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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꿀수박 경기도서 '한마당 판촉 행사'

1억5천만원 수익

  • 웹출고시간2011.07.17 13:13: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생거진천 꿀수박의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14~17일까지 4일간 경기도 농협성남유통센터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생거진천 꿀수박 한마당 축제'를 열어 수도권에서의 명품 브랜드 이미지제고와 대·내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군과 진천수박연합사업단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수박 수효가 가장 많은 초복(7월14일)에 맞춰 홍보효과를 극대화해 한마당 축제 기간 내에 1억5천여만 원의 판매 수익을 올렸다.,

축제에서는 소비자 판촉 축제로 볼거리(전자현악연주 외), 먹거리(수박, 떡시식), 살거리, 놀거리(다트게임, 깜짝경매, 행운의 주인공 찾기 등)를 제공함으로써 친근한 생거진천 꿀수박 브랜드 이미지 구현을 통한 수박의 상품성을 높여 시장개척과 안정적인 가격지지를 위해 마련했다.

생거진천 꿀수박은 비가람시설 하우스로 수박을 생산하여 농협유통시설로 비파괴 당도측정기를 통해 선별함으로써 11브릭스 이상의 당도와 아삭아삭한 과즙으로 명품 브랜드로서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생거진천 쌀로 만든 떡 시식 등 생거진천 쌀 홍보 판촉행사를 병행 실시해 생거진천 브랜드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생거진천 꿀수박 수도권 판촉행사는 올해로 4년째로 판로개척은 물론 브랜드이미지 제고에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판촉 행사로 생거진천 꿀수박의 명성을 재확인하고 생거진천 꿀수박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하게 소비자들에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2009년 수박 재배농가는 369농가에 207ha에서 2만2천t을 생산하였으며 2011년에는 430농가, 220ha에서 2만6천500t을 생산, 면적은 6%, 생산량은 20%로 증가하여 1차 생산량에 대한 275억 원의 매출이 예상돼 고소득 농특산물로 자리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홍보·마케팅 계획을 수립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전국적인 브랜드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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