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지역 내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자 및 생산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정부중앙청사 농촌사랑 한마음장터에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2일간 참가해 도·농간 교류확대를 통한 직거래 활성화와 판로확대를 위해 판촉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정부청사 중 직거래가 가장 활성화 된 장소인 중앙청사에서 생거진천쌀 및 장류, 홍삼제품 등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판매가로 운영했다. 특히, 홍삼제품은 5월 각종 기념일에 맞춰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휴대가 간편한 포장으로 택배와 신용카드도 사용할 수 있어 직거래 장터임에도 불구하고 시중과 동일한 편리성을 제공해 도시민의 구매력을 높일 수 있는 홍보 판촉으로 진천의 브랜드 이미지제고 및 고객확보의 계기를 마련했다.군 관계자는 "대도시의 다양한 부대행사로 이뤄지는 직거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고정 고객확보를 통한 생산자와 도시민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 학성초등학교(교장 김현식)는 1일 온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의 일환으로 '학성 한마당 큰잔치'를 열었다. 이날은 근로자의 날로 직장을 쉬는 부모님이 함박 웃음이 가득한 아이들과 함께 옛 추억을 생각하며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포크댄스, 달리기, 돼지 몰고 산책하기 등 지역주민들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하여 조용하던 시골마을이 떠들썩한 한마당 큰잔치가 됐다. 오색빛깔 풍선이 매달린 운동장에서 온 가족과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함께 경기에 참가하며 부모님 은혜와 경로정신을 일깨우는 경기를 하였고, 학성초의 명품 풍물단은 흥겨운 사물가락으로 즐거움은 배가 됐다. 아이들이 점점 줄고 있는 시골학교에 조금씩 학생이 늘고 있는 학성초등학교는 학력 향상을 위한 특별 교과지도 교실, 컴퓨터교실, 원어민 영어교실, 사물놀이 등 다양한 방과후 활동을 전개하여 학부모의 신뢰와 관심이 두터운 알찬 학교경영이 되고 있다. 김은영 어머니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낸 오늘, 우리 아이가 초등학교를 다니는 마지막 해가 되어 특히 소중하고 행복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 백곡초등학교(교장 조만상)는 30일 3,4,5학년 17명의 어린이들은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지원하는 우암골생태학습용차를 이용하여 우암산을 오르며 봄을 직접 느끼며 자연생태학습을 다녀왔다. 전날 비가 온 뒤라 식물들은 진한 연두빛을 자랑하며 봄에 볼 수 있는 다양한 꽃과 싹들을 관찰할 수 있었다. 우암산을 오르며 숲해설가의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생강나무의 가지를 꺾어 냄새도 맡아보고 소태나무의 가지는 맛도 보며 식물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며 신기했다. 학습원에 도착, 미리 준비한 야생화도 심고 봄꽃으로 양지꽃과 뱀딸기의 구분 방법 등 을 알고 산을 내려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 상산초등학교(교장 이피찬) 강당 및 수목원 주변에서 가정과 지역사회가 연계한 아가모 운동을 전개하고 '아나바다' 정신과 경제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학부모회 주최로 알뜰 바자회가 열렸다.이번 바자회는 종전과 달리 재활용품을 가져온 학생들에게 쿠폰을 발행하여 자신이 사고 싶은 물품을 계획적으로 구매하도록 함으로써 알뜰 경제교육도 함께 실시하였다는 점에서 더욱 뜻이 깊다.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의류, 장난감 등 많은 물품이 수집됐고 먹거리 장터, 도서전시 및 판매 장터, 문구 장터, 생활용품 장터, 생거진천 사랑 장터가 열려 풍성하고 내실 있는 알뜰 바자회가 운영됐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대연)에서는 30일 학부모와 함께하는 발명체험학습이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2007년에 시작, 5년째 지속되어 온 발명체험학습은 진천삼수초등학교의 학생 및 학부모 발명교육의 중심이 되고 있다.이날 발명체험학습에서는 '1관절 로봇팔을 조립하여 물건 옮기기'로 1관절 로봇팔의 원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EVA재료의 특징을 공부했다. 또한 로봇팔을 작동, 물건을 옮기는 과정에서 유압의 원리를 직접 경험하게 됨으로써 유압이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이용되는지 알게 됐다. 진천삼수초의 학부모와 함께하는 발명체험학습은 어린이들에게는 발명체험 기회를 통해 과학적 탐구 능력과 창의력을 신장시켜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고 학부모에게는 발명에 대한 관심의 고취와 학교 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관심을 이끌어내는 특색사업이 되고 있다. 이날 진천삼수초에서 이뤄진 체험학습은 부모와 자녀는 함께 공부하면서 학부모에게는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고 아이들은 부모님의 사랑을 느끼는 계기가 되고 있다.오후에는 교육과학연구원으로 이동, 천체투영실 커다란 돔영상으로 봄철의 별자리와 우주의 신비를 보는데 여기저기서 탄성이 울렸다
진천군 광혜원도서관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8일 광혜원도서관 건립현장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도서관 건립 관계공무원 및 시공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혜원도서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광혜원도서관은 총 사업비 30억원(국비 12억, 도비 9억, 군비 9억)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629.81㎡ 규모로 건립된다.주요시설 용도는 어린이를 위한 아동열람실, 유아수면 및 수유실과 일반인을 위한 종합자료 열람실, 디지털자료실이 있으며 문화공간으로 다목적실, 문화정보교실, 세미나실, 동아리방 등이 배치되어 건립된다.광혜원도서관 건립지역은 면소재지이지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으며 인구가 1만여명에 이르고 젊은 연령층 분포도가 높아 그동안 도서관 등 문화복지시설의 설치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기도 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광혜원도서관의 이용을 통해 군민 모두가 질 높은 정보 습득 및 윤택한 삷을 영위함은 물론, 새시대를 열어가는 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께 혼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건립사
진천군은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령에 의한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리주체에 안전관리제도 홍보를 지난 26일부터 28일 까지 실시했다. 이번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은 2008년 1월27일 시행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의거 2012년 1월26일 이전에 관리주체가 안전점검기관으로부터 설치검사를 받아야 하며, 월 1회이상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하는 등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요령을 지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점검결과 점검대상 15개소 중 11개소는 전체적으로 양호하나, 4개소는 시설이 노후하여 보수 및 패쇄 등 조치를 요하므로 관리주체로 통보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제도에 대한 관리주체의 인지도가 부족하여 앞으로도 본격적인 시행전까지 다각도로 홍보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제도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지난 29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 주관으로 유관기관(진천상공회의소, 농공단지관리사무소, 진천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희망일자리추진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진천군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월 19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 날 회의는 희망근로 일자리사업 추진현황 점검,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 사업, 자립형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계획에 대한 계획을 논의 하고 향후 일자리 창출 계획 점검, 전방위적인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수립된 일자리 조성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제기능을 수행하고 작동하는 조직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것과 함께 민간 부문과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함"을 강조 하면서, "경상경비 절감을 통해 마련한 5억원을 일자리 사업에 전액 투자하는 만큼 진천지역 실정에 맞는 일차리 창출의 모범을 보이자"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향후 고용 및 일자리 관련부서와 연계한 지역일자리 종합센터 운영,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 정례화, 유관기관과의 고용 창출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총력 매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손근
진천군과 음성군에서 공동으로 사용 중인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처리장이 매립기한의 만료와 함께 포화 상태에 이르러 이달말께 사용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음성군은 사용 중인 현 쓰레기 매립장이 포화상태로 이달말께 매립을 완료하고 이후 인근에 부분 준공된 차기 매립장을 우선 활용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힌 바 있다. 수도권의 과밀현상으로 상대적인 산업발전을 이루어 온 진천군과 음성군은 그에 따른 산업폐기물 증가와 주민의 생활수준 향상으로 생활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의 발생량이 증가되어 심각한 쓰레기 처리문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이러한 지방자치 단체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양 군이 합의하에 주민들의 반발을 설득과 지역발전을 위한 보상으로 공동 난제를 해결, 재원확보와 매립지선정에 합의점을 도출하고 원만히 해결한 것은 타지자체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긍정적인 선례를 남겼다.또한 진천군과 음성군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현 쓰레기 매립장의 매립한계에 대비해 양 군은 2008년 8월부터 맹동면 통동리 산18번지 일대 14만1천911㎡에 차기 매립장을 건설하고 있고 현 매립장의 사용 종결에 대비해 지난해 8월 매립시설을 부분 준공했으며 양 군의 쓰레기 매립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진천군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 까지 2일간 진천군 화랑관 및 화랑공원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종합축제인 '제4회 생거진천미래지기 축제' 및 '제11회 진천청소년 효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진천청년회의소(회장 주일현) 및 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회장 김희배), 사)문인협회 진천지부(회장 나순옥), 진천군자원봉사센터, 진천교육청이 주관하며 진천군과 진천경찰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육성과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 첫날인 30일에는 문학공원에서 백일장 및 일러스트·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리고 둘째날인 5월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게임대회, 시·수필낭송대회, 국악경연대회, 청소년가요제, 청소년댄스대회 등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특히 진천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우먼 강유미씨가 청소년가요제·청소년댄스경연대회 사회를 맡아 생거진천을 널리 홍보하게 될 것이며, 진천군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개최하여 지역청소년들이 올바른 인터넷 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이번 축제는 천안함 사고와 관련해 침몰 희생장병에 대한 애도의 마음으로 경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2015년 진천시 건설의 초석이 되며 건강도시 생거진천 만들기에 걸맞는 진천군민의 3대 건강목표인 금연, 절주(술잔 안돌리기), 걷기운동 실천인구 확산을 위해 건강트럭을 이용한 이벤트 거리 홍보를 실시, 거리를 지나는 주민들을 즐겁고 신나게 해 주고 있어 큰화제가 되고 있다.달리는 건강트럭은 트럭의 4개면에(양·옆, 앞·뒤) 금연, 절주(술잔안돌리기), 걷기운동이 주는 기쁨과 행복, 선물과 같은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새로운 홍보 포스터가 포장 되어 있으며, 건강도시 로고송♬ 음악이 스피커를 통해 울려 퍼진다. 건강홍보용 달리는 건강트럭은 기존의 정적인 홍보방법을 탈피한 새로운 동적인 움직이는 적극적인 홍보방법을 선택해 시속 20~30km 속도로 각 초·중·고등학교, 각 읍·면 구석 구석까지 순회하면서 달리고 있어 군민들의 관심을 순간적으로 강하게 불러 일으켜 건강메세지를 불특정 다수인에게 대량으로 순식간에 전달해주고 있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진천 군민이 스스로 건강실천과 자기건강관리를 통해서 건강수명이 연장되도록 계속해서 홍보매체를 개발하고 교육을 업그레드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지난 28일 백곡권역 추진위원회와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 공동주관으로 진천군 백곡면 석현리 백곡권역 문화복지센터 및 사송리 두주마을 일원에서 도농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백곡권역에서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도농교류 행사는 청주시 적십자 자원봉사회 청남지회(대표 이춘호)회원 40명을 초청해 백곡권역주민, 진천군,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백곡권역 추진위원회가 주최가 되어 백곡권역 홍보,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숯부작만들기 등 체험행사, 도농만남의 장 등의 내용으로 다채롭게 펼쳐 졌다. 특히, 숯부작 만들기, 고구마심기, 쑥개떡만들기 등의 체험은 백곡권역의 자원에 적합한 차별적 체험프로그램으로 개발되어 권역을 방문한 적십자자원봉사회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안겨 주었다. 백곡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김오장 추진위원장은 "도농교류행사를 통해 권역에 적합한 도농교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농교류활성화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도농교류 대상을 확대하고,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권역 농특산물 판매를 확대해 백곡권역의 수익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진천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는 28일 어린이들에게 소비자의 권익향상과 절약정신 등 경제 마인드 향상으로 통해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주체로서의 자질교육을 위해 경제전문가를 초빙하여 경제 교육 특강을 열오 좋은 호응을 얻었다.이날 특강에서 청주 YWCA 이한나 강사는 "어린이들에게 소비 주체로써 올바른 소비문화와 소비자 의식을 함양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을 구분하는 법을 통한 절약정신으로 미래 지역사회 지도자로써 어린이들에 대한 올바른 경제관"을 주문했다. 특히 점차 복잡하고 다양해 져가는 국제간 농산물 수입개방 문제 등은 부모님이 생산하는 농산물이 미국, 중국 등 국가 간 경쟁력 측면에서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제껏 부모님이 주신용돈을 아무런 계획 없이 쓰고 있는 자신을 반성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4학년 원지영 어린이는 ·· 앞으로 용돈 기입장 작성으로 용돈을 아껴 쓰는 습관을 기르겠다"며 "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하루 종일 들에서 땀 흘리는 부모님이 걱정 된다··며 ··경제전문가의 꿈을 실현하여 부모님 걱정을 덜어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관내 학생들을 우리나라의 특목고 형태인 미국 마그넷스쿨 중 가장 경쟁력이 있는 지역인 커네티컷주에 학생들을 보내기로 계획하고 지난 1월 미국 커네티컷주 교육위원회(CREC)와 학생 교환연수 프로그램을 협약, 올해 여름방학을 통해 학생 5명과 교사 1명을 보내기로 미국 마그넷스쿨과 최종 결정했다.진천군은 교육경비 보조금 등 교육분야에 대하여 지속적 투자를 늘리면서 관내 고등학교의 기숙형 학급증설 등 교육환경의 대폭적인 개선을 단계별로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진천고 학생들이 서울대학교 등 4년제 대학진학율을 크게 올리면서 '교육이 진천군의 미래' 라는 군정방침에 따라 서서히 교육투자의 성과가 나타나 학부모들의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미국 커네티컷주와 진천군간의 학생교환 연수를 구체적으로 하기 위해 진천군에서는 지난 2월 미국 커네티컷주를 방문, 진천군 학생들이 사용할 기숙사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을 확인하고 이달에는 미국 마그넷스쿨 교육감과 국제학교 교장이 직접 진천군을 방문, 역시 미국학생이 연수할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해 상호 확인하는 절차를 가졌으며 직접 인터뷰를 통해 학생선발을 완료했다. 진천군에서는 이번 여름방학 학생 교환연수는
고령, 질병 등으로 영농에서 은퇴 또는 이농·전업하고자 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농지은행에서 매입하여 전업농이나 창업농 등에게 장기임대하는 농지매입비축사업이 올해 처음으로 시작됐다.이에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는 원활한 농업구조개선 지원 및 농지시장의 안정과 유동적인 곡물가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고령, 질병 등으로 은퇴하거나 이농 또는 전업하고자 하는 농업인의 소유농지를 농지은행이 직접 매입해 전업농육성대상자, 농업법인, 일반농업인, 귀농인, 후계농업경영인, 새로이 농업경영을 시작하려는 창업농 등에게 장기 임대하는 농지매입 비축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 일시에 농지를 처분하기 어려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매입 대상농지는 농업진흥지역안의 공부상 지목이 전, 답, 과수원이어야 하며 단위 필지당 면적이 2천㎡이하이거나 농지매입가격 단가가 2만5천원/㎡을 초과하는 농지는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매매가격은 감정평가업자가 평가한 감정가격으로 매입하며, 매입한 농지는 농업경영의 집단화, 통작거리, 경영의 전문성, 연령, 영농계획, 경영계획, 경영규모 등 분야별 세부 평가기준에 따라 임대인을 선정하여 5년간 임대하게 된다.농지를 매도하고자하는 농업
진천군은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 우수 농특산품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진천꽃수출영농조합과 작목반을 중심으로 9명의 시장개척단을 구성 해 유럽과 동양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 예로부터 중요한 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대상으로 진천군의 대표적인 농특산품인 장미, 오이, 애호박, 전통주, 흑미 쌀국수 제품의 판촉행사를 갖는다. 또한 바이어상담, 도소매 관계자 초청, 시장조사 등 현지 무역정보를 수집해 농특산품 수출시장 확대에 좋은 기회를 만들어 신흥시장 개척활동을 벌인다. 우즈베키스탄 시장의 특징은 천연자원은 풍부하지만 농산물의 80% 정도를 해외에서 수입해 소비하는, 매력 있는 시장으로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 장미, 가공 농식품 등은 수출유망 품목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진천군 농식품 수출은 일본, 미국, 대만 등 주요 국가에 편성 되어 있어 이번 기회에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수출품목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농가 및 농식품 업체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지난해 17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 및 통합하는 홈페이지 통합관리 인프라 구축 사을 완료한데 이어 오는 6월 까지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국어의 외국어 홈페이지 재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외국어홈페이지 재구축사업은 늘어나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에 생거진천을 홍보할 수 있는 사이버공간으로서의 역할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진천군 현황과 여행지 소개, 관광정보, 축제소개, 특산품·공예품 소개 및 먹을거리 등을 소개 할 예정이다. 특히 생활정보 서비스 콘텐츠를 추가해 외국인등록, 운전, 세금, 국제결혼, 주택, 의료서비스, 교통, 교육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생활편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홈페이지 재구축 사업에는 웹 접근성 개선작업도 포함되어 있어 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도 홈페이지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사용자들의 관심증대를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맞춤정보 제공으로 실효성을 제고하는 한편 진천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각종 축제소개와 관광지 등을 널리 알려 글로벌 생거진천을 가꾸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성암초등학교(교장 김한수)는 지난해부터 찾아오는 명품성암교육 실현으로 학생이 찾아오는 학교 만들기 운동을 전개, 농산촌 학교의 가장 큰 문제인 줄어드는 학생수 방지를 위해 통학버스 노선을 진천 지역까지 확대 운행 하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총동문회(회장 서정수)에서는 통학 버스 노선 확대 운행과 관련하여 발생되는 실비 보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몇몇 뜻있는 동문들이 주축이 되어 논의되던 1인 1구좌(1구좌 5천원) 모교후원운동을 지난 25일 총동문체육대회를 기하여 본격적으로 전개하므로써 동문을 비롯한 학부모, 지역 사회 주민 등 성암교육가족들의 참여를 끌어냈다.이날 동문체육대회 주관기인 제28기 동문회(회장 피만호)는 행사 진행 비용을 절약하여 마련한 200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하여 찬사를 받았으며 이 밖에도 성암 총동문회에서는 매년 전교생 무료 급식을 위하여 200만원씩을, 총동문회가 주축이 되어 설립된 성암장학회(이사장 김영회)는 영어교육활동 후원 및 장학금 등으로 매년 1천500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후배 사랑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김한수 교장은 "총동문회를 비롯한 성암교육가족의 성원으로 올해는 전교생이 원격화상영어 무료 수강을
국민건강보험공단진천지사(지사장 신행호)노인장기요양보험 지역협의회에서는 지난 26일 광혜원면 광혜원리 바들마을에서 지역주민을 찾아가는 무료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샀다.이날 행사는 각종 피부질환에 시달리며 괴로워하는 노인들의 피부 및 비뇨기과 질환 상담(가인피부과원장)과 일시 다량복용 또는 복용시기를 건너뛰지 않도록 약에 대한 올바른 복약지도(이정환약사),인체의 모든기관에 연결되어 각종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발 맛사지, 어르신들이 보다 청결하고 멋지게 보일 수 있는 이ㆍ미용서비스는 물론 근력과 활력을 북돋을 수 있는 어르신 치매예방 요가활동 서비스와 환경청소 등을 전개했다.또한 대신제약공업(주)에서 어르신들에게 아주 인기좋은 붙이는 파스와 가인피부과에서 연고를 제공했고 공단에서 준비한 떡과 음료를 별도로 준비하여 이날행사에 참여한 100여명의 모든 노인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줬다.신행호 지사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손길이 미치도록 의료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을 확대해 나가며 격월로 연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협의회 기관들은 대신제약공업(주), 가인피부과의원,이정환약국, 진천원광은혜의집, 진천고등학교, 진
진천군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의 자연환경과 특성을 살린 생태탐방로 및 녹색숲길을 조성하는 청정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한 명품 녹색길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명품녹색길은 농다리의 천년을 이어온 신비의 역사를 체험하고 인근 초평저수지를 감상하며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신비의 천년길과 자연보전, 생태 및 환경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만뢰산 생태탐방길 ,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로 울려 퍼지는 영수사 종소리의 정취를 느끼며 초평호와 붕어찜의 별미를 맛볼 수 있는 두타산 생태탐방길코스로 조성된다.명품녹색길을 찾는 국내·외 탐방객들을 위해 진천군에서는 농다리일원 조경 및 등산로 정비,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산책로 정비와 야생화 및 연꽃 식재, 두타산 등산로의 전망대 계단 및 난간 설치 등 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2010년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생거 진천만의 특색있는 명품 녹색길 조성을 통한 국내·외 탐방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청정도시 생거진천건설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26일 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희망근로 참여자와 소기업간의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희망근로 참여자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기업에 취업토록 함으로써 올해 6월까지 한시적으로 추진중인 희망근로사업을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사업으로 연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했다.이를 위해 진천군은 이달초 소기업 취업지원사업 대상기업과 참여자 모집을 실시해 구인기업 5개업체와 참여자 20명을 모집했다. 이날 행사에서 기업체와 희망근로 참여자는 자율적인 면담을 통해 14명을 채용했으며, 희망근로 참여자를 채용한 기업체는 6월까지 1인당 월 60만원씩 지원받게 되며 사업 종료후 2개월 이상 계속 고용시 155만원 한도내에서 연장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만남의 날을 통해 기업에서는 꼭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시고 희망근로 참여자분들께서는 원하는 기업체에 취업하셔서 모든 분들게 뜻깊고 보람된 자리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시키고 취약계층에는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의 고용기반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진천/손
진천군은 본답 모내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벼 육묘생산을 위한 못자리 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관내에 설치 운영중인 5개소의 못자리 뱅크에서 20만상자(670ha 이앙면적)를 생산할 계획으로 있다. 못자리 뱅크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우량종자를 이용한 건전한 육묘로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통한 안전영농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고령 및 부녀세대, 영세농, 재해로 인한 피해농가 및 고품질 벼를 재배 하고자 하는 농업인에게 우선 판매할 계획이다. 구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못자리 뱅크에 개별 신청 가능하며 진천군청 농업지원과(539-351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광혜원면 죽현리 사동마을 150여명의 주민들은 지난 26일 오전 10시 마을 인근에 모제약 회사가 조성하고 있는 대규모 자동화 창고 신축 공사와 관련 지역의 명산 훼손은 물론 우기때 침수와 환경피해가 우려된다며 사업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는 시위를 현장에서 가졌다.진천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진천군 광혜원면 죽현리 산 49-15 일대 사동마을 인근에 모제약 회사에서 사업비 21억 3천여만원을 들여 지난 1월 산지전용개발행위 등 각종 사업추진 인·허가를 승인받고 지난 4월5일부터 연면적 3천569여㎡, 건축면적 3천815여㎡ 규모로 의약품 자동화창고를 오는 10월 완공으로 공사를 추진중이다.이에 주민들은 최근 약품창고신축반대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금철.58)를 구성하고 지난 26일 공사현장에서 창고신축 강력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날 주민들은 성명서를 통해 "모제약회사 대규모 신축창고 신축으로 인해 마을 전체가 우기때 침수가 우려되고 마을을 지켜주는 명산인 거북산을 크게 훼손해 마을주민들이 불미스러운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며 "관계기관의 대책마련은 물론 모제약 회사는 주민들의 피해를 막기위해 공사를 즉각 중단하고 창고 신축사업을 백지화 해달라."고 강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