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과 영동군은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오는 4월 말까지 2개월간 '폐 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 운동은 폐 휴대폰이 가정과 직장 등에 방치돼 있거나 종량제 봉투에 일반쓰레기와 혼합 배출되는 것을 막고, 재활용을 통한 금속자원을 회수해 고부가가치를 창출로 환경보호는물론 소외계층을 도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폐 휴대폰 1대에는 평균 금 0.034g, 은 0.2g, 구리 10.5g 등이 함유돼 있는데, 금광석보다 금 함유량이 높다. 금광석 1t에서 5g의 금을 채취하지만 휴대폰 1t에서는 80배나 더 많은 400g을 채취할 수 있다. 폐 휴대폰의 대당 경제적 가치는 2천500원으로, 처리수수료와 인건비 등을 제외하면 1천원 가량되나, 함부로 배출될 경우 납, 카드뮴과 같은 유해물질도 포함돼 있어 환경오염의 우려가 있다.특히 옥천과 영동군은 범군민 폐 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는 휴대폰을 수집하고, 이를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에 보내 재활용 자원회수로 얻은 수익금은 전액 이웃돕기 성금으로 맡겨 이웃사랑을 실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군은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학교, 농협, 사회단체, 기업체, 휴대
보은교육청(교육장 고웅식)은 밥상머리 교육자료'보은이네 행복한 식탁'플래쉬 애니매이션을 제작해 충북도내 유·초·중학교 및 지역교육청에 배포, 식생활 교육자료로 활용토록했다.보은교육청에 따르면 밥상머리 교육이란 식사시간에 온 가족이 밥상을 둘러앉아 식사를 하면서 윗 어른들로부터 일상생활에 관한 예의범절 등의 이야기를 듣거나 가족끼리 상호의 의사소통을 통하여 인성교육의 기회로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또 식사는 단순히 음식과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와 마음을 나누는 중요한 의사소통 수단이며 사람들은 밥을 함께 먹으며 감정을 교류하고 의견을 나누며 생각을 공유하기도 한다.한편 3개의 화면으로 구성된 이 자료에서 첫 번째 화면(아침풍경)은 온 가족이 아침 식탁에 둘러 앉아 아침식사를 하면서 대화하는 가족의 모습을 그렸으며 두 번째 화면(밥상머리교육이란)은 나레이터를 통해 밥상머리교육의 중요성 및 밥상머리에서 지켜야 할 일 등을, 세 번째 화면(저녁풍경)은 저녁을 마친 후 거실에 둘러 앉아 그날 있었던 일 등을 얘기하며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교육자료의 동화내용은 수정초등학교 김선희 영양교사가, 플래쉬제작 전반(더빙, 그림, 음향,
8일 오후 1시30분께 보은군 회인면 피반령 국도 25호선에서 대형 낙석 사고가 발생해 차량 통행이 전면 차단되고 있다.군과 보은국도유지사무소에 따르면 회인에서 청주로 가는 피반령 오르막길 2개 차선과 내리막길 1개 차선이 인근 야산에서 떨어져 내린 100여 t(보은국도유지사무소 추산)의 돌로 완전히 덮여져 있다.이 사고로 이날 오후 늦게까지 차량 통행이 전면 중단돼 있고, 응급복구를 위한 차량마저 접근이 쉽지 않은 상태다.그러나 국도 25호선을 관리하는 보은국도유지사무소는 낙석 사고 발생 후 인근 보은 회인지구대와 청주 가덕지구대에 신속히 상황 전파를 하지 않아 국도 관리에 문제점을 나타냈다.이날 사고가 난 피반령은 상시 낙석 발생 위험지구로 올 겨울 폭설 등으로 지반이 약해져 또 다른 낙석 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보은국도유지사무소 관계자는 "유선 보고를 한 뒤 사고 서류를 작성하느라 시간이 늦어진 것뿐이지 대처가 늦었던 것은 아니다"고 밝힌 뒤 "인근 야산에서 계속 돌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밤샘작업을 해서라도 9일 오후 6시까지는 차량 통행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내 13개 초등학교, 6개 중학교가 새 학기를 맞아 학교운영위원을 선출한다.보은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운영위원은 학부모, 교원, 지역위원으로 구성되며 이 중 학부모위원과 교원위원은 오는 20일까지 선출하고 지역위원은 30일까지 학부모위원과 교원위원의 추천을 받아 학부모위원 및 교원위원의 무기명 투표를 통해 선출된다. 학부모위원은 해당 학교에 자녀를 둔 학부모는 누구나 후보가 될 수 있고 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오는 12일까지 각 해당 학교에 등록해야 한다.교원위원은 당연직교원(학교장)을 제외한 해당 학교 재직교원 누구나 후보가 될 수 있으며 교직원 전체회의에서 직접 선출하게 된다. 또 지역위원은 해당 학교지역을 근거지로 하고 학교운영에 이바지하기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후보가 될 수 있다.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운영에 있어서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을 참여시키고 그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민주적이고 투명한 교육과정 운영에 기여하게 된다. 학교운영위원회의 위원선출 및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학교의 행정실 및 보은교육청 관리담당(540-5521)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보은교육청 관계자는"우리의 자녀들이 지역의 실정과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보은군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농업분야 보조금의 위법·부당사례 근절을 위해 지난 5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2010 농업분야 보조금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1천만원 이상 보조금 지원대상자, 작목반별 대표와 총무, 보조금 지급 관련 공무원 등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교육을 직접 주관한 구영수 농축산과장은 보조금 집행과 정산 방법 등 세부적인 설명과 함께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民官)이 상호 신뢰회복과 농업발전에 서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교육내용은 보조금 집행과 정산과 관련해 △보조금 수의계약을 조건으로 이면계약 및 금품 요구행위 금지 △특정업체와의 담합을 통한 밀어주기 금지 △시공업체에게 자부담금 전가 행위 및 각종 인·허가 비용 대납 요구 금지 △공동사업으로 취득한 기계·장비류 임의처분 및 개인사유화 방지 등이 주요내용이다.최정옥 부군수는"보은군은 전형적인 농업군으로 농업분야에 많은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으나 최근 보조금과 관련해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앞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농업분야 지원사업과 관련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보조 목적대
보은군은 보은황토대추의 명품화를 위한 대추생산기반지원사업 본격 가동으로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데 집중한다고 밝혔다.군은 이 사업을 통해 대추 재배농가의 설치비 부담을 경감 시켜주고 생산기반시설 현대화로 노동력을 절감하되 생산성은 높여 보은황토대추의 명품 브랜드화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지원대상은 지난 2월 3일까지 읍면에서 접수된 대추재배 농가 중 대추식재 면적 0.2㏊ 이상인 농가와 신규식재 농가가 대상이다.지난해 사업대상 농가 중 사업 포기자는 올해 후순위로 지원대상에 들어간다.이에 따라 올해 지원받는 대추농가는 508농가로 사업내용은 수형을 고정 시키는 지주목 설치 52.99㏊, 배수시설 15.31㏊에 지원되며 관수시설로는 스프링쿨러 73.38㏊, 소형관정 87공, 중형관정 76공으로 1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군은 정부의 예산조기집행 방침에 따라 오는 5월말까지 모든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한편 군은 지난해 471농가에 지주대 27.83㏊, 배수시설 25.88㏊, 스프링쿨러 61.29㏊, 소형관정 88공, 중형관정 53공, 점적관수 27.83㏊ 에 대추생산기반지원 사업을 펼쳤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보건소가 여성의 행복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위한'해피마미 & 해피아이 교실' 을 운영하고 있다..군 보건소는 지난달 5일부터 건강한 아기출산을 위해 건강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자연분만과 모유수유 등 육아에 대한 전문지식을 제공하기 위해'해피마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또 지난 5일 시작한 '해피아이교실'은 오감발달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들에게 놀이활동, 음악활동에 참여토록 해 잠재능력과 언어, 창의성, 정서적 안정, 신체발달, 상상력, 사회성, 지능발달 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해피마미교실은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5기로 나눠 20명씩 신청을 받아 매주 금요일 보은군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진행하고 1기는 오는 26일까지 8주 동안 진행되고 있다.해피마미교실 주요 프로그램은 임산부 건강관리와 모유수유 교육, 임산부 요가, 태교 등이다.또 해피아이교실은 2기로 나눠 5월 28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금요일 보은군보건소 별관 2층에서 영·유아 3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한편 군 보건소는 임산부 기초혈액검사와 기형아, 풍진검사, 임산부 엽산제와 철분제 지원, 임산부 영·유아 영양플러스, 출산장려 사업 등 지
최근 보은·영동의 군수 후보자 공천 내정으로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심규철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당원협의회장이 이번 공천내정은 '밀신공천이 아닌 소신있는 선택'이라며 단호하게 '공천내정 번복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또 정상혁 전 도의원의 서운한 심정은 이해하지만 자기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해서 극단적으로 당원협의회장 사퇴와 한나라당 제명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한 행동이며 이번 선거에서 당의 승리를 위해 화합해야한다고 강조했다.심 협의회장은 당 공헌이 미진하고 지지율도 떨어지는 후보자를 공천 내정한 것에 대한 비판에 대해 "정상혁 씨와 윤주헌 씨가 그동안 당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은 감사하고 높이 평가하지만 한나라당 당직자들의 이야기를 청취한 결과 대부분이 김수백·정진규 공천내정자를 경쟁력이 있다고 했으며 선거는 냉엄한 현실이고 이번 지자체장 선거는 반드시 이겨야 될 선거이기 때문에 경쟁력을 중시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겠다고 판단되는 후보를 내세우지 않을 수 없었다는 점에 대해 마음 아프면서도 어쩔 수 없는 현실로 받아 들여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또 그는 주식을 예로 들며 "주식시장에서도 가격은 높지만 더 이상
정상혁 지지자, 정 대표 참석 한나라당 사무처 워크숍에서 집회(사진있음)보은군수 후보 공천내정에 반발하고 있는 한나라당 보은지역 정상혁 전 도의원측 당원 50여명은 지난 5일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의 보은 방문과 때를 맞춰 한나라당 사무처 당직자 워크숍이 열린 보은군 아이사랑 유스타운(속리산면)에서 '밀실야합 공천 취소와 심규철 당원협의회장 제명'을 요구하는 집회를 갖고 진정서를 한나라당 중앙당 관계자에게 전달했다.이들은 오후 2시께 유스타운 앞 주차장에서 '한나라당 중앙당은 공천의혹 규명하라', '심규철이 망치는 한나라당 당원들은 통곡한다'는 구호를 10여분간 외쳤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자 '정몽준 대표를 직접 봐야 한다'며 건물로 진입을 시도했고 워크숍 장 앞에서 한나라당 진행요원들과 20여분간 대치, 구호를 외치며 격렬하게 항의했다. 정 전 도의원은 한나라당 관계자에게 "보은군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천을 요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중앙당도 아직 공천심사위원회를 마련하지 못했는데 심 협의회장은 납득할 수 있는 원칙이나 기준없이 공천자를 내정, 발표해 이번 지방선거를 망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그는 "심 협의회장의 이번 공천 내정은 당헌과 공천 지침
한국유권자연맹 김매자(여·68)보은군지회장이 지난 5일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장에 취임했다.경북 영주가 고향인 김 회장은 한국유권자연맹 보은군지회장, 자원봉사센터 감사,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다.김 회장은 "올해 지방선거를 맞아 이번 선거를 정책선거로 유도하고 유권자의 참여의식 확산 등 올바른 선거문화를 위해 많은 여성들이 협조해 줬으면 한다"며"이와 함께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 팔아주기와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양성평등 문화만들기 등 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보은군 장안면 황곡리 거주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남편 이순의씨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지난 5일 오후 4시20분께 보은군 탄부면 덕동리 한 마을 밭에서 이 마을에 사는 A(70)씨가 경운기에 깔려 숨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 B(여·46)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B씨는 경찰에서"볼 일을 보기 위해 집을 나섰는데 한 할아버지가 경운기 앞바퀴에 깔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경찰은 경운기 조작 미숙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오는 24~26일까지 민방위대원 1~2년차를 대상으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민방위기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민방위훈련지침 변경에 따라 1~2년차 민방위대원은 연 4시간 기본교육을 이수하면 되고, 3~4년차 민방위대원은 풍수해, 산불 등의 '훈련'과 각종 재난시 일손돕기 등의 '자율참여' 활동도 민방위 교육으로 인정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기본교육 대상자인 1~2년차 민방위 대원은 교육소집 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시간과 장소에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또 3~4년차 민방위대원의 100% 참여를 유도키 위해 각종 훈련이나 자율참여를 일정별로 배정할 계획이다.그러나 훈련이나 자율참여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 연말에 4시간의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한다.한편 기본교육에 참여하는 대원에게'사랑의 헌혈운동'과 '금연이동클리닉'등 이웃사랑의 분위기 조성과 건강증진을 위한 성인병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도 실시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틀에 박힌 내용의 교육보다는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민방위대원들의 교육 참여를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가스시설이 노후화돼 사용이 불편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군내 저소득층 가구의 LP가스시설을 무료로 설치해 준다고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 3천476만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19일까지 사업대상자를 조사해 이번 달 말까지 158세대를 선정할 계획이다.군은 가스안전사고 위험이 높거나 현재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세대 중 읍·면 사회복지사의 협조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군은 이번 달 말까지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오는 6월말까지 무료설치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7월말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안전 점검을 거쳐 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에 한해 대상자에게 가스사용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이번에 무료 설치되는 가스시설은 LP가스 배관, 안전밸브, 용기보호 덮개 등이다.군 관계자는"선정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불이익을 받는 세대가 없도록 할 것이며 무료설치 후 대상자에게 안전교육을 시켜 가스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까지 LP가스 무료설치를 받은 세대는 군내 저소득층 1천379세대 중 741세대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5일 한나라당 사무처 당직자 워크숍이 열린 보은군 아이사랑 유스타운(속리산면)을 찾아 6·2지방 선거를 앞두고 당 지지도가 약한 충청 지역 챙기기에 나섰다.이날 정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나라당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개방과 관용의 정신을 갖추고 새롭게 변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정 대표는 "일본이 폐쇄적인 막부시대를 거쳐 개방적인 명치유신 때 발전 했고, 로마가 대제국을 건설 할 수 있었던 것도 개방과 관용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또 정 대표는 "공자가 거리에 있는 각기 다른 세 사람을 만나 모두 다 나의 선생님이라고 말 했듯이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당원, 당직자 동지는 모두 나의 스승이라고 생각한다"며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한나라당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이와 함께 정 대표는 "우리나라 정치는 잡탕이 문제가 아니라 경박한 것이 문제라고 말을 많이 하는데 동감한다"며 "프랑스 혁명의 슬로건이었던 자유, 평등, 박애 정신은 인류가 추구해야 할 가치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 같다"고 말했다.아울러 정 대표는 "이념은 꼭 필요하고, 참 좋은 것이다"며 "서양의 계몽철학과 동양의 성인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내용을 한국의 이념
보은고등학교(교장 고명원)는 4일 제13공수특전여단장 구본흥 준장을 초청해'내 삶과 터닝 포인트'라는 주제로 초청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나약하기만 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극기심을 길러 자기가 자기 자신을 가장 사랑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서 실시됐다. 구 준장은 중하위권의 고등학교 성적표를 공개하면서 공부하는 시기를 놓친 자기가 얼마만큼의 노력으로 오늘의 장군이 되었는가를 솔직한 고백 형식을 빌어 차분한 강연을 했다. 구 준장은 학생들에게 "미칠듯한 간절함이 없다면 이미 죽은 목숨이나 마찬가지이다. 목표를 구체화 시켜 이를 실천해 나가는 것이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온다. 그러나,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역설했다.보은고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새 학기를 시작하는 요즈음 학생들의 마음을 다잡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한편 구 준장은 군무(軍務)에 충실해 가면서 만학의 꿈을 펼쳐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학구파이기도 하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시각장애인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비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기 위해'점자명함 사용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보은군에 따르면 군내 등록 시각장애인은 300명으로 전체 등록 장애인 3천60명 중 10%를 차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1차적으로 이달 말까지 군청 담당급 이상, 읍·면 담당급 이상, 군의회 의원 170명을 대상으로 점자명함 갖기 운동을 실시하고 실용성과 효과성을 분석 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군은 시행부서인 주민복지과에서 기존 사용명함을 회수 후 일반명함에 점자를 찍어 다시 배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기존 명함 중 매년 100매 정도를 점자명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점차적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점자명함 갖기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라며"점자명함의 필요성을 알려 비장애인과의 차별이 없는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회장 전광수)의 내실있는 조직운영이 충청북도에서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인정을 받았다.보은군에 따르면 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는 지난달 18일 개최된 제18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회장 김성응)로부터 충청북도 11개 시·군중 우수단체로 선정됐다.또 지난달 25일에는 제43회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윤요근) 정기총회에서 우수시군 연합회로 선정돼 농촌지도자 중앙회장상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우수단체로 선정된 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는 지역의 농·특산품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노력과 새로운 농사기술 습득을 위한 현지 연찬교육, 농촌지도자 양성교육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 우수농촌지도자 회원 자녀 11명에게 2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푸른농촌희망찾기 결의대회를 통해 회원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전광수 회장은 "올해 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의 활성화를 위해 젊고 유능한 농업인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생활의 발전과 새로운 농업 생산기술 획득을 위해 농촌지도자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 대추의 옛 명성을 되찾고 황토대추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대추 현장교육'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1차 대추재배농가 순회교육을 지난달 5~ 26일까지 14회에 걸쳐 춘기식재농가 및 대추재배 희망농가 501명을 대상으로 읍사무소 회의실과 대추과수원 현장에서 이론과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했다.또 오는 5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신청자 1500명을 대상으로 보은황토대추 명품화를 위한 2차'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수시로 신청을 받아 현장 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번 1차와 2차의 주요교육 내용은 신규식재 포장 예정지 관리 및 식재요령, 정지전정 및 수형개선, 신초관리, 착과증진기술, 물관리, 시비관리, 병해충 방제요령, 고품질 대추 생산기술, 친환경 대추 생산기술, 현장실습 교육 등이다.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읍면별 작목반별 교육 신청이 계속 늘고 있지만 대추재배 농업인의 교육 열기가 높아 피곤한 줄 모르고 교육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대추현장교육을 통해 보은대추가 전국 최고의 대추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정우택 충북도지사는 4일 올해 연두순시 세 번째로 보은군을 방문했다. 정 지사는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군정보고회에 참석해 보은군정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군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고정관념의 탈피와 미래지향적 사고로의 변화를 강조하고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충북의 대표적 관광지인 보은지역의 풍부한 관광명소들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전략을 내실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올해 세계적인 화두는 경제회복과 녹색성장으로, 이러한 국제적·사회적 환경변화에 공직자들이 혁신적이고도 유연적인 사고로 대처하여 발전의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정 지사는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도민과의 대화에서 지난해 보여준 지역주민들의 성원을 높이 평가하고 올해에도 도정과 보은군 발전에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정 지사는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지역 각 부분별 리더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도전과 변화, 자신감, 미래변화에 대한 인식과 창조적인 사고, 고정관념을 깨는 유연한 사고방식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충북이 제주도 다음으로 작은 자치단체이지만 155만 도민들이 합심하고 잘살기 위한 준비를
보은군 산외면주민자치센터는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면 힘찬 북소리와 함께 활기가 넘친다.산외면 주민자치위원회는(위원장 홍춘수) 지난 2월 1일부터 주민자치교육 프로그램으로 풍물과 난타교실을 열어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난타와 풍물교실은 주민들의 새로운 여가활용과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이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화합하는 산외면을 만들고자 시작됐다.풍물굿패 씨알누리 송진호 강사를 초빙해 시작한 이 교실은 낯선 문화체험에 처음에는 외면하는 주민들도 다소 있었지만 지금은 30여명의 회원이 매일 밤이면 이곳에 모인다.특히 회원들은 오는 7일 산외면 청년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15회 민속한마당 축제에서 지금까지 배운 실력을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가며 맹연습 중이다.홍춘수 위원장은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이렇게 많은 주민들 앞에서 선보이는 건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다" 며 "이번 축제공연을 통해 산외면민 모두가 하나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보은읍 생활개선회(회장 박순득)가 6년째 지역 경로당에 사랑의 떡을 전달해오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 단체는 4일 그동안 회원들로부터 모아 온 쌀 200kg으로 절편과 물김치를 만들어 27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하고 노인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박순득 회장은 "농번기가 돌아오면 어르신들을 보살필 시간의 여유가 없기 때문에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조그만 음식을 만들어 경로당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자식이나 친지들이 잘 찾지 않는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서, 음주운전 근절 천만인 서명운동(사진있음, 사진크기가 작아 교체요구했음, 다시 오면 대체해서 보내겠음)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지난 3일 교통사상 사고 절반줄이기 성공을 위한 음주운전 근절 '천만인 서명운동'을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가졌다.보은서에 따르면 이번 서명운동은 범정부적으로 추진되는 교통사상사고 절반줄이기 노력의 일환으로 교통사망사고는 감소추세이나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오히려 증가 하고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법질서 확립'과 '국가경쟁력 제고' 교통선진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음주운전은 본인 및 타인의 생명·재산상의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는 중대한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보은서는 영농철 농기계와 이륜차의 운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 경찰관을 사고예방 교육과 홍보요원으로 활용하는 등 봄철 사고예방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37사단 보은대대는 지난 2일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해 중대장 등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보은영업소 직원 10명과 합동으로 톨게이트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보은대대에 따르면 보은 톨게이트 주변은 보은대대 작전지역이자 평소 지역민은 물론 속리산 등 관광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의 왕래가 빈번한 곳으로 보은지역을 찾는 사람들의 첫인상이 될 수 있는 장소이니 만큼 청결한 이미지를 유지하고 환경오염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보은대대 관계자는"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군·민이 하나된 가운데 '저탄소 녹색성장' 운동을 행동으로 실천했다"며" 작은 실천 하나가 사회를 보다 깨끗하고 아름답게 나아가게 하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 산외초(교장 한응석)는 2일 신입생들에게 '학교는 즐거운 곳'이라는 인상과 친밀감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이색 이벤트를 마련해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서 재학생들은'동물 왕관 만들기 대회'에서 우수작품으로 뽑힌 왕관에 환영의 축하 편지를 붙여 신입생에게 씌어주고 무지갯빛 사탕목걸이도 걸어줬다.1학년 담임 안정애 교사는"향기나는 난 모종을 화분에 심었으니 한해동안 잘 키우며 꿈과 희망도 같이 키우세요" 라며 학년 초에 필요한 정성이 담긴 학습용품 세트도 함께 선물했다. 또 6학년 선배들은 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친절한 보살핌을 약속하는 뜻에서 신입생 업어주기 프로그램을 통해 선배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우정의 시간도 마련했다.한편 재학생들이 들려준 오카리나와 리코더 연주는 모든 것이 낯설고 설렘과 함께 두려움이 앞서는 신입생들을 위해 정겹고 따뜻한 학교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재학생들이 들려주었고 교사들은 신입생들의 가슴에 오색 이름표를 직접 달아주고 입학식 행사 마지막에는 학부모와 함께 신입생들의 꿈과 희망을 풍선에 써서 하늘 높이 날려 보냈다. 산외초는 신입생과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담겨 있는'책날개 가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