서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갖게 된다.지난 3일 수료식을 가진 1기 전통문화학교는 40여명이 참여해 36명이 수료증을 받았다.이들은 중원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문 강좌와 충주 가금면, 대소원면, 신니면 일원과 제천, 단양, 영월, 원주 등지의 주요 문화유적지를 답사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서울 둔촌동의 오륜교회 신도 220여명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충주시 동량면을 방문해 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오륜교회 신도들의 동량면 방문은 조동리 소재 동광교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이번에 동량면을 찾은 신도들은 조돈, 관암, 탑평, 장선, 대모천, 음양지, 하곡 7개 마을에서 사과 적과와 잡초제거 등의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이들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ㆍ미용, 양ㆍ한방진료, 전기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저소득층 가정 집수리도 실시해 도배, 장판, 보일러 등을 교체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소방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위험물안전관리자 432명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소방안전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위험물안전관리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소방서는 이날 교육에서 소방시설 유지관리, 최근 유독물 유출사고와 불법 위험물 저장 등 점검 시 주요 지적사례, 개정된 위험물 안전관리관계법령 소개, 법령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 당하는 사례 등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장현백 민원지도팀장은 "위험물 폭발화재 사고는 대형 인명과 재산피해를 가져올 수 있어 위험물 저장·취급시설의 관계자는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지역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어패류를 잡거나 수영, 아영, 취사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 단속이 강화된다.충주시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날 것을 우려해 8월 말까지 불법행위 상습지역을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주간에 단속요원 2명을 투입해 수시순찰로 보호구역을 관리한다. 취약시간대인 오전 5시부터 8시 사이와 저녁 8시 이후에는 편성된 특별단속반이 보호구역에서의 수질을 악화시키는 낚시행위, 올갱이 잡기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특히 시는 노루목교와 싯계교 주변 등 불법행위 상습지역에 대해서는 홍보현수막을 걸어 시민들과 단속반 간의 불필요한 갈등과 오해의 소지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시는 위반행위 적발 시 현장 계도와 사안에 따라 고발조치 등 시는 상수원보호구역에서의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처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상수원은 시민들이 직접 마시는 물인 만큼 보호구역 내에서 일체의 불법행위를 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주덕읍 새마을협의회와 ㈜충북소주 충주지점은 지난 16일 지역 사랑나눔 실천을 위한 희망나눔 기금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새마을회가 충북소주에서 올해 말까지 생산해 판매하는 소주의 병뚜껑을 모으면 충주지점에서 병뚜껑 1천개당 쌀 1포(10㎏)와 그에 상응하는 기금이나 물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협약에 따라 주덕읍 새마을협의회는 버려지는 소주 병뚜껑을 수거해 분기별로 ㈜충북소주 충주지점에 전달하고 수거량에 상응하는 쌀 또는 기금이나 물품을 받게 된다.협의회는 충북소주의 생산품 애호를 홍보하고 매분기 전달된 쌀이나 물품들을 지역의 저소득층과 홀로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현용근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이웃사랑 실천은 물론 회원들간의 상호 화합도 다질 수 있게 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문화동 경로행사추진위원회는 지난 16일 지역발전을 위해 애쓴 노인들에게 감사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시키기 위해 문화동 경로잔치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문화동 마이웨딩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노인 1천200여명이 참석해 마련한 음식과 함께 향토가수 공연, 가야금 병창, 흥겨운 노래 한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올해 100세를 맞은 이옥례 할머니가 장수어르신으로 선정돼 경로행사추진위원회에서 마련한 만수무강 기원 기념품과 꽃다발을 받았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장차연)가 숭덕원 사태와 관련해 충주시와 충북도에 숭덕원 정상화를 위한 계획을 즉각 수립하길 요구했다.장차연은 지난 16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장애인 시설이 부족한 가운데 숭덕원이 경영상의 이유로 폐쇄될 위기에 쳐해 안타까움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책임을 져야할 재단과 충주시, 충북도청이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회피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장차연은 "도와 시는 통장가압류를 핑계로 보조금 지급중단으로 책임 회피말고 시설이 정상화 되도록 근복적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차연은 "그동안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문제에 책임지는 사람도 없고 단지 시설을 운영하는 재단만 변경됐을 뿐"이라며 "이번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장애인들과 사회복지 시설에 종사해온 직원들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실업대책의 일환으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5일간 2013년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분야는 정보화사업, 공공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지원사업 등으로 총 110명이 선발된다.근로조건은 70세 미만은 주 28시간 근무, 70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로 청년실업대책사업(18세 이상~39세 이하)의 경우 1일 8시간 이내, 주 40시간 근무가 가능하다.모집대상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지역 내 거주 실업자와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기관에 등록을 했거나 행정기관에서 증명된 노숙자다.실업급여 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재학생, 공공근로 3회 연속 참여자, 공공근로사업 중도 포기자 등과 특히 재산기준 1억3천500만원 이상이면 선발에서 제외된다.그러나 청년실업대책 사업의 경우 신청인원 부족 시 3단계 연속참여와 재산상황, 연령 제한에 상관없이 참여 가능하다.참여희망자는 건강보험증,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이번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7월1일부터 9월17일까지 진행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맑고 깨끗한 사회! 청렴 일등 충주'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표어를 공모한 가운데 '함께해요 청렴실천 희망찬 충주미래'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시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표어 공모를 진행한 가운데 총 371점이 접수됐다. 시는 우수작을 선정하기 위해 충주시문인협회로부터 외부전문가 5명을 추천받아 최근 공모작 심사를 진행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심사에는 청렴한 충주 이미지의 함축적 표현, 청렴행정의 의지를 효과적으로 제시, 청렴에 대한 경각심 고취 등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해 공모작을 심사했다.심사결과 최우수작으로는 대소원면 이재선 면장이 공모한 '함께해요 청렴실천 희망찬 충주미래'가 선정됐다. 우수작은 기획감사과 김명희 주무관의 '충주행 청렴열차 막힘없는 초록불'과 도로과 임순옥 주무관의 '나부터 청렴결백 모아지면 일등충주' 2편이다.장려작으로 '함께해요 청렴실천 희망가득 일등충주', '투명행정 청렴행정 믿음 가는 충주행정', '충주기상 맑은 / 청렴도 1등급' 3편이 뽑혔다. 선정된 직원들은 다음달 열리는 6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상장과 함께 시상금을 받게 된다.시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 6
상이군경회 충주시지회는 지난 16일 회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적지 순례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지회에 따르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상이군경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호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순례행사가 개최되고 있다.올해 지회는 분단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강원도 고성의 통일안보공원과 통일전망대를 찾았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상이군경회 회원들은 6.25전쟁 체험전시관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충주시에는 총 9개 보훈단체에 3천20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상이군경회에는 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38명이 15일 충주시청을 찾아 공무원 직업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시에 따르면 이번 직업체험은 미래의 직업세계에 대한 중학생의 고민과 관심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대화와 현장체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오후 시를 방문한 학생들은 충주시의 시정과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간부공무원과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간부공무원과의 대화 시간에는 박해열 문화복지국장이 자리해 미래의 직업 선택에 대한 학생들의 고민과 관심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조언했다.이어 학생들은 일반행정ㆍ전산, 사회복지, 보건ㆍ간호 3개팀으로 나눠 담당공무원의 인솔을 받아 해당 부서를 방문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보건ㆍ간호 분야 체험에 나선 학생들은 즉석에서 구강검사를 받고 물리치료와 예방접종을 체험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38명이 15일 충주시청을 찾아 공무원 직업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시에 따르면 이번 직업체험은 미래의 직업세계에 대한 중학생의 고민과 관심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대화와 현장체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오후 시를 방문한 학생들은 충주시의 시정과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간부공무원과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간부공무원과의 대화 시간에는 박해열 문화복지국장이 자리해 미래의 직업 선택에 대한 학생들의 고민과 관심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조언했다.이어 학생들은 일반행정ㆍ전산, 사회복지, 보건ㆍ간호 3개팀으로 나눠 담당공무원의 인솔을 받아 해당 부서를 방문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보건ㆍ간호 분야 체험에 나선 학생들은 즉석에서 구강검사를 받고 물리치료와 예방접종을 체험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출범 1년을 맞았다.시는 지난해 4월26일 위기가정의 신속한 발굴과 지원으로 이들의 정상화와 자활을 도모하기 위해 희망복지지원담당을 신설했다.20개 전문기관과 서비스 연계체제를 구축하고 민관통합사례관리를 시작한 지원단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면서 고난도 사례에 통합사례회의와 통합수퍼비젼을 실시했다.이어 지원단은 사례별 특성진단과 계획수립 협력, 전문지식 제공, 통합서비스 연계지원을 하고 자원연계와 문제 해결을 통해 위기 가구의 극단적 추락 예방에 주력했다.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원단은 지난해에 542가구를 통합사례 관리해 2천235건의 문제개입과 2천197건의 주요서비스를 했다. 이들은 11유형 488건은 공공제도를 활용해 1억1천600여만원을 직접 지원하고 11유형 429건은 민간부문과 연계해 1억200여만원을 지원했다.이러한 성과로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2년 업무평가에서 A등급과 충청북도 주관 통합사례관리 시·군 평가에서는 2위를 달성했다.시는 올해 희망복지의 핵심업무인 통합사례관리사업의 새로운 도약과 한층 발전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함께하는 상생발전'을 기치로 2월부터 지역 내 각 금융기관과 기업을 방문, 희망복지지원사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초청된 '드림폴' 홍보단이 지난 15일 오전 11시 충주여중 목련관에서 전교생에게 다양한 교육과 공연을 선보였다.드림폴(Dream Pol)은 '꿈과 희망을 함께하는 경찰'이란 뜻으로 충북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7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4대 사회악(학교·가정·성폭력,불량식품)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의 신고를 유도, '국민 모두가 행복한 안전사회 구현' 홍보를 위해 충북지역을 순회하고 있다.드림폴 공연은 기존 일방적 강의방식에서 탈피해 학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노래와 율동, 콩트, 퀴즈와 포돌이·포순이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공연의 시작은 두건을 쓰고 기타치며 노래하는 경찰관으로 유명한 송응호 경사가 '뷰티플 라이프' 등의 가사를 개사, 사회 악 척결 의지를 담은 노래를 들려줬다. 이어 이경자 경사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사례를 들어 4대 사회악을 설명한 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가꿔나가자고 호소했다.마지막으로 충북청 홍보실에서 제작한 싸이의 젠틀맨을 패러디한 배드맨을 상영하자 학생들이 무대로 올라와 함께 춤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소방서는 석가탄신일 대비해 전통사찰과 일반사찰에 화재위험요인 제거를 위한 현장행정지도 방문을 펼쳤다.소방서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사찰과 문화재 시설 중 17개소를 선정해 진행된 이번 지도에는 연등·촛불·가스 등 화기취급시설 안전관리, 소방차 진입로 확보, 화재 시 인근 산림 연소 확대 방지 등 유사시 초기진화에 대한 안전지도가 실시됐다.한종욱 서장은 "문화재 및 사찰은 목조건물로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가 우려된다"며 "석가탄신일 전·후 사찰주변 유동순찰 등 화재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에 도로명주소가 명기된 LED 가로등 베이스커버가 설치된다.시에 따르면 도로명주소 홍보와 야간시간대 시민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베이스커버가 설치된다.이번에 설치되는 베이스커버는 가로등주 하단의 베이스커버에 내장된 LED조명이 점등되는 방식으로 금릉사거리에서 연수초등학교 간 번영대로 구간의 약 74개소에 설치된다.시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시작한 설치를 이달 말까지 마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이 베이스커버가 시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향후 시내 주요도로에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우리금융지주가 지난 14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충주시 주덕읍 삼방마을에 마을 구판장 개보수비 2천만원을 지원하고 농촌일손을 도왔다.충주시에 따르면 이날 우리금융지주는 김종운 부사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임직원들이 삼방마을을 방문해 삼방마을 구판자 보수비를 전달하고 김석기씨의 과수원에서 사과 적과작업을 함께 했다.지난 2009년 삼방마을과 결연한 우리금융지주는 그동안 도농교류 활성화 일환으로 농촌일손돕기, 마을편의시설 개선, 농산물직거래장터 운영, 김장담그기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이로 인해 삼방마을은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1사 1촌 자매결연의 전국적 수범지역으로 주목받았으며 지난해 도농교류 우수 정부포상식에서 영예의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우리금융지주 김종운 부사장은 "삼방마을 주민숙원사업에 조그마한 힘을 보태고자 마을 구판장 개보수비 2천만원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활동 추진으로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최근 여름철에 흔히 발생하는 수족구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가운데 충주시보건소가 지역내 어린이집, 유치원 60개소에 '1830 즐거운 손씻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오는 8월말까지 체험기계를 통해 운영되는 이번 체험교실은 감염병 예방과 유아기 바른 손씻기 습관형성을 위해 진행된다. 수족구병은 해마다 반복되는 바이러스성감염병으로 콕사키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등의 장내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된다. 보건소에 따르면 수족구병은 아직 국내에서 유행조짐이 보이지 않지만 질병관리본부의 국내 표본감시 결과 5월 중순 이후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주로 경구를 통해 감염되는 수족구병은 감염되면 4~5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초기에 미열, 식욕부진, 콧물, 인후통 등이 나타난다.1~2일 후에는 손과 발, 혀와 볼점막, 입술 등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대부분 경미한 증상으로 약 1주일이 지나면 수포성발진은 호전된다.수족구병은 주로 영유아들에게 감염도가 높은 편이고 10세 이하의 어린이들이 잘 걸리는 질환으로 놀이방, 유치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철저한 소독과 관리인들의 청결유지가 필요하다.백신이 따로 없는 수족구병은 예방이 최우선이므로 외출 전후, 기저귀 또는 기타 배설
이종배 충주시장이 15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내 100세를 넘긴 노인 가정과 4대가 함께 살고 있는 가정 등을 방문하며 열린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이 시장은 이날 첫 방문지로 호암동의 권팽석(102) 할머니 가정을 찾았다.슬하에 3남 1녀를 둔 권 할머니는 지난 1953년 전쟁터에서 큰 아들을 잃는 아픔을 겪었다.하지만 평소 긍정적인 생각과 규칙적인 식생활, 둘째 아들 윤호봉(56·충주시 공공시설관리소 근무) 씨의 극진한 봉양으로 건강을 유지하며 생활하고 있다.권 할머니 가정에 이어 이 시장은 4대가 같이 살고 있는 용산동의 신준승(69) 씨 가정을 방문했다.신 씨 가정은 요즘 보기 드물게 아들과 손자녀들과 함께 고령의 어머니(88) 를 모시며 화목한 가족애를 꽃피우고 있다.가정을 방문한 이 시장은 이날 이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끝으로 이 사장은 올해 경로당 개축이 예정된 남산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노인들에게 경로당 개축 계획을 설명하고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당부하며 이동시장실 운영을 마무리했다.이 시장은 "이번 이동시장실 운영은 우리 지역의 참된 가족애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면서 "올해 기초노령연금과 노인일자리 창출 등에 투입되는 44
충주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고구려연구회 학습동아리가 지난 6일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지난 4월8일 결성된 고구려연구회는 학예연구사와 역사학 전공자와 고구려에 관심 있는 직원 등 17명으로 구성됐다.연구회는 고구려의 역사적 의미와 고구려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김용만 교수의 '고구려의 그 많던 수레는 다 어디로 갔을까'를 교재로 선택해 매월 1~2회 각자 맡은 분야를 읽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연구회는 교재를 통해 학습한 후 7월부터 충주고구려비를 비롯해 장미산성, 봉황리마애불 등 충주지역 고구려 유적과 구리 아차산성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이들은 답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고구려 역사문화를 연구, 충주지역의 고구려 관련 문화재를 활용해 관광사업에 접목시킬 계획이다.한편, 충주시는 고구려 테마관광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구려비 전시관 개관에 이어 전시관 주변 역사공원 조성, 삼족오 동상건립 등 주변정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시는 남한강·새재자전거길과의 연결, 장미산성 등산로 개발, 충주탑평리칠층석탑(중앙탑) 등 삼국문화와의 연계관광 등을 추진 중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지현동에서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사상을 고양하기 위한 경로위안잔치가 15일 열렸다.지현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이날 오전부터 동사무소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7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푸짐한 선물, 국악공연을 함께 즐겼다.직능단체 임원진으로 구성된 경로잔치추진위원회는 풍물과 함께 주민자치센터 댄스스포츠팀의 댄스공연, 섹스폰 연주, 소리매 국악예술단의 창극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특히 이번 경로행사에서는 신바람이 절로 나는 국악가요, 민요공연 등 흥겨운 우리가락이 공연됐다.경로잔치를 주관한 경로잔치추진위원회 윤홍조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며 그동안 외로웠던 마음도 풀어버리고 흥겨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올해부터 음식물 침출수 해양투기가 금지됨에 따라 각 지자체별로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골머리를 않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처방전을 내놓았다.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 시청 구내식당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이번 시범사업은 시청 구내식당이 이달부터 식사 후 잔반을 남기지 않은 고객에게 '잔반제로 경품추첨 응모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시는 월 2회(둘째ㆍ넷째 주 목요일)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4명에게는 물티슈를 제공한다.지난 8일 구내식당에서 응모권을 받은 사람은 62명(급식인원의 36%)이었으나 9일에는 125명(급식인원의 59%)으로 늘어나면서 사업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김영배 생활환경과장은 "지금은 구내식당에 한정해 자체 이벤트로 실시하고 있지만 앞으로 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점차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선진시민의식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대대적 홍보와 더불어 2차로 집단급식소에 시범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숨은 천사를 찾는다.시는 지난달 25일부터 국민의 추천을 받아 숨은 이웃을 포상하는 국민추천포상 접수를 받고 있다.국민추천포상은 주변에 선행을 실천하고 희망을 선사한 숨은 공로자를 찾아 정부가 포상하는 것으로 추천대상은 나눔, 인명구조, 역경극복 등으로 귀감이 된 이웃들이다.추천방법은 안전행정부 상훈포털시스템(http://www.sanghun.go.kr)이나 우편 등을 통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오는 7월1일까지 가능하다.안전행정부는 추천된 사람들을 현지 확인과 심사위원회의 공적심사를 거쳐 올해 연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지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민추천포상은 그간 사회 곳곳에서 헌신한 국민들을 찾아 정부포상의 영예를 전했다.충주에서는 시행 첫 해 노숙인과 홀로어르신 등을 찾아 봉사하는 무료급식소인 '재성이네 나눔쉼터'를 운영하는 김창열 씨와 지난해에는 불우이웃을 위해 36년간 20억원에 이르는 금액을 기부한 기부천사 이진용씨가 국민포상을 받았다.올해 정부는 인명구조와 안전에 기여한 사람들, 역경극복, 가족애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사회에 희망을 준 공로자를 발굴하고 단체에도 포상문호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