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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희망복지지원단 출범 1년

보람 속에 달려온 1년…긍지와 함께 새로운 출발 다짐

  • 웹출고시간2013.05.15 16:37: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출범 1년을 맞았다.

시는 지난해 4월26일 위기가정의 신속한 발굴과 지원으로 이들의 정상화와 자활을 도모하기 위해 희망복지지원담당을 신설했다.

20개 전문기관과 서비스 연계체제를 구축하고 민관통합사례관리를 시작한 지원단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면서 고난도 사례에 통합사례회의와 통합수퍼비젼을 실시했다.

이어 지원단은 사례별 특성진단과 계획수립 협력, 전문지식 제공, 통합서비스 연계지원을 하고 자원연계와 문제 해결을 통해 위기 가구의 극단적 추락 예방에 주력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원단은 지난해에 542가구를 통합사례 관리해 2천235건의 문제개입과 2천197건의 주요서비스를 했다.

이들은 11유형 488건은 공공제도를 활용해 1억1천600여만원을 직접 지원하고 11유형 429건은 민간부문과 연계해 1억200여만원을 지원했다.

이러한 성과로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2년 업무평가에서 A등급과 충청북도 주관 통합사례관리 시·군 평가에서는 2위를 달성했다.

시는 올해 희망복지의 핵심업무인 통합사례관리사업의 새로운 도약과 한층 발전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함께하는 상생발전'을 기치로 2월부터 지역 내 각 금융기관과 기업을 방문, 희망복지지원사업의 취지와 효과를 알리며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달 15일에는 유한킴벌리충주공장, 보성갈바텍, 충북원예농협, 충주축산농협, 이마트충주점, 롯데마트충주점과 통합사례관리 민ㆍ관서비스 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시는 민간 기업과 기관으로부터 통합사례관리사업에 드는 특정 치료비, 교육비, 생활비 등을 지원받게 됐다.

이를 통해 시는 위기 가구에 대한 심층상담과 모니터링으로 이들을 위기에서 구하고 자활과 정상화를 극대화해 맞춤형 통합사례관리서비스를 만들었다.

홍순오 주민지원과장은 "앞으로는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맞춤형복지전달체계 구축ㆍ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는 올해 희망복지사업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사례관리의 정성도 강화, 민ㆍ관 협력에 대한 책임성과 통합사례관리의 구체적 효과 구현, 민간자원의 지속 발굴ㆍ연계, 2013년 희망복지지원업무분야 정부평가(공모)에 응모 등의 과제를 선정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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