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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제1권역 노인 게이트볼대회 열려

평소 갈고 닦은 기량 뽐내며 상호간 우의와 친목 다져

  • 웹출고시간2013.05.19 15:44: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6일 충주 제1권역 노인 게이트볼대회가 충주시 단월동의 단월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충주 제1권역 노인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6일 충주시 단월동 소재 단월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제1권역은 살미ㆍ수안보면과 지현ㆍ달천동을 포함한 권역으로 이날 대회에는 4개 면ㆍ동에서 60여명의 선수와 각 지역 관계자, 축하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주최하고 달천동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녀 구분 없이 7명이 팀을 이뤄 각 지역 대표 8개 팀이 참여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1, 2, 3위 팀을 가렸다.

대회에 참석한 노인들은 4시간여 동안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으며, 경기를 통해 상호간의 우의와 친목을 다졌다.

이날 달천동 부녀회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내빈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달천동분회 김영수 분회장은 "이번 대회가 열린 단월게이트볼장이 올해 시의 지원으로 인조잔디로 교체돼 365일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게이트볼은 노인들의 하체근력강화는 물론 관절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 많은 게이트볼 회원이 늘어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수안보 A팀이 우승을, 2위는 단월 B팀이, 공동 3위는 단월 A팀과 달천팀이 차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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