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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정몽준 대표, 사무처 당직자 워크숍 방문

"한나라당 발전위해 개방과 관용 정신으로 변모해야"

  • 웹출고시간2010.03.07 12:55: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지난 5일 한나라당 사무처 당직자 워크숍이 열린 아이사랑 유스타운을 찾았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5일 한나라당 사무처 당직자 워크숍이 열린 보은군 아이사랑 유스타운(속리산면)을 찾아 6·2지방 선거를 앞두고 당 지지도가 약한 충청 지역 챙기기에 나섰다.

이날 정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나라당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개방과 관용의 정신을 갖추고 새롭게 변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 대표는 "일본이 폐쇄적인 막부시대를 거쳐 개방적인 명치유신 때 발전 했고, 로마가 대제국을 건설 할 수 있었던 것도 개방과 관용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정 대표는 "공자가 거리에 있는 각기 다른 세 사람을 만나 모두 다 나의 선생님이라고 말 했듯이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당원, 당직자 동지는 모두 나의 스승이라고 생각한다"며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한나라당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정 대표는 "우리나라 정치는 잡탕이 문제가 아니라 경박한 것이 문제라고 말을 많이 하는데 동감한다"며 "프랑스 혁명의 슬로건이었던 자유, 평등, 박애 정신은 인류가 추구해야 할 가치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이념은 꼭 필요하고, 참 좋은 것이다"며 "서양의 계몽철학과 동양의 성인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내용을 한국의 이념이 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한나라당 중앙당 및 전국 16개 광역 사무처 당직자 250여 명은 3개로 나눠 지방선거 전략 수립 및 여론 청취를 한데 이어 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속리산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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