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속리산 황토한우 조랑우랑을 전국 최우수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중점 지도대상 농가 10호를 선정해 오는 8월 7일까지 HACCP(한우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인증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CCM컨설팅 신영균 대표와 농업기술센터 이종일 지도사가 담당하고 있으며 주 교육내용은 HACCP의 이해와 추진목적, 농가별 위해요소내역 점검 및 대책수립, HACCP 인증 신청에 대비한 농장관리 기록, 여름철 가축사양관리 및 방역관리 농장주변 가꾸기 등에 중점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HACCP는 식품 제조과정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위해관리를 통해 식품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체계로서 해당식품에서 발생 가능한 병원성, 미생물 등 모든 위해요소를 사전에 분석, 이를 예방 제거해 소비자 불만 감소로 소비자로부터 믿고 찾는 보은군의 조랑우랑 한우가 전국의 최고 브랜드로 자리 잡을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지난 13일 지역 치안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이날 표창장 수역식에서는 지난달부터 시행하고 있는 ONE-STOP 원동기시험운영과 관련해 지역주민의 치안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교통관리계 박종진 경위와 이동희 경사가 교통발전유공으로 표창을 받았다.또 수한치안센터 운영 내실화에 기여한 공으로 수한치안센터장 김의영 경위, 다문화가정 결연식 개최 등 지역주민 화합에 기여한 정보보안계 황건하 경사, 경찰서 홍보 UCC제작 등 경찰홍보에 기여한 경무계 백남윤 경장이 각각 행정발전유공으로 경찰서장 표창장을 받았다.이동섭 서장은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그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며 "지역 치안역량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보건소는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출혈열 등에 감염된 전력이 있는 병력자들을 활용해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 보건소는 지난 2001년 이후 쯔쯔가무시증에 걸렸던 병력자를 대상으로 7월중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8~9월까지 쯔쯔가무시증 홍보대사로 위촉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법 등을 전파하게 할 계획이다.쯔쯔가무시증은 지난 2001년 이후 군내에서 144명의 발열성 질환자가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적 편중을 보이며 증가하고 있고, 감염자들의 평균 입원기간도 약 20일 이상이며 감염자가 겪는 경제적, 사회적 파급이 큰 질환이다. 보은군 보건소 관계자는"발열성 질환 병력자를 활용하면 본인이 겪었던 경험담을 이웃에게 직접 전파해 실질적인 예방 홍보효과를 거둬 가을철 발열성질환자 발생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곧 다가올 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군내 어린이들의 건강유지를 위해 수영 특강반을 운영키로 하고 오는 24일까지 반별 정원 20명씩 4개 반의 수강 희망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여름방학 수영 특강반은 28~8월 27일까지 한 달간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오전 9시, 오후 2시, 4시, 8시 등 일일 4차례에 걸쳐 운영하며 무료로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해에 보은군청 입구에서 28℃내외 일일 취수량 640톤의 온천성 심층수 굴착을 완료하고 지난 6월 4일 시험가동을 거쳐 1일 30톤의 물을 수영장에 공급하고 있어 이용객들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군 관계자는"최근 무더워진 날씨로 성인 및 어린이등의 입장객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며"어린이들의 수영장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시설관리사업소(3741~44)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이 우수한 혈통의 한우를 집단 사육해 군내 농가에 분양해 사육기반도 확대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고능력 한우유전자원센터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고능력 한우유전자원센터는 마로면 기대리 산 11-1 번지 일원의 6.65ha에 올해부터 2011년까지 3년간 85억원(도비 68억원, 군비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축사 5동 9천900㎡, 볏짚창고, 퇴비사, 관리사 1동, 초지 5ha 등을 설치해 한우 550두 규모의 사육단지를 조성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사업추진을 위해 사전환경성검토용역, 실시설계 용역, 지방재정투융자심사, 공유재산취득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사유지 매입 등을 완료하고 지난 6월 26일자로 건축허가 협의를 마치고 오는 7월중에 착공할 방침이다. 보은군내 한우 사육현황은 1천754호의 농가에서 2만675두의 한우를 사육중에 있으나, 대부분의 농가가 소규모로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실정으로 올해 설립된 (주)속리산유통을 통해 도시지역의 백화점이나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연중 출하시키기에는 물량이 부족해 군내 사육규모를 5만두 이상으로 확대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고능력 한우유전자원센터가 조성
수사를 할 때는 냉철하게 진행하지만 피의자의 가슴아픈 사연에는 따스함으로 다가서는 형사들이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감동의 주인공은 보은경찰서 수사과 지역형사팀 고재선(40·경사), 오동수(40·경장)형사들이다.이들은 최근 가정불화로 인한 부부싸움 사건을 맡으면서 남편 A씨는 구속시키고 아내 B씨의 신변보호 요청에 따라 아내 B씨를 모처로 인도했다.그러면서 이 가정에 남겨진 두 아이(13, 11살)를 돌볼 사람이 없게 된 것이다.그러자 이 두 형사는 이 두 아이가 부모들로 인한 가정불화로 인해 상처와 어려움을 겪을 것이 염려돼 남편 A씨가 모임을 갖고 있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재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또 혹시나 갑자스런 부모의 부재로 인해 아이들의 생활이 흔들릴 수도 있다고 판단해 아침마다 두 아이들의 등굣길을 책임지며 이 아이들의 마음의 상처가 아물 수 있도록 친구처럼 편안하게 아이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재선 경사는 "한달여 동안 아이들의 등굣길을 함께 하면서 아이들이 심적으로 다소나마 편안해진 것을 느낄 수 있어 보람이 있었지만 아버지를 구속시킬 수밖에 없었던 담당형사로서 아이들에게 큰 죄를 진 것 같고 마음이 아
보은교육청(교육장 김중규)와 법주사(주지 노현스님)가 지난 10일 보은교육청 회의실에서 지역교육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교육문화 활성화를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중심의 지속적인 계발활동 지원을 제시할 수 있는 문화활동의 요람으로 상호 교육증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지역교육문화를 활성화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유아 · 청소년 · 학생 및 주민 등의 학습을 주목적으로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과 다양한 교육, 문화, 수련, 체험 등을 위한 시설 제공 및 활용의 효용성을 극대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상호 지원할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탄부면은 하절기 방역 취약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방역활동 전개로 급성 전염병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하계 방역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탄부면은 전염병이 발생하기 쉬운 7~9월말까지 관내 19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별 자체 방역단을 활용해 연무 및 분무소독을 매일 실시할 계획이다. 정윤오 탄부면장은"전염병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전예찰을 실시하고 전염병 발생시 신속히 대처해 여름철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경제상황 악화와 한 부모 및 조손가정 증가 등으로 여름 방학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위해 '여름방학 아동급식 특별대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여름방학 아동급식 특별대책으로 군청 자체조사 선정아동 293명, 교육청 선정아동 233명, 저소득가정 아동 51명,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40명 등 717명의 아동이 보은행복도시락급식센터와 지역 아동센터를 통해 방학기간 중인 오는 20~8월 30일까지 1식 3천원의 상당의 급식을 제공받는다. 군은 급식이 꼭 필요한 아동이 지원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이장·반장, 대추고을소식, 군 홈페이지, 각종회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여름방학 중 아동 급식사업에 대한 신청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또 급식지원 대상아동이 적절한 식사제공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대책반을 편성해 아동 급식시설에 대해 급식의 질과 급식방법의 적정성, 급식제공 지연여부, 위생상태 등 아동급식 전반에 대해 현장 점검을 수시로 실시할 방침이다.한편 아동 급식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문제점이 발견될 때에는 즉시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등 군내에서 결식아동이 단 한명도 발생되지 않도록 아동급식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여름방학 중에 급식지원이 필요한
보은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전광수)는 지난 10일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의 화합과 결속으로 농촌 활력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보은읍 종곡초등학교 앞 솔밭공원에서 연찬회를 가졌다.이날 연찬회에 참석한 6개 농업인단체 임원과 이향래 보은군수 및 농업관련 기관단체장들은 간담회를 갖고 당면 영농기술 전달과 영농상의 애로사항도 토의했다. 전광수 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군내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단합하고 노력해야 농촌이 살 수 있다"며"대추를 비롯한 사과, 한우 등 소득작물 재배에 힘을 기울여 다함께 어렵고 힘든 수입개방 압력 등 농업여건을 해결해 나가자"말했다. 이향래 군수"소비자가 선호하는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우렁이농법 등 친환경 쌀 생산 확대와 보은대추를 전국최고의 특산품으로 만들어 대추는 과일이라는 소비자의 인식을 시키고 생대추 저장 출하조정 시범사업을 통해 저장된 생대추를 설까지 분산 출하시키는 데에는 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하고 지역 농업 특성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 안전축산물 생산과 무항생제 및 HACCP 인증을 취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이 군수는 "사과 농가도 전국 제일의 황토사과를 생산하고 체험농장과 연계해 도시 소비자가
친환경의 농법의 선봉장인 우렁이의 종패를 사육해 관내 친환경 우렁이 쌀 재배단지에 공급, 짭짤한 농외소득을 올리는 농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보은군 탄부면 상장리 최익철(61) 이장으로 최 이장은 지난 2007년부터 자신의 논 4천628㎡에 우렁이 종패 사육 시설을 설치하고 전량 친환경 우렁이 쌀 재배단지에 공급하고 있다. 3년 전 탄부면 상장1·2리를 비롯한 5개 마을은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구성하고 필요한 우렁이를 진천 등지에서 들여왔다. 그러나 회원들마다 논에 벼를 심는 시기가 일정치 않고 운송에도 어려움이 있어 우렁이 공급에 차질을 빚곤 했다. 그래서 최 이장은 자신의 논에 우렁이 종패장을 설치하고 직접 농가에 공급해 친환경 쌀 생산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는 인근 회인면과 마로면의 친환경 농가에도 우렁이를 판매하고 있다. 최이장은 "처음 우렁이 농법을 시작했을 때에는 그 효과를 검증할 수 없어 농가에 권하기가 부담스러웠으나 3년이 지난 지금은 안했으면 후회했을 만큼 회원들도 적극적"이라며 뿌듯해 했다. 또한 그는"제초제는 일정시간이 흐르면 약효가 떨어져 몇 번을 다시 살포해야 되고 같은 노동력을 제공해야
보은군은 지난달 1일부터 경기침체에 따른 민생안정 대책으로 일자리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고 희망근로 상품권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희망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내에서 173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희망근로사업의 총 인건비는 9억9천만원이며 이중 30%인 2억9천만원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상품권의 사용방법은 희망근로 참여자들이 받는 급여 중 일부액을 상품권을 지급받으면 군내 가맹업소에서 상품권으로 구매하고 가맹점에서는 농협중앙회보은군지부와 읍면 농협에서 가맹점임을 확인받고 상품권을 현금으로 교환하면 된다. 특히 상품권 가맹점 모집은 군내 전 업소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과 재래시장 상인회 및 음식업지부와 활용방안을 협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6월말 현재 1천100개 업소가 상품권 취급 업소로 등록했다. 군 관계자는 "재래시장의 상점이나 마을내 소규모 점포까지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적극 독려해 취급 가맹업소를 늘려 상품권 유통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낙뢰로 인해 해마다 네 차례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이 있어 관계기관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지만 이 지역을 지원할 법적근거가 없어 주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보은군 보은읍 대야리 주민들에 따르면 장마철이 되면 낙뢰로 인해 전화기를 비롯한 가전제품들이 고장이 나기가 일수이고 지난해에는 네 번의 낙뢰로 인해 20여가구에서 1천500만정도의 재산상의 피해를 입었다.또 지난달 말 이 마을에 사는 김모씨는 지붕에 벼락를 맞아 계량기가 과전압으로 폭발해 컴퓨터 TV 전화기가 망가진 것은 물론 주택에 불이나 600여만원의 피해를 입기도 했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이 마을 주민들은 비 구름이 몰려와 하늘이 어두워지기만 해도 집안의 전기제품의 콘센트를 뽑아야 하고 밤이 되도 불이 켜진 못한 체 어둠 속에서 생활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또 낙뢰만 치면 피해를 입는 등 피해가 커지자 이 마을 입구에 위치한 모음식점은 벼락을 견디다 못해 지난해 자체적으로 500여만원을 들여 지붕에 피뢰침을 설치했다. 그러나 마을 주민 대부분은 경제사정이 넉넉지 못해 자체적으로 피뢰침도 설치할 수 없는 형편으로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보은군에 낙뢰로 인한 자연재해 예방 차원에서 이 마을에 피뢰침을 설치
하얀 민들레가 지천으로 널려있는 한국전통가옥에서 여성결혼이민자, 한국인 배우자, 자녀들이 어울림의 기회를 통해 새로운 문화 체험 및 가족관계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이 마련된다.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순희)은 오는 11~12일 보은군 회인면 부수리'하얀 민들레 생태마을'에서 여성결혼이민자 가족 15가정과 자원봉사자 2명, 사회복지사 3명 등 54명이 참여하는 가족캠프를 연다.참가자들은'우리 가족 이야기 마당'이라는 주제로 전문 숲 해설가의 진행으로 숲 체험, 각 나라 요리 경연대회, 가족 노래자랑, 문화 소개 등을 가지며 가족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또 충청대학 사회복지학부 박범혁교수의 여성결혼이민자와 한국인 배우자의 부부관계증진을 위한 전문 강좌가 마련돼 있으며 여성결혼이민자가정 자녀들은 미꾸라지 잡기 등을 통해 전형적인 시골 마을의 정겨움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국, 베트남, 루마니아, 태국, 러시아, 조선족 등 다양한 국적을 지닌 이주여성 가족들이 참여해 여성결혼이민자와 한국인 배우자, 자녀와 함께 어울림의 시간을 갖고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을 통해 가족 내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는
한낮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있는 동아리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농촌지역인 보은군에서 최고의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대추가 물을 가르며' 수영 동아리(회장 김선옥)는 지난해 11월에 창립돼 20~50대인 강사 4명과 37명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보은군 수영연맹에 소속돼 매주 강습을 받고 있는 회원들은 대추가 그려진 수모를 직접 맞추어 쓰는 등 동아리 이름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올 10월 보은군에서 열리는 수영대회를 위해 요즘 스타트 연습에 한창이다. 농촌정서상 옷을 벗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을 느끼고 수영을 선뜻 시작하지 못해 처음 보은국민센터에서 수영강습을 시작할 땐 보은군민들보다는 외지 사람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 회원은"보은국민센터처럼 좋은 여건의 수영강습은 없다"며"매주 화~금요일 까지 강습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고 지난 달부터 심층수가 들어와 피부에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06년 9월 16일 완공돼 25m 길이의 6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 배구 및 농구 등 실내경기를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24종 36대의 기구를 비치한 헬스장 등
보은군은 올해 1기분 재산세로 1만2천건에 8억8천200만원을 부과한다. 군이 이번에 부과하는 재산세 내역을 살펴보면 건축물 및 주택분이 4억3천100만원이고, 재산세와 함께 부과되는 도시계획세가 1억3천400만원, 공동시설세 2억3천100만원, 지방교육세 8천600만원 등이다, 한편 올해부터 주택 60%, 토지·건축물 70%의 공정시장가액비율제도 도입으로 세율이 0.15~0.5%에서 0.1~0.4%로 인하됐고 6억원 초과주택의 세 부담상한도 150%에서 130%로 인하되는 등 재산세제가 개편돼 지난해에 비해 과표가 5% 상승했지만 세율인하 효과로 부과되는 재산세액은 지난해와 큰 변동 없다.보은군은 올해 1기분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개별주택가격의 60%를 과세표준으로 해 본세 산출세액이 5만원 미만인 경우 전액을 부과하고, 5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산출세액의 1/2을 부과했으며 주택을 제외한 일반건축물은 기준시가의 70%를 과세표준으로 책정 부과했다. 보은군 관계자는"재산세가 군 재정수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납기 내에 반드시 납부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국회에서 여야가 비정규직법에 대한 유예논란으로 치열한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의 비정규직들의 정규직 전환은 애초부터 그림의 떡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지자체에서 운영되고 있는 정규직은 공무원, 청원경찰, 무기계약 근로자들로 비정규직인 기간제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무기계약 근로자로 편입돼야 한다.그러나 지자체의 경우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10% 정원감축 권고를 받았고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예산상의 패널티와 조직진단 후 인원 감축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기간제 근로자가 2년이상 근무해 정규직인 무기계약 근로자가 될 수 있는 길이 원천적으로 막혀 있는 실정이다.또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총액인건비제도에따라 정부에서 내려주는 총액인건비의 한도내에서 인력의 직급별 규모, 기구설치, 인건비 배분 등을 해야하기 때문에 지자체에서는 공무원의 증원을 하지도 못하는 실정에서 기간제 근로자의 무기계약근로자의 전환은 꿈꿀 수도 없는 형편이다. 여기에 공무원 정원감축에 따라 보은군은 지난해 선발한 신규임용대상자 중 32명을 임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올해 정부의 일자리 창출정책에 따라 계획에도 없던 12명을 더 선발해야 하기 때문에 비정규
보은군 산림조합 김광태(66)조합장이 오는 10일 경기도 과천시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법무부 전국범죄예방한마음대회에서 청소년 범죄예방 유공으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다.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청주지역 보은지구 협의회장인 김 조합장은 지역내에서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에 각급 기관과 단체들의 유도를 적극 동참시키면서 청소년들의 폭력문제를 해소하여 자녀들이 안심하고 학교 다닐 수 있도록 앞장섰다.지난 1984년부터 법무부 갱생보호위원과 89년 보호관찰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조합장은 보은에서 25년간 법무부의 갱생보호자립 청소년 선도를 위해 보은에 청소년 자율선도반을 구성 운영했다.김 조합장은 보은군이 전국 최대의 관광지인 점을 감안, 지역내 선도 및 정화위원들과 함께 속리산 국립공원 등의 사찰과 계곡 주변을 순찰해 청소년 탈선을 방지하면서 귀가여비를 제공하고 여학생들에게는 숙박시설을 마련해 주는 등 지난 3년간 5백여명의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탈선을 사전 예방조치했다.또 지난 91년부터는 청주지검 조건부 선도 기소유예를 받은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받도록 선도했고 이들에게 직업을 갖도록 설득, 천안직업훈련소 등에서 교육을 받도록 노력해 올바른 사회인으로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양민석)는 지난 1966년 화전정리에 관한 법률의 제정(1999.1.21.폐지)에 따라 국유림 안에서 화전(火田)으로 일군 농경지를 정부로부터 10년 상환으로 매입했으면서도 소유권이전을 하지 않은 땅 주인을 찾아준다고 7일 밝혔다. 소유권이전등기를 하지 않은 화전농경지는 24필지 1만3천64㎡로 지난 1989년에 대금상환이 이뤄졌지만 매수자는 고령으로 기억을 하지 못하거나 사망으로 현재까지 소유권이전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은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이 같이 땅을 찾아주기 위해 매수자에게 안내문을 보내고 있으나 당사자가 사망했거나 주소가 불분명해 땅주인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어 매수자(상속인포함)나 매수자를 알고 있는 경우 연락해 주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화전매각지 소유권이전이 안된 내역은 중부지방산림청 홈페이지(http://center.forest.go.kr/) Green의 숲 공지란에서 확인하거나 보은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계(043-544-2665)에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에서는 제14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의식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보은군이 주최하고 보은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상희)가 주관한 제14회 여성주간기념 보은군여성대회는 7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군내 기관단체장 및 여성단체 회원 등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실버악단의 가요공연과 에어로빅 공연이 펼쳐졌으며 기념식에서는 삼승면 천남리 황정임씨외 9명이 여성발전유공으로 여성단체협의회장상을 수상했고 보은여자중학교 김지혜 양외 10명의 학생들이 각 여성단체로부터 각각 15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보은군청 음악동호회 보컬그룹 소리나무의 초청공연도 열려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여성대회가 열리는 국민체육센터 로비에서는 여성회관 수강생들의 꽃꽂이 전시회와 PoP(예쁜 글씨) 전시회가 열렸다. 보은 / 정서영기자
청정지역 속리산 인근 보은군 삼승면 우진리 이동진(63)씨 6천600㎡ 밭에선 울외 수확이 한창이다. 이 씨는 부인 황순종(여·61)씨와 울외 장아찌를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제조·판매해 매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씨는 지난 1998년 IMF 외환위기로 군산에서 다니던 회사를 명예퇴직하고 보은이 고향인 부인 황 씨와 1999년 귀농했다. 그러나 특별히 농사짓는 기술이 없었던 이 씨 부부는 이곳 충북에서는 아직 생소했던 울외 장아찌를 만들어 팔기로 결정했다. 일종의 틈새시장 공략이었다. 황씨는"군산에 살 때 옆집에서 울외 장아찌를 담았는데 그 때 잠깐 일 도와 주러 갔다 어깨너머로 울외 장아씨 담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 씨 부부는 울외 장아찌 제조법을 터득하기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지난 2002년에 처음으로 1천여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그 후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찾는 사람이 늘자 이 씨는 지난 2007년에는 가공공장을 짓고 '밥순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소비자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현재 '밥순이'는 1㎏ 짜리 1박스 당 1만3천 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 씨는"날씨가 좋아 울외가 풍년이지만 벌써부터 주문이 쇄도하고
보은군 장안면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들은 여름 무더위가 한층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서도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11월말까지 하천 수목제거 등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보은군 장안면사무소에서는 부족한 농촌일손을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6일부터 보은군 장안면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9명이 인력지원이 시급한 장안면 장내리 이관범(60)씨 2천㎡의 포도밭에서 봉지 씌우기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씨는"농촌인력이 부족한 농번기에 희망근로자들이 일손을 보태줘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참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장안면사무소에서는 일손지원을 희망하는 농가가 작목반을 통해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순위에 따라 지원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사료가격 급등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자급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사료작물 재배단지 농지임차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군내 경종농가의 농지를 임차해 논뒷그루로 사료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생산자단체 및 축산농가들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9월 7일까지이다. 군은 올해 사료작물 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1억4천800만원(도비 4천446만원, 군비 1억374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90ha의 사료작물 재배 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개별농가는 1ha이상 대단위단지는 20ha 이상의 사료작물 재배단지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사료작물 재배 지원단가는 논뒷그루 재배의 경우 ha당 60만원이고 연중 재배는 ha당 120만원을 지원하며 자가 농지 및 직계 존·비속 농지와 소 사육농가의 농지 임차는 지원에서 제외하고 있다. 군은 사료작물 재배 시 화학비료 사용을 억제하고 액비 등 친환경축산분뇨 사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사료작물 재배사업 농지임차료 지원신청은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으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농축산과(540-3341~4)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우체국(국장 홍석원)은 이달의 고객감동 집배원으로 홍순보(50)집배원을 선정했다. 홍 집배원은 우편배달업무 외에도 농사로 바쁜 지역 주민들을 대신해 공과금 수납에서부터 우체국 업무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을 위해 생필품을 마트에서 사서 배달해 주면서 주민들에게 많은 칭찬을 받았다.홍 집배원은 지난 1989년 7월 우체국에 입사해 줄곧 회인면에서 근무를 했으며 20년간의 공직생활동안 모범적인 자세로 근무를 하며 여러 직원의 귀감이 됐고 관내 회인, 회남면 주민들의 전령으로서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 "공직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상을 주셔서 오히려 죄송스럽네요" 라고 수줍은 듯이 얘기하는 홍 집배원의 말속에서 묵묵히 자신의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엿볼 수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에서는 제14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의식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보은군이 주최하고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상희)가 주관한 제14회 여성주간기념 보은군여성대회는 7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군내 기관단체장 및 여성단체 회원 등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실버악단의 가요공연과 에어로빅 공연이 펼쳐졌으며 기념식에서는 삼승면 천남리 황정임씨외 9명이 여성발전유공으로 여성단체협의회장상을 수상했고 보은여자중학교 김지혜 양외 10명의 학생들이 각 여성단체로부터 각각 15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보은군청 음악동호회 보컬그룹 소리나무의 초청공연도 열려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여성대회가 열리는 국민체육센터 로비에서는 여성회관 수강생들의 꽃꽂이 전시회와 PoP(예쁜 글씨) 전시회가 열렸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