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박물관, 2기 전통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40명 모집, 31일부터 매주 금요일 운영

  • 웹출고시간2013.05.19 15:16: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박물관이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9일간 2기 전통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1기 수강생들이 답사를 하고 있는 모습.

충주박물관이 시민들에게 중원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전통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9일간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중원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유선(043-850-3927)으로 선착순 접수된다.

제2기 문화학교는 오는 31일부터 7월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로 운영되며 수료증도 발급돼 문화관광해설사, 문화재 지킴이 활동 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문화학교는 중원지역의 전통건축, 고분분화, 석조미술 등에 대한 실내강의와 함께 충주 수안보면과 엄정면, 소태면 지역을 비롯해 괴산, 단양, 영주, 청주, 여주 등 중원문화권 유적지를 직접 찾아서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지난 3일 수료식을 가진 1기 전통문화학교는 40여명이 참여해 36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들은 중원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문 강좌와 충주 가금면, 대소원면, 신니면 일원과 제천, 단양, 영월, 원주 등지의 주요 문화유적지를 답사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