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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고용률 70% 육박

전국 평균의 2배…지역경쟁력 공동평가 2위

  • 웹출고시간2011.09.18 13:36: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지역경쟁력 공동평가(RCI)에서 전국 군단위에서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미래전략연구소 지역경쟁력센터에서 실시한 전국 163개 기초생활권을 대상으로 △지역경제력 △생활서비스 △주민활력 △삶의 여유 공간(공간자원) 등 4개 부문, 20개 세부지표를 평가했다.

군의 경쟁력이 상위그룹에 선정된 평가 결과는 고용률이 사업체 종사자의 69.3%로 조사대상 163개 시군 중 가장 높았으며 전국 평균의 2배를 상회하고 있다.

지역경제력지수는 주민 소득수준, 지방자치단체 재정, 고용기회, 사업체 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시군의 '현재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1천여 개 기업체가 승인되었으며 2만6천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이중 산업단지 2개, 농공단지 8개 등이 가동되고 있다.

군은 인구증가를 위해 1사 1공무원 시스템을 구축해 노사분규 제로화를 통한 노사관계의 안정에 최우선을 두고 진천지역 노사민정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최고로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데 지혜를 모아가고 있다.

또한 올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전략과제로 △일자리 친화적 노사관계 구축 △지역내 일자리 문제 해결역량 강화 △지역노사 민정협의체 지원 내실화 및 참여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군의 고용률 약진은 혁신도시 지정 후 신척산업단지, 산수산업단지, 현대모비스, SKC, CJ 등 대기업을 잇달아 유치해 일자리를 크게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경쟁력 순위가 급상승한 군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거나 지역 내부 자원을 산업화하는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군 관계자는 "오송, 오창과 연계한 맞춤형 산업단지(자동차, 의약, 바이오 등)를 조성하여 차별화된 기업유치로 고용률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패러다임을 구축함으로써 진천시 건설을 향한 지속적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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