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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찾아가는 대추 현장교육 '호응'

식재요령 등 실습중심 교육

  • 웹출고시간2010.03.04 14:56: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 대추의 옛 명성을 되찾고 황토대추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대추 현장교육'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지난 2월 실시된 대추 현장교육의 모습.

보은 대추의 옛 명성을 되찾고 황토대추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대추 현장교육'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1차 대추재배농가 순회교육을 지난달 5~ 26일까지 14회에 걸쳐 춘기식재농가 및 대추재배 희망농가 501명을 대상으로 읍사무소 회의실과 대추과수원 현장에서 이론과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또 오는 5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신청자 1500명을 대상으로 보은황토대추 명품화를 위한 2차'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수시로 신청을 받아 현장 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번 1차와 2차의 주요교육 내용은 신규식재 포장 예정지 관리 및 식재요령, 정지전정 및 수형개선, 신초관리, 착과증진기술, 물관리, 시비관리, 병해충 방제요령, 고품질 대추 생산기술, 친환경 대추 생산기술, 현장실습 교육 등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읍면별 작목반별 교육 신청이 계속 늘고 있지만 대추재배 농업인의 교육 열기가 높아 피곤한 줄 모르고 교육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대추현장교육을 통해 보은대추가 전국 최고의 대추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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