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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평생학습센터, 향기 나는 삶 위해 '논어' 강좌 인기

  • 웹출고시간2011.07.11 11:45: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평생학습센터가 지난 6월부터 채희인 덕산중학교장을 강사로 초청해 운영 중인 '향기 나는 삶을 위한 논어 강좌'프로그램을 열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여름날의 고단함을 청아한 학문으로 풀어내고 있는 채희인 교장은 올해 초 모교인 덕산중학교에 취임해 지역 주민들에게 지식과 지혜를 나눌 수 있는 기회인 '논어' 강좌를 무료로 오는 8월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강좌를 듣기 위해 매주 월요일 진천군평생학습센터를 방문하는 학습자는 30여 명으로 청장년층을 비롯해 70대의 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향기 나는 삶을 위해 참여하고 있다.

채 교장은 지천명을 넘긴 연륜으로 하늘의 뜻을 곧고 바른 자세로 따르는 마음을 가지고 강좌에 임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처음 학문에 뜻을 둔다는 지학처럼 모두 열의를 가지고 지식의 차원을 넘어선 지혜로움 가득한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채 교장은 시인으로 등단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고향의 평생학습 문화형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평생학습센터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개설해 변화하고 발전되는 진천군민의 학습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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