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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주민 숙원 광혜원도서관 착공

12월 완공 목표…디지털자료실 등 평생배움터 기대

  • 웹출고시간2010.04.29 14:12: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광혜원도서관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8일 광혜원도서관 건립현장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도서관 건립 관계공무원 및 시공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혜원도서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광혜원도서관은 총 사업비 30억원(국비 12억, 도비 9억, 군비 9억)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629.81㎡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시설 용도는 어린이를 위한 아동열람실, 유아수면 및 수유실과 일반인을 위한 종합자료 열람실, 디지털자료실이 있으며 문화공간으로 다목적실, 문화정보교실, 세미나실, 동아리방 등이 배치되어 건립된다.

광혜원도서관 건립지역은 면소재지이지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으며 인구가 1만여명에 이르고 젊은 연령층 분포도가 높아 그동안 도서관 등 문화복지시설의 설치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기도 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광혜원도서관의 이용을 통해 군민 모두가 질 높은 정보 습득 및 윤택한 삷을 영위함은 물론, 새시대를 열어가는 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께 혼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건립사업으로 학생도서관 기능과 더불어 문화정보교실 역할 등 지역의 복합문화기능 충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천안함 사고로 인한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 속에서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하고 차분하게 진행 됐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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