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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 미취학 아동 충치예방 나서

불소이온도포 실시

  • 웹출고시간2009.10.08 12:49: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건소가 지난 9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불소이온도포사업을 실시했다. 사진은 불소이온도포기를 입에 물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보은군보건소(소장 유영배) 구강보건실에서는 지난 9월 한달 간 주 2회씩 관내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 등 9개소의 미취학아동 463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불소이온도포사업을 실시했다.

불소이온도포는 1회용 불소도포 트레이를 2분간 입에 물고 있으면 충치 예방효과가 70~80%정도로 현재 1~2개씩 영구치가 맹출하고 있는 미취학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충치예방법이다.

또 보은군 보건소는 불소이온도포사업와 함께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해 아동들에게 치아를 닦는 방법을 가족들에게 전달하고 스스로 평생습관을 갖게 하는 동기유발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오는 11월까지 이 사업을 병설유치원 14개소까지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며 아이들이 바른 잇솔질 습관을 갖는 관리능력을 습득시켜 충치로 인해 고생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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