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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건소,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 활동

지난 2001년 이후 병력자 활용해 예방법 홍보

  • 웹출고시간2009.07.13 11:25: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보건소는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출혈열 등에 감염된 전력이 있는 병력자들을 활용해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 보건소는 지난 2001년 이후 쯔쯔가무시증에 걸렸던 병력자를 대상으로 7월중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8~9월까지 쯔쯔가무시증 홍보대사로 위촉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법 등을 전파하게 할 계획이다.

쯔쯔가무시증은 지난 2001년 이후 군내에서 144명의 발열성 질환자가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적 편중을 보이며 증가하고 있고, 감염자들의 평균 입원기간도 약 20일 이상이며 감염자가 겪는 경제적, 사회적 파급이 큰 질환이다.

보은군 보건소 관계자는"발열성 질환 병력자를 활용하면 본인이 겪었던 경험담을 이웃에게 직접 전파해 실질적인 예방 홍보효과를 거둬 가을철 발열성질환자 발생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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