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양재호)는 7일 광혜원파출소 등 5개소에서 서장, 각면장, 등 각계각층의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경무계장의 사회로 진행된 파출소 개소식은 생안계장의 경과보고,현판식, 청사순시 순으로 진행됐다지구대체제로 운영 관할구역이 넓고, 원거리에 위치 신고출동의 지연되어 순찰활동 등이 미흡하며, 제2선수촌, 혁신도시 건설 등으로 치안수요의 증가로 파출소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따라서 5월1일자로 이월지구대를 분리하여 이월·광혜원·덕산파출소 신설하고, 상산지구대를 분리 문백·백곡파출소를 신설하여 2~3교대로 24시간 상시근무체제로 전환하여 지역주민에게 봉사하는 친화적인 치안확립으로 주민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 치안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 서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과 밀착된 풀뿌리 민생치안을 확립코져 진천 전지역에 파출소를 시행하는 만큼 경찰관과 주민들이 협력을 하여 범죄·교통사고 없는〃살기좋은 생거진천을 만들어 달라" 며 당부한 뒤 다과회를 끝으로 파출소 개소 행사를 마쳤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금구초등학교(교장 강세중)는 지난 7일 제 1차 수업공개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오전 금구초등학교 각 교실에서는 학부모님을 초대해 학생들의 평상 시 수업모습을 공개하여 학생들의 학습태도를 관찰하는 기회 뿐 아니라, 학부모 특강을 마련해 자녀를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학부모들에게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공개수업은 금구초등학교 연 4회 수업 공개의 날 중 첫 번째로 이루어진 수업 공개로 많은 학부모가 참석하여 우리 아이들의 수업 모습 및 학습태도를 관찰하는 것 뿐 아니라 자녀들의 궁금했던 학교생활을 담임선생님과 상담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미숙 부모교육 강사를 초청 '부모의 자존감이 자녀를 성공 시킨다.'라는 주제로 다목적교실에서 학부모 특강도 열었다. 특강은 자녀를 키우고 돌보는 부모의 자존감이 높아야 하며, 그런 높은 자존감을 가진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사회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는 내용의 강의로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나침반이 됐다.6학년 조문규 학생의 어머니 김선희 씨는 "이번 수업 공개는 그 동안 알기 어려웠던 우리 아이의 학교생활과 수업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좋
진천 성암초(교장 김한수)에서는 어린이들의 자기주도적 독서능력 배양과 도서실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학기 신규 도서실 장서를 어린이들이 직접 선택하여 구입했다.충북도교육청에서 발간한 권장도서 목록 교과와 연계한 즐거운 책읽기를 기반으로 해 이미 도서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을 제외한 도서 중에서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면 행정실에서 일괄 구입하는 방식을 취해 전교생 각자 선정한 도서가 도착한 후 한 명 한 명에게 선물로 주어졌을 때 어린이들은 기쁨에 차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5학년 김정화 어린이는 "내가 고른 책이 도서실에 있다는 것이 마치 내가 도서실 주인이 된 것처럼 신기하고 기분이 좋다."며 자신이 선택한 책을 들고 활짝 웃었고, 같은 반 마주환 어린이는 "평소 도서실에 잘 가지 않았었는데 내가 고른 책을 친구들이 많이 읽게 하기 위해 쉬는 시간 마다 도서실로 가서 친구들에게 책 소개를 한다."고 자랑했다. 김한수 교장은 "이번 장서 구입으로 어린이들의 다양한 흥미에 부합하는 독서교육 효과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독서교육 및 도서실 운영 내실화를 기해 수월성 교육을 강화한 창의적 인재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
진천군이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신속한 행보를 보여 주민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진천군 진천읍 장관리(남해마을 이장 서정현, 지적마을 이장 김명란, 사미마을 이장 송철규) 900여세대 3천500여명 주민들은 이마을 진입로가 17번 국도와 연결되는 편도 1차선으로 교통혼잡과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진천군에 대책을 호소해 왔다.이에 진천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드려 민원해결을 위해 곧바로 현장 조사를 마쳤고 지난달 실시설계 용역 사업비를 확보 발주했으며 군은 농수로를 복개 4차선 20m로 확장·포장을 하기로 확정하고 곧바로 사업을 착공, 교통혼잡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이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이마을 진입로가 17번 국도와 연결되는 편도 1차선으로 통행에 불편을 겪고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이면 양도로에불법으로 주차돼 있는 차량과 우회전 좌회전 차량 및 교행 차량이 뒤 엉켜 진출입이 아예 불가한 상황이며 진입로도 17번 국도와 곧바로 연결, 입구에 신호등까지 있어 교통혼잡을 가중시키고 있어 왕복4차선으로 확장·포장을 해달라고 진천군에 간절히 호소해 왔다.이에 주민들은 지난 1월 개최된 군수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이 같은 민원을 제기했고 유영훈 군수가 관계 부
진천예총이 준비단계부터 임원 등의 구성을 놓고 주최측간 잡음이 일고 있는 등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지 않고 있어 지역예술 발전을 위해 회원간의 원만한 협의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진천예총창립준비위원들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진천읍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진천지회를 창립키로 하고 창립준비위원 등을 중심으로 창립 준비를 해왔지만 당초 계획대로 출범을 하지 못했다.진천예총은 지역 예술인들의 권익신장과 작품활동 지원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 보이는 등 지역예술단체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그러나 회장 등 임원진 구성을 놓고 각 단체간 이견을 보여 창립이 순탄치 않고 있다.모 단체 관계자는 "정관상 자격이 없는 사람이 임원에 선임되는 것은 불가하다"며 "현재 준비위원들과 이 문제를 놓고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이에 반해 또 다른 단체 관계자는 "창립을 준비하고 있는 일부 인사들이 고의적으로 특정인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면서 "규정에도 없는 정관을 내세운다면 뜻이 맞는 예술인들과 함께 또 다른 단체를 설립할 수도 있다"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또 수년간 진천예총을 준비해온 모관계자는 "지역 순수한 예술단체에 자신의 정치 욕심을
도시민 등 직접 농사짓기 어려운 분들에게도 농지를 소유할 수 있는 길이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지임대수탁사업을 활용하는 것이 한 방법이다. 농지임대수탁사업은 이농, 상속, 노동력 부족, 고령화 등으로 자경이 어려운 분이 소유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에 맡기면 전업농 등에게 5년이상 장기 임대하여 농지를 생산적·효율적으로 이용·보전하고 임대관리하는 사업이다. 1996년 이후 취득한 농지는 원칙적으로 임대가 금지되나 농지은행에 위탁하게 되면 임대가 허용된다. 일시적인 사정으로 직접 경작을 하지 못하는 농지를 임대할 수 있고, 또 농지를 빌리는 농업인은 장기간 안정적인 영농이 가능하여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음성적인 농지임대차를 방지함은 물론 제도권으로 흡수하여 지주의 쌀 직불금 부당수령 방지와 일방적 계약해지 제한 등 임차농 보호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농지를 위탁하고자 하는 농지소유자 또는 농지를 빌리고자 하는 농업인은 한국농어촌공사 또는 농지은행포털에 신청하면 현지조사와 임차료 협의 등을 거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게 된다.특히 지난해 6월에 도시지역 안 녹지지역이나 계획관리지역 안에 있는 농지도 농지은행에 위탁이 가능하
진천군은 무농약 이상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이앙작업이 끝나는 5월 말일까지 제초작업 대용으로 우렁이 종패를 공급해 농약 대신 제초작업을 한다. 진천군내 26개 작목반에 25.3톤을 공급하는 이번 사업은 1천㎡당 5.5kg을 방사해 자연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우렁이가 잡초를 먹어 치우는 습성을 이용, 480ha 전 면적에 친환경 농법 실천을 위한 우렁이를 방사한다.군은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면서 쌀겨 등 다양하게 제초작업을 실시해 왔으나, 제초효과가 높고 자연환경 파괴가 적은 왕우렁이를 친환경 농가에 공급한다. 올해 공급되는 우렁이 종패는 지난해 부화해 제초 효과가 가장 높은 5개월 정도 성장한 종패로 kg당 단가는 6천원으로 총 사업비 1억 5천200만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지원을 통해 무농약 쌀 생산 및 유기 쌀 생산에 생산비를 낮춰 타지역 생산물과의 비교 우위를 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김부웅)는 7일 오전 10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및 진천군 노인대학 어르신, 민주평통협의회원 등 200여명을 초청, 자유수호 및 통일의식 함양을 위한 안보강연회를 개최한다. 지역 주민들에게 북한 실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통일안보 의식을 재 조명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연회는 (사)겨례하나되기운동연합 송낙환 회장과 탈북자 강사 2명을 함께 초청, '북한의 진짜 모습과 통일의 길'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 된다 특히 이날 강연은 송낙환 강사가 수년간 북한을 오가며 본 북한의모습과 대남정책의 변화 과정을 통해 본 남북관계의 허와 실 등 북한의 실상이 담긴 동영상 강의와 예술단선전대 방송원 겸 가수 출신인 탈북 강사의 손풍금 연주에 맞춰 북한 가요를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통일안보 강연회, 북한예술단 초청 공연, 새터민 위문행사 등 통일에 대한 국민적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는 민주평통 진천군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5회째로 군민 통일안보 강연회를 개최하게 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예총이 준비단계부터 임원 등의 구성을 놓고 주최측간 잡음이 일고 있는 등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지 않고 있어 지역예술 발전을 위해 회원간의 원만한 협의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진천예총창립준비위원들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진천읍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진천지회를 창립키로 하고 창립준비위원 등을 중심으로 창립 준비를 해왔지만 당초 계획대로 출범을 하지 못했다.진천예총은 지역 예술인들의 권익신장과 작품활동 지원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 보이는 등 지역예술단체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그러나 회장 등 임원진 구성을 놓고 각 단체간 이견을 보여 창립이 순탄치 않고 있다.모 단체 관계자는 "정관상 자격이 없는 사람이 임원에 선임되는 것은 불가하다"며 "현재 준비위원들과 이 문제를 놓고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이에 반해 또 다른 단체 관계자는 "창립을 준비하고 있는 일부 인사들이 고의적으로 특정인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면서 "규정에도 없는 정관을 내세운다면 뜻이 맞는 예술인들과 함께 또 다른 단체를 설립할 수도 있다"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또 수년간 진천예총을 준비해온 모관계자는 "지역 순수한 예술단체에 자신의 정치 욕심을
진천군은 적정 재배면적 유지를 통해 쌀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식량자급율 제고 및 적정 수준의 농지를 보전하기 위해 논에 타작물 재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군은 지난해 쌀소득변동직불금을 지급받은 농업인이 타작물 재배를 희망할 경우 각 읍·면 산업개발팀에 오는 12일까지 신청을 하고, 7~8월에 이행점검을 실시해 확인된 포장에 대해서는 1천㎡당 30만원씩 지급을 받게 된다.또한 논에 타작물을 재배해도 논농업직접지불금은 변함없이 지급받을 수 있으며, 다만 변동형 직불금은 지급받지 못한다. 대상지역은 농업진흥지역과 지역외 경지정리 지역으로 재배 작물은 사료작물 및 식용 옥수수, 콩, 약용작물 등이 포함되며, 단 벼농사보다 수익이 높은 비닐하우스 시설 작물, 과수, 인삼은 본 사업에서 제외된다.군 관계자는 "논에 타작물 재배사업은 현재 시장 기능으로 쌀 수급 안정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논에 소득기반 다양화 등으로 벼 적정 재배면적을 유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최근 대형화, 다양화 되고 있는 자연재난의 발생 및 예상에 대해 보다 신속·정확하게 대처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기존 "자연재난 표준행동 매뉴얼" 책자 330부를 지난 4일 보완ㆍ발간했다. 이번에 개간된 "자연재난 표준행동 매뉴얼"책자는 기존의 재난사태 발생시 각 실ㆍ과ㆍ단ㆍ소별 공무원이 해야 할 비상근무 요령과 응급복구 및 대민지원 업무, 비상연락체계 점검, 유관기관(군부대, 지역자율방재단)동원체계 정리, 주민들이 지켜야 할 행동에 관한 업무를 기본으로 하여 15개 서비스분야 단계별 표준행동요령을 정리했다. 특히 과거 진천군 인명피해 발생지역과 진천군 인명피해 우려지구를 추가하고 군수ㆍ부군수의 행동매뉴얼을 개편함으로써 담당 책임자별로 보다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재난업무에 대응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군은 풍수해업무, 기타 자연재난 업무 등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응급구호 및 이재민 보호대책등을 체계적으로 기술하고 있는 이번 자연재난 표준행동 매뉴얼을 이달 중순까지 유관기관 및 각 실ㆍ과ㆍ단ㆍ소, 읍ㆍ면에 배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책자를 통해 소중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한 발 앞서 대응하는 한편, 재난예방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4일부터 9일까지 서울 무역전시관에서 개최하는'건강박람회 2010(Korea Health Fair 2010)'에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참가해 살기좋은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전국에 홍보하고 있다. 이번 건강박람회 2010(Korea Health Fair 2010)는 보건복지가족부 주관으로 개최되며 3개관중 1개관인 건강도시관에 전국 21개 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6만여명의 관람객에게 생거진천 건강도시 사업의 다양한 소개 및 정책 공유를 통한 건강도시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또한 생거진천 홍보 부스관을 설치 운영, 보건소의 건강사업 전시 소개와 함께 생거진천 쌀, 진천 종박물관 홍보, 청호나이스(주) 폭포청정기, 세왕주조 막걸리, 면사랑의 쌀국수 등의 품목이 전시되어 생거진천 관광명소를 소개해 누구나 한번쯤 찾고싶은 아름다운 생거진천을 함께 홍보한다군 관계자는 "이번 건강박람회 2010(Korea Health Fair 2010) 참가는 진천군민의 건강증진정책에 대한 비전 제시 및 공감대 형성과 진천군민의 선진 건강관리사업의 성장기반을 확충하는 기반조성이 될 것 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지 마을을 방문해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및 농기계임대사업을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해 주고 있다.농업인력 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을 방문하는 농기계임대사업과 순회수리는 농기계 활용도를 높이고 농가경영비를 절감하며 시한영농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총130회에 걸쳐 진천군 7개 읍면을 대상 실시하며, 현재 294농가 436대의 농기계를 수리했으며 특화작목 상담소와 연계해 영농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당면 영농에 관한 상담도 하고 있다. 특히 농기계임대사업 및 순회수리는 영농시기에 맞는 농기계를 중심으로 임대 및 수리를 하며 가뭄, 재해 등이 발생할 때에는 특별수리 일정을 정하여 추진하는 등 지역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주는데 힘쓰고 있다.군 관계자는 "농기계 교통안전교육, 농기계 폐유수집 및 경정비 교육을 병행하여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유영훈 진천군수가 3일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진천군수 예비후보자 등록을 함에 따라 정상래 부군수의 군수권한대행체제로 돌입했다.정상래 군수권한대행은 3일 오전 8시 각 실과단소장과 읍면장을 소집해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역대 선거 사상 가장 투명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공명선거 추진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 실과단소장과 읍면장 책임하에 소속직원에 대한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불법·무질서 방치 등 선거 분위기를 틈탄 무사안일과 직무태만 행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지도할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특히 구제역 위기관리수준이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군내 7개소의 이동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하는 관련부서와 직원들을 격려하고 구제역이 진천군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혹시 모를 발생에도 대비해 방역·인력·장비 확보 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기상관측사상 유례 없는 봄철 저온현상에 따른 각종 농작물 보호와 피해예방을 위한 영농지도는 물론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에너지 절약 추진에도 철저
진천군은 지난 1월 1일자 기준으로 조사된 9천766건의 2010년 개별주택가격을 31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와관련 군은 지난달 30일자로 2010년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 하고,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에게 결정통지문을 발송했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결정은 진천군의 주택가격 수준을 대표할 수 있는 주택 511호를 표준주택으로 선정하고 2010. 1. 1.기준으로 감정평가업자가 표준주택을 감정평가한 후 그 표준주택과 진천군이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표준주택과 가격균형을 이루도록 했다. 이번 결정·공시와 관련해 주택이용상황 등 주택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주택의 가격이나 인근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아니한 경우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서는 주택소유자 또는 기타 이해관계인도 가능하고 이의신청서 제출은 진천군청 재무과(과표팀) 또는 진천읍사무소(재무팀)에 비치되어 있는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 서식에 의견을 작성하여 직접 또는 우편제출하거나 FAX 043-539-3259로 제출할 수 있다.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주택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주택의 가격이나 인근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진천군은 5일 진천군 화랑관 및 화랑공원 일원에서 제88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HAPPY 진천 천사들의 한마당'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7회 진천어린이날 큰 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진천어린이날 큰잔치 추진위원회(위원장 윤경수)는 지역의 여러 기관, 단체 및 개인 봉사자들의 뜻을 담아 진천군, 진천교육청, 햇살나눔터,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 (주)현대모비스 등의 후원을 받아 참여하는 아동들에게 풍성한 어린이날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즐거운 어린이날에도 여전히 소외받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지난 4월 22일 후원의 밤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서 지역의 어린이들이 더욱 재미있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행사 당일 지역의 장애 아동과 가족들을 초청해 어린이날 선물과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 중이며,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마당을 계획하고 있다. 진천어린이날 큰잔치 추진위원회 윤경수 대표는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내 어린이와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
유영훈 진천군수가 3일 6·2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유 군수는 이날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자 등록을 한 뒤 오전 9시30분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 도전 입장을 밝혔다.유 군수는 "지난 4년간 진천의 발전을 위해 흔들림 없이 묵묵히 매진해 왔고 지역 사랑에 대한 저의 열정은 변함이 없다"며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민선5기에도 군민들과 더불어 더 큰 그림을 계속 그려 가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이어 2015 희망의 땅 진천시 건설 가속화에 매진하는 군수, 기업하기 좋은 투자 환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혼신을 다하는 군수, 쾌적한 녹색환경, 건강한 복지정책에 최선을 다하는 군수, 생거전친 브랜드 명품화를 완성하는 군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는 군수가 될 것을 약속했다.유 군수는 2006년 지방선거에서 김경회 당시 군수를 제치고 당선됐고 임기 동안 진천시 건설을 목표로 우석대 진천국제아셈캠퍼스 건립기반 조성, 동서고속도로 북진천 나들목 개통,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는 등 무리없이 군정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유 군수는 13일 후보 등록 시
진천군은 제38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 시키기 위해 각 읍·면 경로잔치 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이달 3일부터 초평면을 시작으로 △4일 문백면, 이월면 △6일 백곡면 △7일 진천읍 △8일 광혜원면 △10일 덕산면 순으로 생거진천 경로잔치 행사가 잇따라 개최된다.이번 경로잔치는 각 읍면노인회 주관으로 읍면이장단협의회,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의 참여와 후원속에 어버이날 기념식, 효행자·모범노인·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장수여, 다과회, 위안공연등으로 행사가 이뤄질 예정이며, 가정의 달을 맞아 효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효의식을 높이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한편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장(노태근)은 "진천군의 노인인구 비율이 15%가 넘어 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가정의 달인 5월에 읍면별로 분산 개최되는 경로잔치가 단순히 먹고 즐기기 위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우리사회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이 확산되고, 노인에 대한 사회적인식이 제고 될 수 있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소장서(서징 이기봉)가 화재로 인한 국가적 인명손실을 예방하고, 가정 내의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실제 화재진압 훈련'이 1일 진천소방서 관내 덕산면 혁신도시사업부지 내 철거 주택을 대상으로 실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실시된 훈련의 주 목적은 상황판단능력이 우수한 능력있는 소방관 양성을 위한 실제상황과 동일한 상황에서의 훈련을 통하여 현장활동 대처능력을 키우고, 소방전략ㆍ전술의 재정립을 통한 화재피해 10% 줄이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 직원이 화재 상황별 대응전술 우선순위에 따라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하고, 화재진압, 재산피해 저감 등의 순서로 실시된 훈련에서 직원들은 인명구조 기술과 화재진압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화재와의 전쟁은 인명피해 저감을 최우선시 하는 소방전략의 핵심으로 진천소방서는 그 중심에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사)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노태근)는 30일 읍면 분회 및 경로당 사무장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사무장 연수'를 노인복지관에서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한국고령사회교육원 박종혜 대표가 강사로 나와 '노인회의 시대적, 사회적 사명'이라는 주제로 노인회 조직운영과 실무자의 역할과 관해 교육을 실시했다.박 대표는 강의에서 "고령화 사회를 맞아 대한노인회와 경로당의 책임과 역할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된다"며 "노인이 복지 수혜자로서만 인식되기보다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봉사는 노인상을 정립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진천경찰서 서완석 교통사고조사계장이 '노인교통사고 예방'에 대해 실례를 들어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각별한 주위를 당부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지난달 30일 현장 전문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현장밀착형 영농지도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상담소에 최신식 노트북과 프린터가 탑재된 전문이동상담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2월 1일 덕산면에 설치된 수박상담소의 개소식을 비롯하여 2일 농업개발센터의 시설채소상담소, 3일 문백면의 친환경농업상담소가 각각 문을 연 이래 진천군의 특화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들의 현장에 필요한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적기 영농 및 병해충 방제 등에 관한 전문기술을 발빠르게 상담할 수 있는 특화작목상담소 전문이동상담차 3대를 도입했다. 이광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그 동안 기동성이 적어 현장지도가 어려웠으나 특화작목상담소장의 전문이동차 확보로 농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 병해충 발생 및 작물장해 진단 등에 신속하게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에서는 지난달 30일 본교 5~ 6학년에서 학부모를 모시고 디지털교과서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디지털교과서는 기존의 서책형과 달리 학생 개인용 T-PC에 전자교과서가 내장되어 있다. 전자교과서는 교과서 내용과 함께 필요한 정보와 학습 도움자료가 바로 제시돼 학생들에게 학습에 대한 흥미와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서책형 교과서 대신 디지털교과서로 학습활동을 하고 필요한 내용을 전자펜이나 한글 문서로 바로바로 작성, 발표하며 클래스케어를 통해 토론학습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을 보고 신기함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6학년 임규철 어머니는 "우리 아이가 디지털교과서로 수업을 한 뒤 학습에 대한 흥미가 높아져 참으로 자랑스러워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본교 6학년 학생들은 하교 후 저녁시간에는 사이버가정학습으로 담임선생님과의 화상교육시스템으로 심화·보충학습을 실시,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문상초등학교는 디지털교과서와 함께 화상교육시스템을 실시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어 다른 학교들에게 학교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는 1일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고 나눔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진천군 이월면에 있는 평화선교복지회(중증 정신지체장애인시설)를 방문, 봉사활동을 가졌다. 올해 진천지사는 진천군 관내에 있는 사회복지시설과 1팀 1단체 서포터즈 자매결연을 맺고 매 분기 1회이상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이날 지역개발팀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평화선교복지회에 직원 20여명이 방문하여 주변 환경정리, 포크레인을 동원한 마당 정지작업 등을 하면서 보람있는 하루를 보냈다.진천지사 관계자는 "요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소외된 계층을 돕는 것은 공기업의 당연한 책무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아름다운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농어촌공사 진천지사는 사회공헌활동으로서 노후주택 고쳐주기, 다문화가정 후원, 헌혈 등 의료봉사활동, 복지시설 후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