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이월면 중산리 닭고기 생산업체인 (주)체리부로(대표 김인식)가 21일 진천읍 화랑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인식 대표와 유영훈 진천군수,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리부로의 비전과 전략 과제 및 경영전략 선포,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체리부로는 '고객과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최고의 식생활 문화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이를 달성하기 위해 △수직계열화 강화 및 지속적 신시장 창출 △품질, 원가, 납기에 대응하는 최적의 생산 환경 △농가 생산성 향상 및 수급체계의 고도화 △조직역량 및 인력의 질 고도화 등 4대 핵심 전략 과제를 설정하고 오는 2016년 매출 1조원 달성을 경영목표로 제시했다.김 대표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공영·공존,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게하는 최고 가치의 기업 창출 이라는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라며 "이날 선포한 비젼은 기술, 고객가치, 서비스 분야에서의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과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가축의 항생제 대체, 축사환경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친환경 축산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실을 본격 운영한다. 군은 친환경 유용미생물로 화학비료의 오남용으로 오염된 토양환경을 개선하고 토양 미생물의 활성화와 토양 보존, 연작장해 해결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은 물론 가축의 분뇨처리와 악취로 인한 민원 발생, 미생물제제의 높은 가격으로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된다.또한 유용미생물의 농업적 활용 기술 보급으로 농업인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인 생산하게 됐다.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실은 멸균배양기(200ℓ) 3대와 광합성균 배양기(200ℓ) 3대, 자동포장기와 저온저장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1주일에 1200ℓ를 생산해 유산균(L. casei,), 고초균(B. subtilis), 효모 (S. serivisiae), 광합성균(P. palustris), 5종 복합균 등을 공급한다.생산 시 오염을 최소화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최상의 미생물제제를 관내 농업인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특히 농업인의 올바른 미생물 사용을 위한 교육 및
진천군 발전을 위한 친목 모임인 청심회(부회장 서정록) 회원들이 지난 21일 진천군수실에서 100만원을 (재)진천군 장학회(이사장 유영훈)에 기탁해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청심회 회원 50여명은 매년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모임으로 이번에는 진천군 교육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서정록 부회장은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지역을 이끌 보다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교육 발전을 위해 참사랑을 실천하는 모임이 되겠다"고 말했다.유영훈 진천군장학회 이사장은 "청심회와 같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들이 있기에 진천의 미래가 밝다"며 "진천군 장학사업 발전에 많은 관심과 힘을 보태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장학회는 지난 93년 설립돼 현재까지 지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900여 명에게 6억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도 일반대생 1인당 200만원, 전문대생 10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21일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천읍 상산초등학교 앞과 시가지 일원에서 '금연홍보 대작전'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등굣길 청소년들에게 흡연에 대한 부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담배에 대한 해독을 어릴적부터 미리 심어 줌으로써 건강하고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금연홍보 대작전을 전개하게 됐다. 금연홍보 대작전에는 관내 금연홍보대사로 구성된 건강생활 실천 홍보팀, 자율금연 택시 기사 등 50여명이 함께 참여해 기존의 수동적인 방법에서 탈피해 보다 적극적인 프로모션 홍보방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피해를 집중 알림으로써 주변으로부터 담배에 대한 유혹을 뿌리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금연 대작전 홍보에는 자율금연 거리와 등굣길 사거리에서 금연실천 가면마스크와 금연해독 모습의 탈착용 서있기, 금연패널 및 금연 캐릭터 홍보방법을 동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다양한 홍보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 진천군 흡연율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경찰서(서장 김경원)는 20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진천군노인회(회장 노태근) 회원과 경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명예교통 홍보경찰' 발대식을 열었다.이번 발대식은 노인들을 명예교통 홍보경찰로 위촉해 노인들을 교통사고 예방 홍보·교육의 객체에서 주체로 전환해 노인의 특성(순발력, 시각, 청각의 기능 저하 등)을 이해할 수 없는 신세대 경찰관들의 교육 미비점을 보완하고 노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여 눈높이에 맞는 교육효과를 높임으로써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이날 발대식에는 (사)대한노인회 진천지회 소속 경로당 말벗 봉사단(단장 박수화) 20명을 노인 명예교통 홍보경찰로 위촉하고 조끼와 모자, 뺏지 등 교통안전 홍보 장구류를 지급했다.진천지역의 전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지난 2009년 22명, 지난해 12명, 올 현재 9명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나 노인 교통사망자 수는 현재 3명으로 지난해 전체 사망사고의 33%를 유지하는 등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노인 명예교통 홍보경찰들은 지구대, 파출소를 수시 방문해 교통사고 사례에 관한 교통정보 등을 공유하고 마을별 노인을 대상으로 각종 홍보물 배부와 각종 행사시 자율적 교통안전
농촌진흥청 국비 사업으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가 추진하는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농작업 안전모델 사업은 지난 2009년도부터 문백면 은탄리 은성마을을 대상으로 올해 3년차 사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농업인 건강증진 교육의 일환으로 건강요가교실 운영 등을 통해 농부증을 ZERO화하고 농작업 관련 재해도 예방 할 수 있어 마을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지난해 은성마을은 농작업 안전보건에 대한 실태조사, 농작업안전보건 현황점검, 농업인 건강문제진단, 현장컨설팅을 통한 농작업환경 유해요인 진단 등을 마쳤으며 반복적이고 무리가 오는 농작업 활동으로 피로해진 심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건강체조, 원예치료 등 주민교육을 진행해 왔다.또한 농약과 농기계 안전교육,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스트레칭 교육, IMNS 실시, 고혈압과 당뇨병질환자 관리 및 예방을 위해 혈압과 혈당 검사, 고지혈증자를 위한 콜레스테롤 검사 등도 함께 진행됐다. 농기센터는 지속적으로 안전관리교육, 작업개선, 운동프로그램 운영, 건강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농업인의 자율적 안전관리 정착과 유형별 농작업 안전관리 모델을 도출해 실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화석)은 20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여성회관에서 관내 유·초·중·고교 학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학부모연수를 실시했다.이날 학부모연수는 한국이고그램연구소 소장인 김종호 박사을 초청해 '창의성과 인성 두 마리 토끼잡기'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이번 연수를 통해 자녀교육에 있어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나기 위해 학부모들이 교육시기에 무엇을 어떻게 도와주고 지원해 주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진천교육지원청은 매년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학부모의 교육역량 강화, 자녀의 밝은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부모상 정립, 자녀교육에 필요한 연수기회 제공으로 가정교육 강화 등을 위해 학부모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생거진천 전통문화대학' 총 3개 학과 중 종박물관 도슨트학과와 민속주학과를 21일 개강한다. 생거진천 전통문화대학은 과거의 전통문화를 통해 미래를 창조하는 변화를 추구하고 공유해야 할 컨텐츠를 교육과정으로 개설해 운영함으로써 지역 특성화대학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평생학습프로그램과 차별화하여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새롭게 도입한 지속 가능 발전교육(EDS,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정신과 함께하기 위해 미래에도 가능한 생산과 소비문화, 사회 및 경제발전을 통해 현 세대와 미래세대와의 기회를 고르게 하고 진천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선정했다. 종박물관 도슨트학과를 제외한 민속주학과와 이혈학과는 오는 10월6일 개강할 예정이며 이미 모집정원을 초과해 내년 학기 대기자 접수를 받는 중이며 관심있는 군민은 진천군평생학습센터(539-3896~7)로 전화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충서 진천군평생학습센터장은 "미래를 선도하는 평생학습센터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환경, 경제, 사회가 형평과 조화를 이루는 평생교육 패러다임으로 인생 100세 시대를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천 /
진천군은 전화 한통화로 지방세의 부과, 체납, 과오납금 환급금 등을 자동 안내 받아 바로 납부·환급 받을 수 있는 'ARS 지방세 전화납부 서비스'를 9월 재산세부터 실시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오는 2012년 OCR고지서가 없어도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납부시스템 혁신사업의 대안 마련으로 인터넷 활용이 미흡하거나 어려운 계층, 거동이 불편한 납세자의 납부편의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방세 전화납부 서비스는 삼성, 현대 신용카드와 5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휴대폰으로도 간단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금액을 가상계좌로 안내받거나 지방세 환급금에 대한 조회와 환급 신청도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방법으로는 ☎043-539-7700번으로 전화를 걸면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뒤 납부할 지방세 내역과 납부 가능한 가상계좌번호를 핸드폰 문자서비스(SMS, MMS)도 전송받을 수 있다.군 관계자는 "전화에 친숙한 주부·장년층도 사용하기 쉬우므로 군민모두의 자발적 참여로 OCR고지서가 없는 친환경 녹색 세정서비스로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진천시 건설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22일 '승용차 없는 더 파란 하늘'이라는 주제로 '승용차 없는 날' 을 운영한다.군과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기관·단체 등과 함께 '승용차 없는 날'에 걷기, 자건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 출퇴근을 하고 군청 직원주차장은 22일 하루동안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개방하지 않을 방침이다.군은 행사 당일 민원인들의 불편과 민원 차량 최소화를 유도하고 기관·단체의 자발적인 행사참여를 위해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와 협조체계를 구축, 현수막, 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구환경을 보호하고 녹색생활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 시행되는 만큼 이날 하루만큼은 승용차를 집에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의회 김상봉 부의장의 주관으로 의회 개원 후 최초로 주민 공청회를 열 계획으로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 부의장은 22일 오후 2시 진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진천군 영유아(0세~12세) 필수 예방접종 무료지원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이번 공청회는 지난 2006년 무상 예방접종 법안(전염병예방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통과하고 2007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도내 처음으로 진천군에서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에 대한 무료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공청회를 연다.현재 지자체 관할 보건소에서는 무료로 예방접종을 하고 있으나 의료기관을 통해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론을 수렴한다.이날 공청회에서 민주노동당 부설 새세상연구소 김수철 연구원이 '영유아 필수예방접종은 왜 필요한가·'에 대한 주제발표를 할 계획이며 민주노동당 진천군 위원회 이해자 위원장이 '진천군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한 발표를 할 계획이다.김 부의장은 "공청회를 통해 이용자 비율이 높은 병.의원에서 예방접종률을 높이고 병.의원 이용에 따른 접종비 경제적 부담을 군민들에게 덜어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청회를 마
뉴질랜드 오클랜드 Bucklands Beach Intermediate School 학생들이 국제 교류학습의 일환으로 19~24일까지 6일간 진천군 진천읍 진천중학교(교장 오교식)를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뉴질랜드 학생들의 진천중 방문은 지난달 2~15일까지 14일간 진천중 학생들이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방문한 것에 대해 교류학습으로 실시됐다.이날 방문에는 Bucklands Beach Intermediate 학생 7명과 인솔 교사 2명, 학부모 1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이들은 실제 교과 수업에 참여하고 Home-Stay를 통해 한국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또한 진천 종 박물관 견학, 청주 국제 공예비엔날레 참여, 서울방문 등 다양한 교외 체험활동에 참여해 한국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진천중은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학생들의 국제적인 안목을 넓히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품성을 함양한 실력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초평면 지역 게이트볼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선을 도모하고 선의의 경쟁과 화합을 다지는 초평게이트볼대회가 19일 초평면 용정리 초평실내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이날 대회는 초평면 초평노인분회(회장 이경희) 주관하고 초평면이장단협의회(회장 이범철) 후원으로 초평, 오상, 구정 등 3개 노인분회 9개팀 1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이번 대회는 남·여 구분 없이 9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해 1~3위 팀에게 시상이 주어졌다. 이경희 초평노인분회 회장은 "동호회원들이 게이트볼을 통한 여가선용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며 "회원들의 단합과 합동정신을 바탕으로 친목을 도모해 지역봉사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초평면 게이트볼 대회는 초평, 오상, 구정노인분회가 매년 돌아가면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드림스타트센터는 19일 진천군정신보건센터와 진행했던 3가지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성 평가회를 프로그램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보건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열었다.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지난 5월~8월까지 실시한 사회성 증진, 분노조절, 가족치료 프로그램을 총 8회씩 나눠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가족들에게 내면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긍정적으로 조절하고 표현하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정서발달 증진활동습득 훈련을 전문가들로부터 지도받았다.가족치료 프로그램의 경우 소집단 활동으로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문제를 다양한 심리검사(인성검사, 성격유형검사등)를 실시해 구체적으로 문제를 진단하고 교정하여 인식과 태도에 긍정적 변화를 도모했다.분노조절 프로그램의 경우 진정한 용서에 대한 개념의 이해와 용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와 함께 화를 조절하며 생활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여 아동이 정신건강 문제의 예방과 조기발견의 역할을 해 왔다. 사회성증진 프로그램은 효과성을 측정하기 위해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참가자 7명중 6명의 아동이 사회성 기술이 향상돼 자존감을 높이고 가정과 학교 등
진천군은 올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토지) 등 부가세 포함, 3만400여건에 96억7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지난 6월1일 현재 주택과 부속토지 및 일반 토지를 소유한 사람으로 납부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또한 고지서를 받지 못하였거나 분실하였을 경우에는 읍사무소나 군청 세정과에서 재교부를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위택스를 이용한 인터넷지로나 농협 인터넷 뱅킹, 또는 전화 539-7700을 이용하여 카드나 통장으로 납부 할 수 있어 은행을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하게 재산세를 납부 할 수 있다자동이체나 전자고지를 전달 말일까지 신청한 사람은 150원~300원까지 할인 혜택도 받는다. 군은 납부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납기경과 후 1개월 이내에는 체납액의 3%의 가산금과 본세가 30만원 이상의 경우에는 월 1.2%씩 60개월(72%)의 중가산금이 부과돼 최고 75%의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납기 내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세정과 과표담당(539-3291~32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이월면 학성초등학교(교장 김현식) 사물놀이부가 17일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충북학생국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충북도 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 충북국악협회 등이 후원해 개인과 단체 종목으로 참가자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쳐 학성초가 단체부분에서 동상을 차지했다.학성초 사물놀이부는 충북도 맞춤형 방과후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전 학년에게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전통 특색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진천읍 덕금로 진천여자중학교(교장 유철) 봉사동아리 '인터랙트클럽'이 창단 1주년을 맞았다.지난해 국제로타리 3740지구 제10지역 진천로타리클럽(회장 정봉준) 후원으로 창단한 인터랙트클럽은 환경봉사는 물론 문화재 탐방, 복지시설 방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클럽 학생들은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체험하고 생거진천의 미래지기로서의 자긍심을 정립하는 등 창의·인성교육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한편 인터랙트클럽은 지난 16일 학교 강당에서 진천로타리클럽 회원 30여명과 학생 회원 70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공동체 협력적 관계 강화와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자)는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우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19일과 26일 진천군 진천읍 여성회관에서 다문화가족과 방문교사,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에게 우리문화의 이해를 도모하고 한국인으로서의 기본소양을 익혀 당당한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손으로 맛있는 송편 만들어 보기,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 우리나라 전통 공예품 만들기 등으로 실시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 여성과 여성단체 회원들간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통해 안정적인 가정생활, 사회생활 조성에 기여하고 다문화 여성들이 밝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도움을 주고 있다.이영자 여단협회장은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인 생활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심상경)는 15일 예기치 않게 발생한 정전사태로 공장가동이 중단되는 등 기업체 피해가 속출해 정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체의 보상이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전 피해 신고센터를 안내하고 있다.특히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 71개 지방상공회의소 공동으로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에 정전피해에 대한 보상을 강력히 요청할 계획이다.또한 홈페이지(http://jincci.korcham.net)를 통해 20일부터 접수받는 정전피해 신고센터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하고 있다.정전피해 접수기간은 20~10월4일까지 2주간이며 증빙서류 제출기간은 10월10일까지 3주간이다.접수방법은 정전 관련 피해신고서 작성 후 피해 신고센터 방문 혹은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고 접수는 한국전력 관할지점(국번없이 ☏123, 진천지점 ☏539-2231)에서 가능하며 신고편의를 위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070-8895-7631 청주본부), 일반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각 지역본부(☏230-6811 충북본부), 음식점,양식장 등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지원센터(☏234-1095 청주센터)에서도 가능하다.신고기관 홈페이지는 한국전력공사(http://
○…내년 총선이 7개월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연휴기간 동안 지역 정치권도 그 어느때보다 분주한 움직임.민생 현장 등을 돌며 주민들과 접촉면을 넓힌 지역 정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개발에 대한 여론 청취에 집약.지역 민심이 변화의 바람을 거세게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이전부터 정치권의 총선 채비가 본격화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어 내년 총선 후보군들이 민심 흐름을 어떻게 받아드릴지 주목.주민들은 "서민 경제의 어려움을 외면하고 있는 정치권은 이전부터 서민을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질타.이어 정치적으로는 "현재 모든 정당을 불신하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근본적인 고민을 통해 변화하고 국민을 위해 바른 정치를 해야 한다"고 주문.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의 대표적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제102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가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진천군민회관에서 열린다.이번 강좌에는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의 리더이며 클래식 음악계의 '괴물'로 불리는 조윤범(바이올리니스트·사진)씨를 초청해 강좌를 연다.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을 독특한 화법과 프리젠테이션 쇼를 통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흥미로운 클래식 이야기를 90분 동안 군민들에게 소개한다.조윤범 씨는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의 리더이자 제1바이올린주자로 편곡자 역할에서부터 칼럼 기고와 강좌, 웹 디자인, 출판 등에 이르기 까지 폭넓은 분야에 활동 중이며 극동아트TV에서 '콰르텍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을 진행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한편 생거진천 혁신대학은 매월 둘째, 넷째주 화요일 오후 4시 군민회관에서 개최되며 다음 강좌는 오는 10월11일 오후 4시 가발공장 직공에서 혈혈단신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 대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도전과 열정의 삶을 살아온 희망전도사 서진규 박사를 초청해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지난 16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유영훈 진천군수와 서진원 ㈜신한은행 은행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유영훈 진천군수와 서진원 은행장은 신한은행 진천연수원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과 투자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오는 2015년까지 3천180억 원을 투입해 진천군 광혜원면 실원리 산23-1번지 일원에 부지 31만8천㎡, 건축면적 8만5천600㎡의 신한은행 진천연수원을 건립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진천연수원의 건립으로 200여 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10만 명 정도의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의 도시 생거진천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이 지역경쟁력 공동평가(RCI)에서 전국 군단위에서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미래전략연구소 지역경쟁력센터에서 실시한 전국 163개 기초생활권을 대상으로 △지역경제력 △생활서비스 △주민활력 △삶의 여유 공간(공간자원) 등 4개 부문, 20개 세부지표를 평가했다.군의 경쟁력이 상위그룹에 선정된 평가 결과는 고용률이 사업체 종사자의 69.3%로 조사대상 163개 시군 중 가장 높았으며 전국 평균의 2배를 상회하고 있다. 지역경제력지수는 주민 소득수준, 지방자치단체 재정, 고용기회, 사업체 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시군의 '현재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1천여 개 기업체가 승인되었으며 2만6천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이중 산업단지 2개, 농공단지 8개 등이 가동되고 있다. 군은 인구증가를 위해 1사 1공무원 시스템을 구축해 노사분규 제로화를 통한 노사관계의 안정에 최우선을 두고 진천지역 노사민정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최고로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데 지혜를 모아가고 있다. 또한 올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전략과제로 △일자리 친화적 노사관계 구축 △지역내 일자리 문제 해결역량 강
진천군은 16일 백곡면 구수리 '곰가내(대표 안원희·45)'에서 유영훈 진천군수, 이규창군의회의장, 김종필·이수완 도의회의원, 정영수 음식업지부장을 비롯해 위생단체장,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 맛집 지정현판식을 열었다.이번에 지정된 곰가네 향토 맛집은 올해의 별미 특색음식점인 선정됐다.곰가내의 '곰진지상'은 생거진천 유기농 쌀에 9가지 국내산 잡곡을 넣어 영양 돌솥밥을 짓고 업소에서 3일간 직접 발효시킨 콩으로 청국장을 제공하며 10여 가지의 양념에 황태를 재워서 구이기로 구어내 단백한 맛을 내는 별미요리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끌어내고 있다.특히 곰가내는 지난 2002년 군 모범업소 지정과, 2008년 친절서비스의 왕, 2008년 도모범업소, 2009년 클린음식점으로 지정을 받는 업소로 이번 향토 맛집 지정가지 5개 지정 현판을 달아 최고의 업소로 인정받았다.군 관계자는 "향토 맛집 지정을 통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업소의 자긍심을 높이고 업소를 찾는 내·외지인에게 차별화된 진천의 향토 맛을 보게 하여 건강도시 생거진천의 건강한 향토음식과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