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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시장, 가정의 달 孝 실천 가정 방문

102세 어르신 가정과 4대 거주 가정 등 방문하며 이동시장실 운영

  • 웹출고시간2013.05.15 14:20: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종배 충주시장이 15일 열린 이동시장실 일환으로 4대가 같이 살고 있는 용산동의 신준승(69) 씨 가정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종배 충주시장이 15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내 100세를 넘긴 노인 가정과 4대가 함께 살고 있는 가정 등을 방문하며 열린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

이 시장은 이날 첫 방문지로 호암동의 권팽석(102) 할머니 가정을 찾았다.

슬하에 3남 1녀를 둔 권 할머니는 지난 1953년 전쟁터에서 큰 아들을 잃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평소 긍정적인 생각과 규칙적인 식생활, 둘째 아들 윤호봉(56·충주시 공공시설관리소 근무) 씨의 극진한 봉양으로 건강을 유지하며 생활하고 있다.

권 할머니 가정에 이어 이 시장은 4대가 같이 살고 있는 용산동의 신준승(69) 씨 가정을 방문했다.

신 씨 가정은 요즘 보기 드물게 아들과 손자녀들과 함께 고령의 어머니(88) 를 모시며 화목한 가족애를 꽃피우고 있다.

가정을 방문한 이 시장은 이날 이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이 사장은 올해 경로당 개축이 예정된 남산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노인들에게 경로당 개축 계획을 설명하고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당부하며 이동시장실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 시장은 "이번 이동시장실 운영은 우리 지역의 참된 가족애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면서 "올해 기초노령연금과 노인일자리 창출 등에 투입되는 445억원의 노인복지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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