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봉사에 앞장서 진천군의 명예를 드높인 군민과 출향인사를 찾아 '제17회 진천군군민대상 수상자'를 선발한다.수상후보자 추천·접수기간은 8월17일까지이며 수상부문은 일반부문과 특별부문 2개 분야이다. 일반부문은 사회봉사, 효행, 장한어버이, 자랑스런 청소년, 농어업발전, 문화·체육발전 등에 크게 기여한 근민으로 군내에서 5년 이상 거주하고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특별부문은 출향인사와 군에 연고를 두고 있는 사람으로 진천지역 발전 및 사회봉사 활동에 크게 기여한 자로 거주지 제한은 없다.수상후보자는 각 읍·면장, 각급 기관단체장, 각급 학교장이 추천하게 되며, 최종 수상자 결정은 진천군민대상위원회에서 심사·결정한 후 10월 중에 생거진천문화축제시 시상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군정발전에 기여하고 군 명예를 드높인 공로가 큰 진정한 군민대상 수상자가 많이 발굴·추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생거진천 꿀수박의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14~17일까지 4일간 경기도 농협성남유통센터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생거진천 꿀수박 한마당 축제'를 열어 수도권에서의 명품 브랜드 이미지제고와 대·내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군과 진천수박연합사업단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수박 수효가 가장 많은 초복(7월14일)에 맞춰 홍보효과를 극대화해 한마당 축제 기간 내에 1억5천여만 원의 판매 수익을 올렸다.,축제에서는 소비자 판촉 축제로 볼거리(전자현악연주 외), 먹거리(수박, 떡시식), 살거리, 놀거리(다트게임, 깜짝경매, 행운의 주인공 찾기 등)를 제공함으로써 친근한 생거진천 꿀수박 브랜드 이미지 구현을 통한 수박의 상품성을 높여 시장개척과 안정적인 가격지지를 위해 마련했다. 생거진천 꿀수박은 비가람시설 하우스로 수박을 생산하여 농협유통시설로 비파괴 당도측정기를 통해 선별함으로써 11브릭스 이상의 당도와 아삭아삭한 과즙으로 명품 브랜드로서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올해는 생거진천 쌀로 만든 떡 시식 등 생거진천 쌀 홍보 판촉행사를 병행 실시해 생거진천 브랜드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생거진천 꿀수박 수도권 판촉행사는 올해로 4년째로 판로개척은 물
진천군은 13일 '엄마젖 먹이기 붐' 조성을 위해 열린 제11회 충북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참가해 최우수 살 등 고른 수상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이번 선발대회에는 생후 4~6(2010년 12월14일~2011년 3월13일 사이 출생아)개월의 모유수유아로 신체계측과 모아애착, 성장발달 단계 및 건강검진을 통해 도내 각 시군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70여 명의 모유수유아들이 출전했다. 이날 대회에서 진천군은 5명이 참가해 모유수유 실천 수기 최우수상에 광혜원면 박유빈 아기(엄마 오윤미), 보람상을 수상한 최효진 아기(엄마 석홍매. 다문화), 서울아동병원장상을 받은 박유빈 아기(엄마 오윤미)가 수상의 감격을 누렸다.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모유 수유의 중요성과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로, 미래를 이끌어 갈 2세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모유수유를 생활 속에서 적극 실천해 나가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보건소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건강교실, 모유수유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엄마들에게 모유수유 중요성 홍보를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심상경)는 13일 회원사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인력난과 일반폐기물 처리와 관련해 해당 건의서를 노동부와 환경부, 대한상공회의소에 전달,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진천상의는 최근 경기회복의 불확실성 증가로 지방경제와 지방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둔화되고 지역기업의 현안문제를 해결해야만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고 건의문을 전달했다.진천상의는 건의문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회사별 공동 분담으로 통근버스를 운영할 수 있는 지원책을 제시했다.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공동 분담으로 대도시와 군 지역 간 지정장소까지 공용 통근버스 운행으로 여러 기업의 근로자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핸다.특히 사업장 내 직장보육시설을 운영하는 경우 다양한 지원제도 요청과 실효성 있는 구인구직 사이트 운영 등을 건의했다.현재 진천지역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은 1천여 개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인력의 90%이상을 대도시(청주권 및 수도권)에서 확보하고 있는 실정으로 끊임없는 인력난을 겪고 있어 기업애로사항으로 대두되고 있다.기업들은 통근버스운영, 인력수급, 기숙사제공 등의 애로사항을 호소했다.이어 현재 대부분의 중소기업에서 나오는 일반폐
진천군은 올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건축물) 등 부가세 포함, 2만300여 건에 49억7천만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지난달 1일 현재 주택과 부속토지 및 건축물을 소유한 사람으로서 납부기간은 16~다음달 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또한 고지서를 받지 못하였거나 분실하였을 경우에는 읍사무소나 군청 세정과에서 재교부를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위택스를 이용한 인터넷지로나 농협 인터넷 뱅킹, 또는 전화 539-7700을 이용해 카드나 통장으로 납부 할 수 있어 은행을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하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자동이체나 전자고지를 전달 말일까지 신청한 사람은 150원~300원까지 할인 혜택도 받는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서민주택의 경우 세부담 추가 완화 조치로 공시가격 3억 원 이하는 5%, 6억 원 이하는 10%가 초과 인상되지 않도록 했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본세가 5만 원이하인 경우 7월에 일시에 부과하여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올해 재산세 공정 시장가액율은 주택은 공시 주택가격의 60%, 건축물의 경우 시가표준액의 70%를 적용하여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과세했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납기
진천군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만3~5세 드림 아동 33명을 대상으로 겨울감기를 여름에 예방하는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얻고 있다.드림스타트는 14일 함소아한의원이 후원하고 진천군보건소 한방진료팀과 연계해 폐 경락을 자극하는 혈 자리에 폐 강화 한약재가 함유된 패치를 부착하는 첩부요법으로 드림아동들에게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지는 어린이들의 경우 겨울이면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쉽게 걸린다는 점을 고려해 어린이들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소서에서 처서까지의 기간은 1년 중 자연의 양기가 가장 왕성하여 차가운 기운이 기세가 꺾이는 시기로 인체의 양기 또한 최고조에 달하기 때문에 특정한 혈 자리에 호흡기를 강화하는 한약재를 붙이면 약물이 피부에서 경락으로 쉽게 스며들기 쉽다.따라서 동병하치 프로그램은 신체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겨울 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겨울에 발생하기 쉬운 감기, 천식 등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여름에 예방하는 한방 요법이다.또한 여름 더위에 기운을 돋워주는 동병하치 약선(맥문동, 인삼, 외자, 황기 역재 함유)10일분도 아동들에게 전달했으며 건강 상담과 만족도 조사 등 사후관리도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진천군의 작지만 강한 '농업인의 꿈'을 한데 모아 게시한다.농기센터는 농업에 대한 열정과 자발적인 경영혁신 의지가 있는 농업경영체를 선정하고 경영진단, 전문기술 교육, 현장 컨설팅 및 시기 별 농사 정보 등을 제공하여 차별화 되고 경쟁력을 갖춘 강소농으로 육성하고 있다.이번에 설치되는 '꿈 게시판'에는 12cm×18cm 크기의 '꿈 엽서'에 선정된 강소농 130농업인이 간절히 바라는 개인의 꿈과 목표를 담아 채워지게 되며 오는 7월 말경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꿈 엽서'에는 담당지도사 라벨을 붙여 담당지도사가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농업인의 꿈과 목표가 현실로 이루어지게 도와 줄 수 있도록 계획했다.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의 한쪽 벽에 게시하여 전 지도사와 농업기술센터를 찾는 농업인들이 보게 될 '꿈 게시판'은 강소농의 꿈 뿐만 아니라 진천군 농업인 모두가 농업에 대한 꿈을 갖고 희망을 갖게 할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방봉길)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를 맞아 8월 말까지 산악인명구조 기간으로 정하고 산림청 구조헬기와 공중진화대원으로 구성된 산림항공구조대를 편성, 유원지와 주요 국립공원 등을 중심으로 응급환자 구조활동을 펼친다.산악인명구조의 전문성을 높이고 원활한 구조 활동을 펼치기 위해 응급 구조사 자격을 취득한 대원을 중심으로 평소에 자체 훈련을 실시하고 보유하고 있는 각종 인명구조 장비(호이스트 장비, 구급장비, 등반/하강장비)를 적극 활용해 구조 활동을 전개한다.특히 산불진화 등 많은 경험을 통해 험준한 산악지역의 이동 기술과 국내 산악지리에 밝은 숙련된 대원, 각종 인명구조 장비의 보유와 활용을 통해 발빠른 산악 인명구조 활동이 기대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약 안전관리와 작업개선을 통해 농약중독을 예방하고 쾌적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농기센터는 농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한 농촌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진천읍 금암리 금성마을(이장 피진호)을 지난 4월 농약안전 시범마을로 선정하고 매주 수요일 농약안전교육과 함께 요가교육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하고 있다.농약안전 시범마을은 농업인 농약중독 예방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마을로 마을주민들은 농작업시 유해한 농약에 대한 노출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농약 방제복, 방제 마스크 등 개인용 농약 보호 장비 착용을 생활화하고 있다.또한 농가별로 농약보관함을 갖추어 농약 방제 작업 후에 농약을 종류별로 정리하고 시건장치를 설치해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다. 또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마을회관에 모여 농작업 피로를 풀어주는 요가교육을 실시하며 마을주민들의 건강생활을 도모하고 있다.피진호 이장은 "마을주민들이 바쁜 농사일 중에도 요가교육에 많이 참여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마을공터에 실외 운동기구를 갖추어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수시로 운동할 수 있는 마을환경을 갖추어 농약안전 시범마을로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천 /
생거진천 문화재단 설립에 따른 공청회가 13일 유영훈 진천군수와 남명수 진천문화원장, 노규식 진천예총회장을 비롯해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진천군은 도서관 등 군(郡)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 전문인력 확보, 문화예술 역량증진을 위한 문화재단 설립에 앞서 관련 기관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공청회를 마련했다.이날 공청회는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와 문화재단 설립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토론을 벌이는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각종 의견과 주민 여론을 검토해 문화재단 출범을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군은 기존 생거판화미술관과 진천군립도서관, 광혜원도서관 등 신규 2개 시설물의 관리·운영을 문화재단에 위탁하고 향후 건립되는 문화복지 시설을 추가 위탁한다는 계획으로 문화재단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한편 군은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조사용역에서 타당성을 검증하고 설립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13일 광혜원면 광혜원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녹색성장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해 생활 속의 녹색성장 실천분위기를 조성했다.이번 녹색성장 체험프로그램은 현장견학과 체험활동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학년별로 나뉘어 1학년은 만뢰산 생태공원을 찾아 자연생태를 관찰하고 2학년은 광혜원폐수종말처리장을 견학하여 폐수처리과정 등을 학습했다. 또한 3학년은 재활용품을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의 직접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녹색생활을 몸소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환경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친환경적 생활 태도를 습득하리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지속적이고 폭넓은 체험기회를 제공해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지난 1월4일 문백면 도하리 한 농가에서 최초로 발생한 구제역을 시작으로 3월18일까지 60농가에 7만9천452두수를 매몰.랜더링 처리를 했다.진천지역 매몰지 현황은 진천읍 1개소 1만9천11마리, 덕산면 3개소 2천465마리, 초평면 8개소 2천571마리, 문백면 15개소 4만452마리, 이월면 9개소 1만785마리, 광혜원면 1개소 455마리 등 37개소 7만5천739마리를 매몰했다.군은 장마철에 따른 우심 매몰지 6개소를 특별 관리를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피해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 우심 매몰지에 대한 보강공사를 지난달 10일까지 마무리했으며 매몰지 상단부에 유수유입 차단을 위한 맹암거르 설치하고 하단부에 유공관 및 집수조 설치, 침출수 정화처리 등을 실시했다.특히 비탈면 우심 매몰지 4개소를 액비저장조를 설치해 이설하여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군은 중앙정부에 침출수 유출 및 붕괴 우려 등 위험지역에 설치된 매몰지를 이설하는데 필요한 절차나 이설방법에 대한 지침을 전의했으며 먀몰지 이설 등 사후관리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고 있어 군 재정이 어려운 실정으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이월라이온스클럽은 13일 진천군 이월농협 회의실에서 김영식 총재와 클럽회원,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환(50·사진)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양성환 회장은 "회원 간 화합을 다지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함께 잘사는 지역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양 회장은 만평건재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으로 부인 진애숙(45) 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지난 2006년도에 창립한 이월라이온스클럽은 현재 회원 32명으로 그동안 가족동요 부르기 대회, 장학금 전달, 도배봉사, 환경보호캠페인,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광혜원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한순옥)가 운영하는 웨딩홀이 새롭게 단장돼 주민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광혜원면은 꾸준한 인구증가와 주민자치활성화에 발맞춰 지역 주민을 위한 광혜원면 웨딩홀을 지난 5월부터 2차례의 공사를 시작해 완료했다. 새 단장을 마친 웨딩홀은 화려한 조명과 웨딩홀 바닥, 칸막이 무대, 천정전기공사, 폐백실 바닥공사, 하객의자 및 무대단상 등을 공사해 결혼식의 화려함과 품격을 더하고 있다. 또한 웨딩홀 구성과 디자인 등을 신세대 취향에 맞춰 지역 주민들의 많은 이용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본 광혜원면장은 "그동안 광혜원면 예식장의 노후된 시설로 인해 주민들이 주변 지역 예식장을 이용하는 등 불편이 많았다"며 "이번 광혜원면 예식장 새 단장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예식 및 지역주민 화합행사를 위한 장소를 제공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광혜원면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광혜원면 웨딩홀의 사용료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혜원면사무소 총무팀 539-4462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이 진천경찰서와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 정비 및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신설된 도로마다 불법 주정차하는 등 무질서하고 만연된 주·정차위반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기초질서에 대한 경시풍조가 확산돼 교통체증과 다수의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을 위해 실시한다. 또한 관내 시가지 간선도로의 원활한 소통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주정차 위반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마련할 계획이다.중점 단속 지역으로는 교통 혼잡이 많은 상습정체 구간과 출퇴근 등 차량이 밀집되는 시간대에 불법 주·정차와 간선도로 및 교통 혼잡지역, 어린이보호 지정 구역 등이다. 단속방법으로는 단속반을 확대 편성해 경찰서 및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단속을 하게 되며 현재 설치된 무인단속카메라와 단속요원 등을 적극 활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불법 주·정차 합동단속을 통해 그동안 주정차 위반 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다수의 운전자와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단속을 실시하여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진천상산라이온스클럽은 12일 진천읍 신정리 장미웨딩홀에서 한승옥(40·사진)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김영식 총재와 클럽회원, 가족,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30대 회장으로 취임한 한승욱 신임 회장은 "말과 겉치레보다는 실천력 있는 행동으로 구석구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작은 봉사부터 시작하여 지역의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회원간 우의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 회장은 한승전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은 부인 최상희(42) 씨와 자녀 1남2녀를 두고 있다.한편 상산라이온스 클럽은 지역의 전통있는 단체로서 지난해 집수리봉사, 불우이웃돕기, 관내 150여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및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이웃사랑, 지역사랑 활동을 실천한 바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주민들의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증가 추세로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새 기계로 교체하고 1대를 추가 확대 설치했다.군은 진천읍사무소 청사 내 무인민원발급기가 2005년 최초 설치된 이래 노후화돼 기기의 성능이 현저히 떨어지고 잦은 고장, 느린 발급 처리 등의 기능 장애 발생으로 교체 필요성이 대두돼 새기계로 교체했다.또한 군청 본관에 무인민원발급기 미설치로 인한 민원인의 업무처리 불편 호소로 신규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1층 홍보상영관 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본청 내 신규 설치로 인한 접근성 강화로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이 감소될 것으로 보이며 신속하고 정확한 제증명 발급으로 인해 고객 만족도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내년도 예산을 확보해 다른 면사무소 6곳의 노후화된 무인민원발급기도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행정안전부의 무인민원발급창구 고도화사업과 연계해 중앙부처간 협의가 완료되면 올 하반기에 가족관계등록부도 무인민원발급창구에서 발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발급 가능 민원서류가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현재 무인민원발급창구에서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등기부등본 등으로 진천군은 지난해 연
진천군 출향인사가 고향인 초평면에 노인들을 위해 써 달라며 조명확대경(돋보기)을 기증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서울 강동구 암사동 (주)유세통상 강건식(57·사진) 회장은 11일 고향인 초평면사무소를 방문해 조명확대경 40대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확대경은 초평면 각 마을 경로당으로 전달돼 노인들의 눈을 환하게 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강 회장은 초평면 오갑리 마두마을 출생으로 현재 등산, 레저 스포츠 제조판매업 및 무역업체인 (주)유세통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경진천군민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평생학습센터가 지난 6월부터 채희인 덕산중학교장을 강사로 초청해 운영 중인 '향기 나는 삶을 위한 논어 강좌'프로그램을 열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여름날의 고단함을 청아한 학문으로 풀어내고 있는 채희인 교장은 올해 초 모교인 덕산중학교에 취임해 지역 주민들에게 지식과 지혜를 나눌 수 있는 기회인 '논어' 강좌를 무료로 오는 8월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실시하고 있다.이번 강좌를 듣기 위해 매주 월요일 진천군평생학습센터를 방문하는 학습자는 30여 명으로 청장년층을 비롯해 70대의 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향기 나는 삶을 위해 참여하고 있다. 채 교장은 지천명을 넘긴 연륜으로 하늘의 뜻을 곧고 바른 자세로 따르는 마음을 가지고 강좌에 임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처음 학문에 뜻을 둔다는 지학처럼 모두 열의를 가지고 지식의 차원을 넘어선 지혜로움 가득한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채 교장은 시인으로 등단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고향의 평생학습 문화형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평생학습센터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개설해 변화하고 발전되는 진천군민의 학습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
진천군은 주거환경을 저해하고 민원과 주민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축사 건축물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축산업을 운영하면서 관련규정을 성실히 준수해 악취와 파리, 모기 등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관리 소홀과 불법 축사 증설 등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불법축사 건축물을 정비하기 위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조사 기간은 오는 9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자진신고를 통한 정비로 안전사고 예방과 군민의 재산권보호 및 관계자의 책임의식 고취로 불법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또 10월~내년 6월 말까지 9개월 동안 자진신고자에 대한 현장 확인과 자진신고를 하지 않은 모든 축사건축물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군은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시정명령 후 이행치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예정이며 자진신고자는 산정된 이행강제금의 1/2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법령 미숙지, 절차무지로 인한 경우 타 법령에 저촉됨이 없이 관련규정에 적합한 경우 재산권 보호와 안정적인 축산업 운영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이행강제금 1회 부과 후 양성화 조치를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행위에 대해서 자진신고로 불이익이 최소화 되고 재산권이 보호될
진천군은 생거진천 쌀 명품화를 위해 친환경 생거진천 맞춤비료인 벼 농사용 이삭거름 728t을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한다. 이번 맞춤비료 공급은 생거진천 쌀의 품질 향상으로 보다 질 좋은 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수입 쌀 시판에 대응해 쌀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등 생거진천 쌀 브랜드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군은 2억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벼농사를 짓는 논면적 4천852ha에 3만6천390포(20kg)포대의 맞춤비료 이삭거름을 15일까지 공급해 생산성이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쌀의 브랜드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맞춤비료 공급 사업은 해마다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내년에도 정밀한 토양검정을 토대로 생거진천 논에 맞는 맞춤비료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