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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렴표어 우수작 6점 선정

청렴도 향상 위해 다양하게 활용키로

  • 웹출고시간2013.05.19 13:10: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맑고 깨끗한 사회! 청렴 일등 충주'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표어를 공모한 가운데 '함께해요 청렴실천 희망찬 충주미래'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시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표어 공모를 진행한 가운데 총 371점이 접수됐다.

시는 우수작을 선정하기 위해 충주시문인협회로부터 외부전문가 5명을 추천받아 최근 공모작 심사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심사에는 청렴한 충주 이미지의 함축적 표현, 청렴행정의 의지를 효과적으로 제시, 청렴에 대한 경각심 고취 등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해 공모작을 심사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작으로는 대소원면 이재선 면장이 공모한 '함께해요 청렴실천 희망찬 충주미래'가 선정됐다.

우수작은 기획감사과 김명희 주무관의 '충주행 청렴열차 막힘없는 초록불'과 도로과 임순옥 주무관의 '나부터 청렴결백 모아지면 일등충주' 2편이다.

장려작으로 '함께해요 청렴실천 희망가득 일등충주', '투명행정 청렴행정 믿음 가는 충주행정', '충주기상 맑은 / 청렴도 1등급' 3편이 뽑혔다.

선정된 직원들은 다음달 열리는 6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상장과 함께 시상금을 받게 된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 6점의 청렴표어를 공문서와 각종 인ㆍ허가 문서의 슬로건으로 활용하고 시에서 제작하는 각종홍보물과 책자, 전광판, 상표스티커와 포장박스, 청렴명함 등에 다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이형구 기획감사과장은 "충주시는 '맑고 깨끗한 사회! 청렴 일등 충주' 구현을 위해 연초 수립한 청렴도향상 종합대책에 의거 민원업무처리 알림서비스, 직원 청렴명함제, 공직자 일일 클린선서제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선진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부패척결에 대한 분위기가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돼야 결실을 거둘 수 있는 만큼 시민, 기업, 단체 등도 관심을 갖고 부패행위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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