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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5.15 13:54: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숨은 천사를 찾는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국민의 추천을 받아 숨은 이웃을 포상하는 국민추천포상 접수를 받고 있다.

국민추천포상은 주변에 선행을 실천하고 희망을 선사한 숨은 공로자를 찾아 정부가 포상하는 것으로 추천대상은 나눔, 인명구조, 역경극복 등으로 귀감이 된 이웃들이다.

추천방법은 안전행정부 상훈포털시스템(http://www.sanghun.go.kr)이나 우편 등을 통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오는 7월1일까지 가능하다.

안전행정부는 추천된 사람들을 현지 확인과 심사위원회의 공적심사를 거쳐 올해 연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지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민추천포상은 그간 사회 곳곳에서 헌신한 국민들을 찾아 정부포상의 영예를 전했다.

충주에서는 시행 첫 해 노숙인과 홀로어르신 등을 찾아 봉사하는 무료급식소인 '재성이네 나눔쉼터'를 운영하는 김창열 씨와 지난해에는 불우이웃을 위해 36년간 20억원에 이르는 금액을 기부한 기부천사 이진용씨가 국민포상을 받았다.

올해 정부는 인명구조와 안전에 기여한 사람들, 역경극복, 가족애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사회에 희망을 준 공로자를 발굴하고 단체에도 포상문호를 넓혀 귀감이 되는 소규모 민간단체에는 단체표창을 할 계획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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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