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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5.02 13:50: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 학성초에서 열린 '학성 한마당 큰잔치' 행사 중 줄다리기를 하는 모습이다.

진천 학성초등학교(교장 김현식)는 1일 온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의 일환으로 '학성 한마당 큰잔치'를 열었다.

이날은 근로자의 날로 직장을 쉬는 부모님이 함박 웃음이 가득한 아이들과 함께 옛 추억을 생각하며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포크댄스, 달리기, 돼지 몰고 산책하기 등 지역주민들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하여 조용하던 시골마을이 떠들썩한 한마당 큰잔치가 됐다.

오색빛깔 풍선이 매달린 운동장에서 온 가족과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함께 경기에 참가하며 부모님 은혜와 경로정신을 일깨우는 경기를 하였고, 학성초의 명품 풍물단은 흥겨운 사물가락으로 즐거움은 배가 됐다.

아이들이 점점 줄고 있는 시골학교에 조금씩 학생이 늘고 있는 학성초등학교는 학력 향상을 위한 특별 교과지도 교실, 컴퓨터교실, 원어민 영어교실, 사물놀이 등 다양한 방과후 활동을 전개하여 학부모의 신뢰와 관심이 두터운 알찬 학교경영이 되고 있다.

김은영 어머니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낸 오늘, 우리 아이가 초등학교를 다니는 마지막 해가 되어 특히 소중하고 행복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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