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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07 11:49: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오는 28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하반기 '중점관리자원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충무계획간 상호연계성 및 협조체제 유지를 목적으로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하며 보은대대 자원관리 담당관과 실과소충무계획담당자 및 중점관리지정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점관리자원을 관리하는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충무계획에 수록된 인적·물적자원 확인, 지정자원의 타당성 검토 및 분장된 소관임무 숙지 여부 등을 확인,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해 최상의 동원준비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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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