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내년예산편성 주민의견 반영

농업·임업분야 및 기업유치확대 우선 투자의견 높아

  • 웹출고시간2009.10.13 13:57: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이 군내 거주자 482명을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을 들은 결과 농업·임업분야와 기업유치 확대 등이 우선적으로 투자해야한다는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군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을 듣기 위해 군청 민원실과 각 읍면 민원실을 이용한 설문지 배부조사와 군 홈페이지를 통한 설문조사를 지난달 30일까지 군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농업·임업분야, 사회복지분야 등 7개 분야로 나눠 의견을 수렴한 결과 가장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야로 농업·임업분야 24.8%, 지역사회개발분야 17.3%, 경제 개발분야 16.7%, 사회복지분야 15%, 문화·관광분야 13.5%, 환경분야 10%, 기타 2.7%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군의 미래성장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 강군 건설을 위해 내년도에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할 분야로는 기업유치 확대 및 중소기업 육성 27.8%, 지역전략사업 유치 16.8%, 산업단지조성 13.8%, 재래시장 활성화 9.4%순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 뜻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며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 표명기회를 부여하고, 예산편성 과정에서의 주민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