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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농기센터,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마을 '호응'

농부증 예방 효과

  • 웹출고시간2011.09.20 11:45: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농기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농작업 안전모델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마을 주민들이 농작업 활동으로 피로해진 심신을 회복하기 위해 건강체조를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비 사업으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가 추진하는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작업 안전모델 사업은 지난 2009년도부터 문백면 은탄리 은성마을을 대상으로 올해 3년차 사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농업인 건강증진 교육의 일환으로 건강요가교실 운영 등을 통해 농부증을 ZERO화하고 농작업 관련 재해도 예방 할 수 있어 마을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은성마을은 농작업 안전보건에 대한 실태조사, 농작업안전보건 현황점검, 농업인 건강문제진단, 현장컨설팅을 통한 농작업환경 유해요인 진단 등을 마쳤으며 반복적이고 무리가 오는 농작업 활동으로 피로해진 심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건강체조, 원예치료 등 주민교육을 진행해 왔다.

또한 농약과 농기계 안전교육,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스트레칭 교육, IMNS 실시, 고혈압과 당뇨병질환자 관리 및 예방을 위해 혈압과 혈당 검사, 고지혈증자를 위한 콜레스테롤 검사 등도 함께 진행됐다.

농기센터는 지속적으로 안전관리교육, 작업개선, 운동프로그램 운영, 건강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농업인의 자율적 안전관리 정착과 유형별 농작업 안전관리 모델을 도출해 실행하고 사업성과를 평가할 방침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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