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군내 거주자 482명을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을 들은 결과 농업·임업분야와 기업유치 확대 등이 우선적으로 투자해야한다는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보은군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을 듣기 위해 군청 민원실과 각 읍면 민원실을 이용한 설문지 배부조사와 군 홈페이지를 통한 설문조사를 지난달 30일까지 군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농업·임업분야, 사회복지분야 등 7개 분야로 나눠 의견을 수렴한 결과 가장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야로 농업·임업분야 24.8%, 지역사회개발분야 17.3%, 경제 개발분야 16.7%, 사회복지분야 15%, 문화·관광분야 13.5%, 환경분야 10%, 기타 2.7%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군의 미래성장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 강군 건설을 위해 내년도에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할 분야로는 기업유치 확대 및 중소기업 육성 27.8%, 지역전략사업 유치 16.8%, 산업단지조성 13.8%, 재래시장 활성화 9.4%순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 뜻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며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 표명기회를 부여하고, 예산편성 과정에서의 주민참여를 보
보은경찰서는 (사)전국한우협회 보은군지부 보조금을 타용도로 사용한 전 지부장 A(43)씨를 업무상 횡령 및 배임, 보조금의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이를 묵인한 공무원 B(53)씨와 C(44)씨는 직무유기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보은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8년 왕겨차량구입비로 4천200만원을 지원받고 보은군수의 승인없이 왕겨운반업자인 D(47)씨에 왕겨차량의 임대를 양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왕겨차량을 양도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왕겨운반사업을 하고 있는 D씨에게 왕겨차량을 임대하지 않을 경우 협회에서 직접 왕겨운반사업을 할 것처럼 위협해 강제적으로 차량을 인도, 보증금 명목으로 3천5백만원을 받은 혐의다.그리고 왕겨운반시 한차당 1만5천원씩 600여만원을 기부금 명목으로 받아 협회운영비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와함께 A씨는 왕겨차량의 특장(탑)을 떼어 처분해 1천300만원을 대금으로 받았으나 이를 보은군에 반납하지 않고 협회 운영비로 사용했으며 협회 집기류 61만원 상당을 자신의 임의대로 타인에게 건네준 혐의도 받고 있다.그리고 A씨는 지난 2008년 한우축제 당시 지원받은 보조금 1억2천만원을 시상금 등
보은교육청(교육장 고웅식)은 오는 15일 보은읍 삼산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보은 기숙형 중학교 설립 추진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오는 2011년 보은 지역에 개교 예정인 기숙형중학교 설립에 대해 학부모 및 지역주민에게 추진 과정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등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다. 면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학생수 50명 이하 소규모 중학교(통·폐합 대상교)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숙형공립중학교는 약 110억원의 예산이 투자돼 전국 최초로 설립된다.보은교육청 관계자는"기숙형중학교는 농촌지역 학생들의 교육적 혜택으로 학부모 재정부담 감소, 자율성·독립성 신장을 통한 자주적·민주적 인재 양성, 학교 활성화를 통한 농촌 인구의 도시 이탈 방지, 소규모 학교 통·폐합을 통한 재정 효율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이 정부 방침에 따라 2010년도 신지식 농업인을 발굴 하고 있다. 신지식 농업인은 나이, 성별, 학력에 관계없이 농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저장 등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어야 하고 창의성, 실천성, 가치 창출성, 자질 등을 갖춰야 한다. 신지식 농업인 선발과정은 오는 11월 6일까지 해당 읍면이나, (사)한국신지식농업인회(www.farming.com)로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하면, 12월 추천 후보자에 대한 농림수산식품부의 현지 실태조사를 거쳐 내년 2월중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고 인증패를 수여한다. 한편 신지식 농업인을 선발에는 어업 및 임업분야는 제외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이 설립한 보은군민장학회에서 파격적으로 지원하는 장학사업이 보은군 관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적립금이 78억원으로 오는 2011년에 100억원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군민장학회에서는 중학생 학력제고 지원사업에 4천만원을 지원하고, 고등학생 심화학습 지원사업으로 1억2천만원을 지원했으며 군비 1억원을 지원해 종로학원 강의를 수강케 하고 있다. 또 고등학생 학력제고를 위해 6천만원을 지원해 보은고등학교와 보은여고의 심화학습 수강학생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중 학교별 30명씩을 선발해 실력향상을 위한 교육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군민장학회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에 걸쳐 중학교 2~3학년과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과목에 대한 선발고사를 통해 중학생은 50만원씩 고등학생은 100만원씩 90명에게 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하반기 선발고사 결과 상위 10위까지의 중학교 3학년 학생이 군내 고등학교에 진학할 경우 겨울방학 동안의 기숙학원비로 1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군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우수대학에 입학한 8명의 학생을 선발해 일정한 성적을 유지하면 4년간 학기별 5백만원 범위 내에서
보은군은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회인면 쌍암리 구룡산외 1만7천962㏊의 산림에 대해 입산 통제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군이 지정 고시한 가을철 입산통제기간은 오는 11월 1~12월 15일까지 45일간으로 입산 통제방법은 경보단계별로 군내 주요 지역을 통제할 방침이다. 1단계는 관심단계로서 산불조심기간 중 상시 통제를 요하는 A등급의 구룡산외 8개 산 1만321㏊에 대해 실시하고, 2단계는 주의단계로서 1단계 지역과 산외면 대원리 금단산외 4개 산 4천673㏊가 추가된 1만4천994㏊의 산이 입산통제를 받게 된다. 3단계는 경계단계로서 2단계에서 통제된 1만4천994㏊와 C등급의 구병산외 3개산 1천946㏊가 추가된 1만6천940㏊가 입산 통제되며, 마지막으로 4단계는 산불위험이 심각한 단계로서 지정 고시된 지역 전체인 1만7천962㏊에 대해 전면적인 입산통제를 실시하게 된다. 군은 허가 없이 무단으로 입산한 자 등에게는 2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하며, 지정 고시된 입산 통제구역을 부득이한 사유로 입산하려면 각 읍·면장 또는 군수에게 서면 신청 후 승인을 얻은 경우에 한해 선별적으로 입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군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삼년산성, 태
보은 속리산면 풍물회(회장 김은숙)와 주부대학(회장 김은숙) 회원 30명은 12일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홍순기(속리산면 하판리)씨의 대추밭 7천600㎡에서 생대추 수확을 도왔다. 김은숙 회장은 "비록 짧은 하루 일정이어서 아쉬웠지만 회원 모두가 내 일처럼 농가를 도왔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선정해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의 ㈜속리산유통 채무 보증 안을 군의회에서 부결 처리한 후 논란의 대상이 돼왔던 ㈜속리산유통에 대한 토론회가 지난 9일 우여곡절 끝에 개최됐으나 토론회를 지켜 본 주민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군내 일부 단체들과 주민들은 최근 ㈜속리산유통 부실경영에 대한 범군민 진상규명위원회를 결성하고 9일 오후2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토론회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장소 임대가 되지 않자 이 건물 앞에서 토론회를 강행했다.그러나 이날 토론회는 진상규명위가 장소섭외는 물론 속리산유통과 군 관계자 참석자에 대한 섭외를 마치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 신문에 2차례에 걸쳐 토론회 개최를 알리는 광고와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기본적인 준비없이 시작부터 일방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결국 토론회장에는 60~70명 만이 찾아 다소 썰렁한 느낌을 들게 했다.또 진상규명위 공동위원장 6명 중 2명이 '토론회 개최 광고'에 공동위원장으로 명기된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등 출발부터 내부조율에도 문제가 발생했었다. 또한 ㈜속리산유통과 군 관계자가 불참한 상태에서 토론회가 진행돼 양쪽의 의견이 교환되는 토론회가 아니라 일방적인 성토대회가 됐다는 평이다.군 관계자는 "이 문제를 제대로 토론해 나가기 위해서는 양측
충북지역 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충북생활체육문화축제'가 생활체육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보은군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하고 충북도와 보은군이 공동으로 후원한 이번 축제는 지난 10~11일 도내 13개 시군 선수 및 임원 7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쳤다.보은국민체육센터와 보은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 등지에서 열린 이번 문화체육축제에서 참가 선수들은 축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족구, 정구, 검도, 볼링, 궁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생활 체조, 합기도, 육상 등 생활체육경기 15종목과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팔씨름 등 민속경기 3종목, 시군 노래자랑 등 번외경기 2종목 등 총 20개 종목에 걸쳐 열띤 시군 대항전을 펼치며 생활체육인들간의 깊은 우정을 나눴다. 한편 지난 10일 열린 개막식에는 정우택 충북도지사,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오장세 충북도생활체육회장과 이향래 보은군수를 비롯한 도내 시장, 군수 등이 대거 참석해 생활체육문화축제를 축하했다.보은 / 정서영기자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상에 있는 속리산휴게소에 보은황토 농·특산물 전시 판매점이 개장된다.보은군에 따르면 보은황토 농·특산물 판매점은 이향래 보은군수, 심광홍 군의장, 생산자단체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3일 속리산휴게소(마로면 적암리)에서 개장식을 갖는다.사업비 1억3천500여만원이 투입된 전시판매점은 50㎡로 규모로 전시 판매장과 저장고를 갖궜다. 한편 보은군은 보은황토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운영업자로 (사)한국농업경영인 보은군연합회(회장 김응선)를 선정했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대추, 사과, 배, 쌀, 곶감, 잡곡, 기타 가공류 등을 판매하게 할 계획 이다. 군 관계자는"속리산휴게소는 구병산과 시루봉 등 주변 경관이 수려해 청원~상주간도로 이용자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서 보은황토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장안면 서원권역운영위원회(위원장 신국범)는 11일 서울에 거주하는 도시민 체험단 100여명을 초청해 개안리 일원에서 황금 대추축제를 개최했다. 서원권역 황금 대추축제는 메뚜기잡기, 대추따기, 대추밥 및 대추떡 시식회, 목기에 대추쌓기, 대추씨 멀리뱉기, 퀴즈대회, 99칸 전통가옥 둘러보며 사진 찍기 등 도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없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신 위원장은"황금 대추축제를 통해 청정 녹색지역인 서원권역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안면 서원권역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과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으로 향후 녹색 관광인프라가 구축되면 도시민 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충북도청 토지정보팀, 대한지적공사와 합동으로 지난 9일 마로면 관기시장에서 부동산 민원 현장처리제를 가졌다. 합동처리반이 현장에서 처리한 주요민원은 지목변경, 토지합병, 토지이동, 지적측량 접수 및 상담, 지적공부 및 개별공시지가 열람 등으로 지난 3월부터 120건 258필지에 대한 민원을 처리했다. 군 관계자는"주민생활과 밀접한 부동산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처리해 애로사항 해결과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보건소(소장 유영배) 구강보건실에서는 지난 9월 한달 간 주 2회씩 관내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 등 9개소의 미취학아동 463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불소이온도포사업을 실시했다. 불소이온도포는 1회용 불소도포 트레이를 2분간 입에 물고 있으면 충치 예방효과가 70~80%정도로 현재 1~2개씩 영구치가 맹출하고 있는 미취학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충치예방법이다. 또 보은군 보건소는 불소이온도포사업와 함께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해 아동들에게 치아를 닦는 방법을 가족들에게 전달하고 스스로 평생습관을 갖게 하는 동기유발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오는 11월까지 이 사업을 병설유치원 14개소까지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며 아이들이 바른 잇솔질 습관을 갖는 관리능력을 습득시켜 충치로 인해 고생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9일 속리산면 사내리에서 희망근로 프로젝트 랜드마크 사업의 일환으로 백두대간 대청소를 실시한다. 백두대간 대청소에는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21명, 산림보호강화사업 참여자 30명, 국립공원관리공단 10명, 공무원 9명 등 총 7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백두대간 대청소는 △법주사 매표소⇒세심정⇒문장대⇒관음암⇒세심정간 9.0km, △법주사매표소⇒세심정⇒비로봉⇒관음암⇒세심정간 8.2km, △법주사 매표소⇒세심정⇒천왕봉⇒도화리간 8.2km 등 3개구간으로 나눠 속리산 등산로에 버려진 각종 오물 및 쓰레기 수거와 산림보호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교육보은교육청(교육장 고웅식)은 8일 본청 전직원 및 관내 각급학교 교감·행정실장 100명을 대상으로 보은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09년 하반기 고객감동을 위한 친절·청렴 행정서비스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KT 충북마케팅단 C/V(Customer Value, 고객가치) 컨설턴트 정혜경 강사를 초청해 2시간 동안 '고객감동을 위한 민원행정서비스 실천'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보은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청 및 각급학교 관계직원의 고객지향적 행정서비스 마인드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돼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규완 관리과장은"앞으로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민원행정서비스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고객만족 행정 구현 및 보은교육 신뢰도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푸른 농촌 희망 찾기 운동으로 농업개방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보은군농업인대회가 8일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전광수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농업의 개방화로 무한경쟁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농업인 단체가 중심이 돼 전문기술을 배우고 실천해 국제화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보은군의 여건을 최대한 살려 환경 친화적 농업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향래 군수는"국립공원 속리산을 비롯한 천연 관광자원과 농업을 주축으로 하는 지역으로서 다시 찾고 싶고 머물고 싶도록 농업을 상품화해 체험활동을 강화해 살맛나는 새 보은 행복한 새 보은 건설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에서는 농촌지도자회 양석석(회남면 금곡리)씨가 보은군 농업인대상을 수상하는 등 30명의 농업유공자들이 수상했다.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이향래)에서는 올해 예·체능 및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생 선발인원 및 지급액은 보은군민장학회에서 추후 결정되며 (재)보은군민장학회로 오는 23일까지 신청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부모 또는 본인이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장학생 선발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주민의 자녀로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거나 예체능에 뛰어난 소질이 있어 장학금 지급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초·중·고·대학생이다. 장학생 신청방법은 초·중·고등학생은 재학중인 학교장이 추천해야 하고 대학생은 재학중인 학교장의 추천서를 첨부해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체육분야는 보은군체육회에서 추천받아야 한다. 기타 보은군민장학회의 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보은군민장학회(043-540-3216, Fax 043-540-3219)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경찰서는 생활비(유흥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상습으로 5회에 걸쳐 시골지역(구인리 일원)빈집에 침입하여 현금을 절취한 피의자 A(44)씨를 지난 6일 오후7시 40분게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보은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보은군 장안면 구인리 피해자 B씨의 집에 피해자가 없는 틈을 이용, 현금 15만원을 절취하는 등 전후 5회에 걸쳐 현금 60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보은서는 지난달 보은군 구인리 일대에서 절취가 빈번히 발생한다는 첩보를 입수, 각 피해자 및 목격자, 주변탐문수사를 통해 용의자를 확인했으며 범행이후 서울로 도주해 고시원에 은신해 있는 A씨를 검거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8일 보은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충북도내 각 경찰서 교통간부(관리계장) 워크숍을 열고 우수사례를 발표한다.보은서는 이번 워크숍에서 전국최초로 원동기면허시험 간소화 실시에 따른 사고 예방효과와 도로시설개선,1경1노와 군내 유치원 및 각급 학교 교통안전 교육실시,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서한문발송, 안전표지판 부착과 자전거 전동스쿠터 사고예방 야광표지 제작부착으로 무사망사고 122일을 달성하게 된 성과와 배경을 전 경찰서로 전파한다.이날 워크숍에서 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은 보은경찰서 경찰관들의 헌신적인 교통사고 예방근무 모델과 보은군청 및 보은국도관리사무소와 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등 유관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두가지 방향에서 큰 주제를 삼고 교통사상사고 감소 및 122일 무사망사고 달성을 이루는 과정을 발표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지난 5~28일까지 군도 25개 노선(170km), 농어촌도로 175개 노선(378km)에 대해 추계 도로정비 추진하고 있다..이번 도로정비는 여름철·우기철 집중호우 와 폭염 등으로 인한 도로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에 강설 및 결빙으로 인해 교통소통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제설자재의 비축 및 제설장비를 점검해 설해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도로 노면 요철정비, 교량등 주요시설물의 정상적인 기능유지 여·부, 배수시설정비, 도로시설물 청결상태 유지, 월동대책,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도로표지정비 등 10개 항목이며 점검결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도로 유지관리 사업비등 예산을 확보하여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추계 도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도로 이용자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오는 15일부터 2일간 2009년 도로 교통량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의 조사대상은 지방도 5개 노선 11지점, 군도 13개 노선 13지점으로 교통량 조사원을 통해 지점별, 방향별, 시간대별로 구분해 차종별로 동시에 조사된다. 군은 교통량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사요원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노선별 조사지점 사전답사와 도로별 고유번호를 부여했고 관측소를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고 조사대상 도로가 잘 보이는 곳에 설치하는 등 안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사된 교통량자료는 사회기반시설인 도로의 계획, 건설 및 유지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도로사업의 경제성 분석, 우선순위평가 노선의 조정 등 도로정책의 기본 자료로 활용되게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오는 28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하반기 '중점관리자원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충무계획간 상호연계성 및 협조체제 유지를 목적으로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하며 보은대대 자원관리 담당관과 실과소충무계획담당자 및 중점관리지정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한다.이날 행사에서는 중점관리자원을 관리하는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충무계획에 수록된 인적·물적자원 확인, 지정자원의 타당성 검토 및 분장된 소관임무 숙지 여부 등을 확인,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해 최상의 동원준비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10월말까지 소하천내 낙차시설 등 세굴방지 정비대상을 일제히 조사, 수해원인을 제거하는 등 재해예방을 할 계획이다.보은군에 따르면 관내 198개소의 소하천이 대부분 경사지내 위치하고 있어 하상바닥과 석축 등 호안의 기초콘크리트 등이 세굴돼 수해의 원인이 되고 있어 이를 정비하기 위해 일제조사에 나섰다. 또 보은군은 내년부터 매년 2억원(5개년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198개소의 소하천을 대상으로 하상정리, 수목제거, 낙차시설설치, 호안기초보강 등 수해원인을 사전에 정비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의 생활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보은군 관계자는"재해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하천변 및 민가 주변 위험목 제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안정된 생활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가을철 산불예방과 진화활동에 투입할 산불진화대를 운영키로 했다. 군은 산림보호강화사업의 확대 운영에 따라 조기에 사업이 완료된 산림보호강화사업 참여자들의 일자리 보장을 위해 예년보다 한달 빨리 10월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산불진화대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가을철 산불진화대는 봄철 산불진화대 참가자 15명과 산림보호강화사업 참여자 27명, 산림해충예찰방제단원 8명 등 50명으로 구성해 산불진화차량 4대, 휴대용무전기, 진화복, 등짐펌프 등 각종 산불장비를 활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산불감시활동에 참여할 40여명의 산불감시원은 오는 11월부터 읍면별 산불다발지역 및 대형 산불 우려지 등 입산자의 감시를 요하는 지역과 입산통제지역 등 감시활동이 필요한 지역에 배치하여 산불방지활동에 투입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대부분의 산불은 산을 찾는 입산자에 의한 실화로 일어나고 있다"며 "최근의 산불은 한번 일어나면 대형으로 이어져 인명과 재산피해가 큰 만큼 산불 방지를 위해 군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청북도 생활체육인들의 최대 잔치인 제19회 충북 생활체육문화 축제 개최가 충북도내 13개 시군에서 선수, 임원, 가족 등 7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0일부터 2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보은군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보은군이 공동으로 후원하며 축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족구, 정구, 검도, 볼링, 궁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생활 체조, 합기도, 육상 등 생활체육경기 15종목과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팔씨름 등 민속경기 3종목, 시군 노래자랑 등 번외경기 2종목 등 총 20개 종목에 걸쳐 시군 대항전으로 펼쳐진다. 군은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추진위원회와 군청 실과소와 생활체육협의회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청 실과소별로 경기장 시설정비, 도로망 정비, 자원 봉사자 운영, 차량지원, 교통 및 주차대책, 숙박 및 음식업소 관리, 청소환경지원, 의료지원 및 방역활동 등에 대한 업무를 분담시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생활체육문화축제는 150만 충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살기 좋은 보은의 이미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